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 17회 WTF 정기총회에서 2007년 제 18회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북경이 최종 확정 되었다.
2007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놓고 터키의 이스탄불과 중국의 베이징이 경합을 벌여왔으나, 이날 총회에서 터키협회가, 개최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중국의 베이징이 자동으로 결정 되었다.
쉬따린 중국태권도협회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경은 현재 올림픽을 대비해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준비된 도시임을 강조하고, 올림픽 수준에 맞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으며, 외교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비자를 취득할 수 있게 하고 중국 항공사와 연계를 통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등 모든 것이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몰려있고, 치안이 완벽한 북경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태권도 대회가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회원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로써 중국은 2007년 세계태권도대회의 유치와, 올림픽의 잇따른 개최로 중국 내 태권도 붐이 급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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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 18회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북경이 최종 확정
金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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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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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촣은소식 잘 보고 감니다
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