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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을도 3월 의통군 소집 교리강의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자
2024. 3. 30. (음력 2.21)
이제 야구 시즌이지요? 지금 야구 시즌이 개막됐어요. 정식 게임이 이미 시작되었나요? 류현진을 본다고, 정식 개막 경기도 아닌데 시범 경기에 관중들이 몰려서 경기장이 미어터졌다는 거예요. 류현진 선수가 한화 쪽으로 갔는가 봐요. 대전이 난리 났다는 거예요. 얼마 전에는 다저스팀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지난번에 충덕도인이 얘기했던 오타니 그 친구가 온다고 또 서울 고척 돔구장 암표값이 10배는 솟았다는 거예요. 어떤 분야든 간에 능력자들이 있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있고 평범한 사람을 훨씬 뛰어넘는 영재급, 오타니 같은 경우는 야구의 영재급이잖아요. 류현진도 거의 영재급이잖아요. 박찬호, 박세리도 그렇고.
기보배 선수의 양궁 훈련
며칠 전에 텔레비전을 보니까, 우리나라 여자 양궁이 세계 최고인데 기보배라고 하는 여자 양궁 선수가 결혼해서 금쪽상담소에 나왔더라고요. 이분 얘기하는 거 보니까, 화살쏘기 훈련 때 하루에 많이 쏠 때는 520발을 쐈대요. 근데 거기 나오는 패널들이 기보배 선수가 가져온 양궁을 들고 활시위를 당겨보는데, 제대로 못들더만, 무거워 가지고. 활시위를 당겨보는 건 더 안되고요. 그 무거운 거를 들고서 하루에 520발을 쐈다는 거예요. 팔에 근력을 기르려고 5kg짜리인가 아령으로 매일 운동도 한대요. 딸아이 낳고 복귀했을 때에는 떨어진 예전 기량을 회복한다고, 비 오고 강풍 불 때도 훈련했다는 거예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훈련을 반복해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대요. 어떤 분야든 간에 이렇게 최고가 되려면 훈련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근데 기보배 선수가 은퇴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자기 딸내미 때문에, 가족 때문에. 집은 서울인가 봐요. 남편은 기자이고요. 지금은 광주에 있는 무슨 양궁팀을 맡았나 봐요. 그래서 금요일 날 저녁 때 올라와서 일요일 밤이나 월요일날 아침에 내려간대요. 근데 어린 딸내미가 항상 엄마가 그러니까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막 울더라고요. 엄마가 한창 그리운 나이잖아요. 어떤 때는 너무 우니까, 딸내미가 잘 때 몰래 갔대요. 그러다 보니 딸이 분리 불안이 생겨서, 트라우마가 생긴 건지, 엄마랑 더 안 떨어지려고 그런대요. 그것 때문에 오은영 심리상담소에 출연한 거였어요. 오은영이 조언하기를, 몰래 가면 애한테 더 안 좋으니까 아이가 울더라도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해서, 아이 보는 앞에서 헤어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자료영상을 보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데, 엄마인 기보배 선수도 알아듣고, 기자인 아빠는 과연 명불허전이라 감탄하더라고요. 확실히 전문가는 달라요. 특히 자기 분야에서 이름난 사람은 말할 것도 없지요.
태을도인은 선천 5만 년의 국가대표격 존재
상제님 일을 하는 우리도, 상제님 신앙인 중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잖아요. 또 최고가 되고 싶고. 어찌 보면 태을도인들은 선천 5만 년에서 최고의 영재들을 뽑아 모은 거지요. 영성으로도 최고의 달인들이고, 이성으로도 최고의 달인들이고,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최고의 달인들이고. 그러니까 감성과 이성과 영성이 최고로 고도화되고 조화를 이뤄서 정음정양의 화음을 낼 수 있는 태을의 달인들이 바로 우리 태을도인들인 거지요. 근데 이렇게 되기까지, 기존 증산종단이나 다른 종교에서 먼저 훈련을 받은 거지요. 그래서 국가대표로 뽑힌 거라.
