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불공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함께 칠원성군(七元星君)님께 공양 올리면서 발원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칠성불공의 구성은 먼저 치성광여래불(熾盛光如來佛)과 여러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으로 시작합니다. 지금 이제 마쳤습니다.
치성광여래불을 중심으로 해서 일곱 분의 칠원성군님이 계신데 제1성부터 제7성까지 한 분 한 분을 청해서 공양을 올리고 발원하는 순서는 이제 신중단에, 신중에 속하시거든요.
신중단에 여러분들이 나오셔서 잔을 올리면서 발원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칠석입니다. 음력으로 경자년 7월 7일입니다.
삼월 삼짇날 또 5월 5일 단옷날, 칠월 칠석 그리고 9월 9일 중양절이죠. 이렇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중시해 왔던 명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칠월칠석(七月七夕)은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우리 민족의 사랑의 날입니다.
견우(牽牛)직녀(織女) 이야기는 익히 잘 알고 계시죠.
옛날 옛적에 견우와 직녀가 살았다 그러잖아요.
하늘나라에 살았는데 견우가 누굽니까? 뭐 하는 천인이었습니까?
견우는 목동이었죠. 목동은 소치는 일을 하는 분입니다.
직녀는, 짤직(織)자, 베짤직 자입니다. 베 짜는 소임을 맡은 규수였는데 아주 아름다웠다 그러죠.
솜씨 좋고, 맵시 좋고, 마음씨도 좋고, 말씨도 좋았겠죠?
직녀가 베를 부지런히 짜고 있었는데 아마 즐겁게 짰겠죠?
그리고 그때에 저 건너에서는 견우가 소를 치고 있었는데 둘이 서로 반했다 그러죠.
견우가 소를 치는 모습이 그렇게 매력적이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또 직녀는 베를 짤 때가 가장 매력적이었다는 거예요.
자기 일을 할 때, 자기 일에 집중할 때, 거기서 매력이 나온다. 그죠?
자기 일에 올인 할 때 가장 아름다운 매력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는데 옥황상제가 둘을 맺어 주었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이 견우와 직녀가 사랑을 이루고 나서가 문제입니다.
우리도 삶을 살면서 뭔가 목표가 있잖아요.
그 목표를 이루고 나서가 정말 중요한 때거든요.
우리가 늘 원하는 결혼을 하고 나서 그때부터 사실 결혼 처음 해 봤으니까 공부하면서, 수행하면서, 작복하면서, 잘해야 되는데 결혼했다고 만사 오케이 됐다. 방심해버리면 큰일 납니다. 그죠?
직장인들은 승진하고 나서가 사실 중요합니다.
사회에서도 국회의원 되고 나서가 중요하거든요. 시장이 당선 되고 나서가 중요합니다. 그죠?
당선될 때까지는 얼마나 열심히 합니까?
표 얻기 위해 가지고 봉사하고, 이익 중생하는 삶을 살잖아요?
그러다가 당선 떡 되고 나면 그만 목에 힘이 들어가고, 그 본분을, 이타 행을 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로움을 주는 그런 직분을 수행을 해야 되는데 그걸 잠시 잊어버리잖아요.
그래서 권력을 휘두르거나 오히려 교만해지고, 오만해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도 대통령 되고 나서 잘해야 됩니다. 그죠.
대통령 처음 해보니까 대통령 되고 나서 대통령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고, 작복을 해서 다 잘하게 되면 졸업이거든요.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해서 과장이 되고 나면 과장 공부하는 거예요.
공부 다 마치고 나면 부장 되거든요. 과장이 끝이 아니고.
그런데 이 견우직녀도 둘이 사랑을 해서 사랑이 이루어졌는데 이때부터 사실 잘해야 되거든요.
사랑의 힘으로 베를 더 잘 짜고, 또 소를 더 잘 키워야 되는데 그만 베 짜는 일을 잊어버리고 소 키우는 일을 잊어버려서 소홀하게 했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소치는 일을 게을리 하고 소치는 일을 게을리 하면서 하늘나라에 옷감이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우유가 부족해지고 소 떼들이 말라 들어갑니다. 하늘나라에서 IMF 사태가 막 터지는 거예요.
그래서 옥황상제가 대노를 했다고 하는데, 옥황상제는 바로 자연입니다. 그죠?
이 우주 법계의 자연 순리 인과법입니다.
그 인과법에 의해서 이제 일이 크게 벌어지죠. 자연이 노합니다. 그죠?
그래서 결국은 견우는 동쪽에서 소를 치거라.
직녀는 은하수를 건너서 서쪽에서 베를 짜거라. 이렇게 했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두 사람이 그렇게 사랑하고 떨어질 줄 모르고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갈라지게 됐습니다.
다만 일 년에 하루 바로 오늘입니다. 칠월 칠석 날 만 만나거라. 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붙여놓으면 일을 안 하니까. 그래서 오늘 만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만나려고 하니까 어떤 일이, 어떤 문제가 생겼습니까?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은하수가 가로막혀 있는 거예요. 은하수가. 만나기는 해야 되는데.
