예천읍, 설맞이 상설시장 주변 대청소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행사 실시
설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설맞이 대청소가 김시동 읍장, 이재근 동본1리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오전 11시부터 상설시장 주변에서 실시됐다.
김시동 읍장은 "설 맞이 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인 의식을 갖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인정 있고 활기가 넘치는 상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 살을 에는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상설시장, 중앙 상가도로변, 주택가 등을 돌며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줏으며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날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섰다.
또 오후 2시부터 읍사무소 직원들은“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합시다.”어깨띠를 착용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 캠페인을 갖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 했다.
한편 예천읍은 설 명절을 맞아 마을마다 진입로, 다중이용 장소 대청소 실시 및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귀성차량 주차장 확보는 물론 전통시장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행정지도를 하는 등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예천읍 설맞이 전통시장 대청소 참여 주민들
한파특보... 살을 에는 추위에도 대청소 봉사하는 부녀회원님들 열기로 추위를 다 잊네요
얼마나 주웠길래 쓰레기봉투 옆구리가 다 터졌을까?
쓰레기가 곳곳에 숨어져 있네요
묵직한 쓰레기 봉투를 들고 가는 동본리 부녀회원님들. 참으로 열성적입니다.
쓰레기 분리 배출장소에서 마무리 작업 중
설맞이 대청소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함박웃음~~(^_^)
설맞이 대청소 오늘은 같은 의상을 입은 분들이 한조를 이루었다. 우연의 일치인가?
희안하게도 두사람씩 같은 색깔의 옷을 입었다.
밥도둑은 나쁘지 않다고 햇습니다. 요즘처럼
쌀소비가 안될때는 밥도둑이 대환영 받죠. ㅎㅎㅎ
동본1리 이장, 부녀회장, 청년회장님들 화이팅!
설맞이 제수용품은 예천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캠페인 행사
예천읍사무소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