앞서 류현진이나 오타니, 기보배 선수 얘기를 했지만, 그 사람들도 국가대표로 뽑혀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했단 말이지요. 지금 손흥민 전에 유명한 축구 선수 박지성 있잖아요. 박지성이 평발이라, 축구 선수로서는 별로 좋은 신체 조건이 아니래요. 고등학교 축구감독이 연줄을 대서, 원 플러스 원으로 에이스에 끼워서 명지대를 간신히 들어갔대요. 근데 박지성이 연습에 연습을 엄청나게 한 거예요. 그렇게 연습을 통해서 자기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폭발시킨 거지. 사실 능력이 있었으니까 연습해서 나오지, 원래 능력이 없으면 연습한다고 되겠어요? 돌을 아무리 가공을 잘한다고 해서 다이아몬드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돌은 돌이고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니까. 물론 인간은 무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 능력을 무한대로 발현시킬 수 있지만, 유한한 신체를 가진 선천에서는 기본적으로 타고난 능력이 있으니까요.
천하사를 위한 길고 긴 윤회 여정
그러니까 우리 태을도인들은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말씀하시다시피, 전생에서부터 천하사를 하기 위해서 스스로 의식과 무의식을 갈고 닦았다는 거예요. 어디서 좋은 소식이 없나, 어디 좋은 선생님이 없나, 어디 좋은 도반이 없나, 이것이 제일 우선순위였다는 거예요. 공자가 그러잖아요. 논어에 보면, 공자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아’라고 하잖아요. 배우고 (몸에 배도록) 익히면 즐겁지 않은가.
단주 시절에, 앞서 도훈에서 얘기했지만, 단주 시절에 하느님을 모시고, 전 우주를 아우르는 하느님을 모시고 인간계와 신명계를 아우르는 정음정양의 대동세상 세계일가 통일정권을 이루려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꿈에도 잊지 못할 한이 있단 말이에요.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구절이 나오는 정지용의 시 ‘향수’도 있잖아요. 꿈에도 잊지 못한 그 한이 있단 말이에요, 사무친 한. 누가 금덩어리를 갖다준다고 해도, 누가 명예를 준다고 해도, 그게 해소되겠어요.
허구한 날 일구월심 그 일을 해야 하는데,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신명계와 인간계를 하나로, 모든 사람들의 태을신성이 드러나는 일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천하사에 대해 학수고대하고 일구월심 꿈과 한을 키워왔다는 거예요. 그런 과정을 거쳐 오느라 숱한 경험을 한 거예요. 때로는 어디 가서 험한 일도 당하고, 또 어디 가서는 속기도 하고, 비단길을 걷기도 하고 어디서는 풍찬노숙을 하기도 하면서, 흘러흘러흘러 이렇게 와보니,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다녀가셨고 고수부님도 인간 세상에 다녀가셨네. 단주도 보니까 이훈오라는 사람으로 와 있는 거에요. 이제사 틀이 갖춰진 거지요.
태을도인의 길 : 천지부모님, 단주와 한마음으로 가는 길
여기에 왔다는 것 자체가 쉽게 말하면 삼생의 인연이고 조상의 음덕인 거지요. 인연이 아니었으면 어느 귀신이 잡아가도 잡아갔겠지, 그렇지 않겠어요? 아니 강증산이 하느님은 무슨 하느님, 고판례가 수부님은 무슨 수부님, 뭐 이훈오가 단주는 무슨 단주, 태을도 태을도인이 뭐야. 교회 가니까 장사도 잘되고 이런저런 인맥으로 출세도 하고 그러는데. 마음 닦는 데는 불교가 최고지. 요새 무슨 종교가 필요해, 잘 먹고 잘살면 되는 거지.