이 사랑이 간~~절하고 참 사랑하게 되면 자연이 감동한다. 그러잖아요.
모든 생명들이 감동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이 지상에서 까마귀하고 까치가 하늘로 올라가서 다리를 만드는데 그 다리 이름이 뭡니까? 다 아시죠? 오작교(烏鵲橋).
오는 '까마귀 오'자입니다. 작은 '까치 작'자고. 까마귀하고 까치들이 모여서 다리를 만들어서, 다리를 짜죠.
오작교를 만들어서 그 다리를 건너서, 누가 건너가야 될까요? 누가 건너가게 될까요?
더 보고 싶은 사람이 건너가겠죠. 덜 보고 싶은 사람 기다리고 있고 그죠. 너 나 보고 싶어? 건너와 봐. 이렇게 했겠죠.
그런데 둘이는 어떻게 했습니까? 서로 보고 싶어서 못 참아 그러니까 이 견우는 어떻게 불렀을까요? 직녀를.
직녀녀녀녀니니~~~ 견견견우우~~~~
이렇게 했을까요?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 하여튼 서로 양쪽에서 달려갑니다. 달려가서 오작교 중간에서 둘이 만난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너무 반가운 나머지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이 비가 돼서 내리는데 그것이 칠석 비라는 거예요,
오늘 비 내렸습니까? 비 내릴 징후가 있습니까? 날이 좋죠?
칠석 비가 내렸는데, 이 까마귀하고 까치들이, 그래서 목덜미를 밟고 견우하고 직녀하고 밟고 중간에서 만났으니까 좀 있다가 이제, 지금은 까마귀하고 까치가 안 보입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만나고 나서 이제 돌아오잖아요. 그러면 까마귀하고 까치가 털이 숭숭숭 빠져있는 그런 모습을 보인답니다.
그런 모습 보셨습니까? 이따 확인해 보세요.
까마귀하고 까치 불러서 다녀왔는지 확인도 해 보고, 목덜미에 털이 숭숭 빠졌는지도 보십시다.
이렇게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데, 견우는 양입니다. 양을 나타냅니다. 남자를 나타내고, 양의 에너지를 나타내고 이 직녀는 음의 에너지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음과 양이 만나는 날이다.
그리고 하늘에서 만났잖아요? 하늘에 누가 올라갑니까? 지상에 살던 까마귀하고 까치들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니까 천지 하늘과 땅이 만나는 날이다.
그러니까 얼마나 중요합니까? 하늘과 땅이 만나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양과 음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창조가 일어납니다. 천지창조가 일어나고 생명 창조가 일어납니다.
남과 여가 음과 양이 하나가 됐을 때, 화합했을 때, 한 몸이 됐을 때, 한마음이 됐을 때, 창조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생명이 탄생됩니다. 바로 음과 양이 하나로 어우러졌을 때, 생명이 탄생됩니다.
그런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칠석날은 사랑의 날이고 칠원성군(七元星君)님께 발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발원하는 내용이
북두 제1성 탐랑성군(貪狼星君)께는 자손만덕(子孫萬德)을 발원합니다.
자손만덕. 자는 아들딸이죠. 손은 손자 손녀입니다. 그죠? 후손들.
아들이 만덕을 받기를~~ 이렇게 발원하고 탐랑성군께서 만덕을 아들한테 내려주는 날이다.
딸한테 내려주는 날이다. 손자 손녀들한테 내려 주는 날이다. 후손들한테 내려 주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발원 가운데 가장 중요한 발원이 자손만덕과 수명장원입니다. 수명장원.
아들딸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자기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를 해서 빛나는 삶을 살고 수명 장원하기를 발원하는 날이에요.
그리고 자손이 없는 분들은 자손을 복과 지혜가 구족한 귀한 자손이 오기를 기도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자손만덕 탐랑성군입니다. 우리 자손 만덕을 발원하면서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자손만덕(자손만덕), 탐랑성군(탐랑성군).
두 번 째는 북두 제2성은 거문성군(巨門星君)이신데 장난원리(障難遠離)입니다.
장은 장애, 그리고 난은 어려움이죠. 장애와 어려움이 어디에서 왔을까요?
왜 만들어졌을까요? 탐진치에서 만들어졌을까요?
아이구! 잘 아시네. 탐진치 삼독심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 어려움입니다. 장애입니다.
탐진치 삼독심은 그 누구에게도 해롭습니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욕심내고 성내고 두려워하고 의심하고 그렇죠. 욕심내면, 탐심으로, 욕심내면 어려움이 옵니다. 고통이 옵니다.
진심, 성내고 미워하면 고통이 옵니다.
어리석으면 고통이 오는 거예요. 어리석으면 하는 일이 있어요. 바로 탐내고 성내는 거예요. 어리석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실력이 아니면서 욕심으로 높은 자리 차지하잖아요.
그러면 이제 떨어져서 다칩니다. 그죠? 높은 자리 올라갔다가.
그러니까 이 실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실력을. 실력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다음에 하는 것이 좋아요.
