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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일부터 7월 9일까지 8천여개 사업체 대상 보령시는 오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조사원 교육 및 조사원별 업무분장을 실시하고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준비조사를 거쳐 10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2종에서 올해에는 2011년 경제총조사를 대비해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조사 등 3종을 추가해 총 5종을 조사하게 된다. 사업체조사는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체명과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 광업$제조업 조사는 10인 이상 사업체, 그 외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11개 산업대분류에 해당하는 사업체 중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거나 인터넷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5종의 통계조사를 한번에 조사함으로써 연간 12종의 통계조사에 최대 6회를 응답해야하는 사업체의 부담을 덜고 예산의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벽수 자치정보과장은 “조사기간 중 제공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 비밀보장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방문 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수립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오는 10~11월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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