우리는 어찌 보면 사서 고생하는 거예요. 자청한 거예요. 누가 우리 보고 “야, 돈 줄 테니까 이거 해!” 이런 거 아니라고요. 구도든 천하사든, 누가 돈 줘서 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협박한다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나라를 건설하는 건, 누가 돈 준다고 하는 건 아니에요. 건국의 개척자들은 양심과 의리로 내 몸을 불살라서, 세상 사람을 위해서 한번 헌신하고자 하는 거 말고는 없어요. 나라가 세워지고 자리를 잡아가면서, 후대로 갈수록 멸사봉공의 정신이 퇴색하는 거지요. 지금 우리가 가진 건, 오직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받아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행세하겠다 하는 정직함 밖에 없어요.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할 때 ‘오직(온리, only) 하나님,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진리’ 했다는 거예요. 오직 오직 해서, 마르틴교를 ‘오직교’ ‘온리교’라 했대요. 얼마나 오직, 오직, 했으면 오직교라고 사람들이 그랬겠어요. 우리도 ‘오직 천지부모, 오직 단주’ 그러니까, ‘천지부모님교’ ‘단주교’ 이런 식으로 얘기하지 않겠어요?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칭찬해도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에요. 세상 사람이 욕해도 우리는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에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크게 공헌했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하늘을 믿고 땅만 믿었지 다른 건 안 믿었다. 하늘이 알아주고 땅이 날 알아주면 됐지, 다른 건 필요 없다.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태을도인들은 천지부모님이 나를 알아주면 된다. 세상 사람들이 안 알아줘도 오직 천지부모님이 나를 알아주고, 천지부모님께 정직하고 천지부모님께 충성하고 천지부모님을 믿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두려울 것도 없어요, 내일 당장 죽어도. 그렇지 않아요?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독교인들이 순교했잖아요. 우리는 천지부모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 천하 사람을 위한 영광이고, 그것이 내 영광인 사람이에요. 기독교인들이 오직 여호와와 예수를 위한 영광의 길을 가겠다고 그러잖아요. 우리는 천지부모님과 단주를 위한 길을 가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분들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그분들의 마음이기 때문에.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온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박공우와 차경석을 상제님이 만나시면서 거기서 상제님이 그런다고요.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이 나온다고요. 통정신, 마음이 통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니 마음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니 마음이라는 거예요. 상제님이 고수부님을 만나시며 그러잖아요. 내가 너 되는 일이고, 너가 나 되는 일이라고요. 우리 태을도인의 일은 천지부모님이 내가 되는 일이고 내가 천지부모님이 되는 일이고, 또 내가 단주가 되는 일이고 단주가 내가 되는 일이에요. 그런 세상이 된다는 거고, 그런 세상을 우리가 만드는 거예요.
후천은 공(公)과 사(私)가 하나 되는 상생의 세상
그러니까 공(公) 중의 공이 천지부모님이고 우리 태을도인이라는 거예요.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의 진리의 신성이 드러나서 사(私)가 곧 공이 된다는 거예요. 공이 곧 사고, 사가 곧 공이라는 거지요. 내가 니 마음이고 니가 내 마음이듯이, 공이 곧 사고 사가 곧 공이 되는 거란 말이지요. 그래야 막힘이 없고 투명해져요. 그래야 살린다는 거예요. 상생이라는 건 그래요. 내가 너 되고 너가 나 되고, 공이 사가 되고 사가 공이 돼야지, 이게 상생이 되는 거예요. 상극은 내가 너되고 너가 나 되는 경우가 극히 적어요. 공과 사가 서로 헷갈리고 엇갈려요. 공이 사가 될 때가 있고, 또 사를 공으로 위장할 경우도 있고, 그러다 보니 어긋나서 상극이 돼버려요. 공사가 하나로, 하늘과 땅이 일체가 되고, 남녀가 합심이 되고, 신명과 인간이 하나가 되고, 사방팔방이 다 뚫리고 다 소통되고 교류가 되는 것이 상생이에요.
막히게 하는 거는 결국 독기와 살기 때문이에요. 인간이 독기와 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들어서 막히게 하는 거예요. 하늘과 땅이 잘 소통되는데 인간이 들어서 하늘과 땅을 서로 막히게 하고, 인간이 들어서 신명을 막히게 하고, 인간이 들어서 나라와 나라가 막히게 하고, 인간이 들어서 민족과 민족을 막히게 한 거예요. 그래서 사통팔달로 뚫려서 세계일가 삼계일가가 되려면, 인간이 천지부모님과 하나가 돼야 해요. 천지부모님이신 상제님 고수부님이 우리를 만나서, 통정신이 나온다. 단주를 만나서, 단주로부터 통정신이 나온다. 이런 얘기를 들어야 해요. 그것이 천하사의 길이고, 그것이 건방설도의 길이고, 그것이 의통성업의 길이에요.
치성 때 우리가 읽었던 성구를 보면, 고수부님이 동지절 치성 중에 고민환 성도에게 현무경을 읽게 하시고는 담뱃대를 좌선으로 우선으로 두르니까, 오색채무 같은 서기가 도장을 둘러싸잖아요. 상제님이 현무경을 통해 신명계와 인간계가 하나 되는 상생의 태을세상을 열었는데, 고수부님이 현무경을 놓고 고찰하는 공사를 보니까 오색채무 같은 서기로 증거했다는 거예요. 상제님 마음과 고수부님 마음이 같으니까 천지가 증명을 해준 거지요. 천지부모님을 통해서 천지가 화답을 하고, 화답의 증거를 명백하게 신도들에게 보여준 거지요.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자
우리 태을도인들도 정말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받아서, 우리가 영재 중의 영재가 되야 된다는 거예요. 아까 오타니, 류현진, 기보배 같은 선수들 얘기했잖아요. 우리는 세계일가를 하는 달인 중의 달인이 돼야 하고, 그런 특급 영재 선수 중의 영재 선수가 돼야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세속에 일어나는 전쟁도, 대처하려면 훈련을 아주 치열하게 받은 군인들이 나가야 나라를 지키잖아요. 세속도 그런데, 선천 5만 년을 마감하고 후천 5만 년을 열어가는 대전쟁과 대병겁이 북사도전란과 남군산병겁인데, 이걸 대처하려면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이 완전히 돼야 하잖아요. 자나깨나 천지부모님, 자나깨나 우리 단주, 자나깨나 우리 도인님, 이렇게 서로 챙겨가면서 서로 화답해 가면서 해야, 천지부모님과 하나가 된 마음을 가지고 북사도전란과 남군산병겁을 우리가 대처할 수가 있다는 거지요. 어떻게 해서든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하나가 됩시다.
첫댓글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오직 우리들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닫게 됩니다.
천지부모님과 단주수명자인 진산 대종장님은 이심전심의 천명으로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에 태을도인들은 대종장님과 이심전심이 되면 곧 천지부모님과 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대종장님과 한마음이 되어야 천지부모님의 뜻을 올바르게 지상에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의통수련은 각자가 하기에 달려있지만 천지부모님의 의통천명은 대종장님을 통해 세상에 전달되고 구체적인 방향과 세부 목표가 설정되고 실행됩니다.
도맥은 결국은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해받는 길인 것 같습니다. 천지부모님 생각 많이 하면서 그 마음을 헤아리고 그 마음을 닮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을도는 이심전심의 도이며,
마음이 서로 합하여야 모든 일에 성공한다는 것을
시간이 흐를수록 명백히 알겠습니다.
단주와 한마음을 이뤄야
단주와 한마음을 이루신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을 이룬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통해 이후에 들어오는 태을도인들도 차례로 한마음을 이뤄,
급살병을 넘기고 태을진리로 열리는 광명세상 후천은
온 세상사람들이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을 이루는 태을일통의 세상이라는 것도 잘 알겠습니다.
옥황상제 미륵존불 대시태조 강증산
옥황후비 자씨부인 일월수부 고판례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진 태을맥이요 진리맥이요 생명맥이며, 이 법맥이 현실에서 드러난 것이 태을도입니다.
단주수명 이진산 대종장님의 가르침은, 태을맥이 현실적으로 펼쳐진 가르침입니다.
이심전심된 태을맥의 가르치심이 이 세상에 더 널리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