오히려, 욕심내서 추월해서 경쟁적으로 높은 자리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올라가서 중요하다고 그랬죠. 승진하고 나서 중요합니다.
그 때에 이익 중생하지 못하면 이 대자연의 섭리가 다시 떨어지게 합니다.
떨어지게 하면서 스스로 상처를 받게 되고, 많은 분들에게도 해로움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욕심으로 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죠?
욕심내지 않고 지혜를 UP시키고 복을 UP 시키게 되면 자연이, 사람들이 추대하는 방식으로 올라갑니다.
실력을 쌓아두면 불보살님들이 자리를 마련해서 초청을 합니다.
이 장난원리, 이러한 장애와 어려움을 멀리 벗어나게 한다. 또 벗어난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코로나 19 사태로 장애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장애와 어려움이 어디서 왔다고요? 탐진치 삼독심에서 왔습니다.
우리 이 인류의 욕심 때문에 온 거예요. 이 인류의 진심 때문에, 성내고 미워하고 화내는 것 때문에, 골내는 것 때문에 왔단 말입니다.
몰라서 어리석어서 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장난, 어려움이 오게 되면 우리 마음이 어떻습니까?
우리 마음이 탐심에 해당되는 그 마음이 느껴져요.
그러니까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죠? 조급하고 막 그렇잖아요?
빨리 사라져야 되는데. 조급하고 또 원망하고 그 어떤 정책 담당자들에게 불평하고 미워하고 성내고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해결하는 방법, 마음의 원리는 뭡니까?
바로 우리가 대비주를 일심으로 지송하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탐진치 삼독심에 해당되는 불안, 초조, 원망, 불평, 남 탓이 깨끗하게 사라져서 마음이 편안해지잖아요? 마음이 즐거워지잖아요?
우리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그것이 이 어려움을 빨리 지나가게 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 어려움이 왔을 때 느껴지는 이 마음을, 먼저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가지는 것, 이것이 해결책입니다.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남 탓을 버리고 원망을 버려야 돼요. 우리 할 일을 잘해야 됩니다. 같이 할까요?
장난원리(장난원리), 거문성군(거문성군)
북두 제3성은 녹존성군(祿存星君)님이신데 업장소제(業障掃除)입니다.
업장. 과거 업장. 업장을 소제는 청소한다. 사라지게 한다. 이 말입니다.
업장소제(업장소제), 녹존성군(녹존성군).
북두 제4성은 문곡성군(文曲星君)님이신데 소구개득(訴求皆得)입니다.
소구는 구하는 바입니다. 구하는 바를 모두 얻게 한다. 소원 성취한다는 말입니다.
소구개득(소구개득), 문곡성군(문곡성군)
북두 제5성은 백장진멸(百障殄滅)입니다. 100가지 장애를 영원히 소멸시킨다.
여러분들이 지금 맞이하고 있는 장애가 있죠?
그 장애가 모두 소멸되기를 발원하고 염정성군(廉貞星君)께서 오늘 가피를 내려 주시는 날입니다.
여섯 번째 북두 제6성은 무곡성군(武曲星君)입니다. 복덕구족(福德具足)
복덕을 구족하게 하신다.
복덕구족(복덕구족), 무곡성군(무곡성군), 백장진멸(백장진멸), 염정성군(염정성군).
일곱 번째 북두 제7성이 파군성군(破軍星君)님이신데 수명장원(壽命長遠)입니다.
수명장원. 병을 낫게 하고 수명을 건강하게 무병장수하게 하도록 하는 성군님이 바로 북두 제7성 파군성군님이십니다.
오늘 칠성 불공을 올리면서 무병장원, 건강 이미지 여러분 다 가지고 계시죠?
여러분들이 가장 최상의 이미지를 누리는 자기 이미지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아픈 분들이 계신다면 아픈 것이 다 나아서 완전한 건강으로 회복된 그 모습입니다.
회복된 완전한 건강, 최상의 건강을 누릴 때 여러분들 마음이 어떨까요? 행복하죠. 그죠?
행복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지금 행복한 것. 그래서 건강해가지고 뭐할라고?
건강해가지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잖아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사랑을 많이 해야 됩니다.
사랑을. 자기 사랑을 하고, 진정한 참 나 사랑을 해야 돼요.
참 나 사랑을 하고, 남이라고 보이는 자기 사랑입니다. 남에게 이타행, 이타가 자리입니다.
남에게 복을 많이 짓는 인인본래불 사사 불공이 바로 수명장원의 비결입니다.
수명장원, 무병장수하도록 하는 길은 방생입니다. 방생.
아픈 분들이 낫고 수명을 연장 시키는 비결이 방생인데, 방생은 다른 사람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것이잖아요? 이것이 바로 이타행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것,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
다른 사람들 이롭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수명장원을 누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수명장원(수명장원), 파군성군(파군성군)
칠성 불공은 일 년에 하루 하는 날입니다.
칠성 불공을 하게 되면 에너지가 그득해져요. 심신에 에너지가 참 그득해져요.
오늘 오랜만에 절에 오신 여러분들 법당 에너지 한번 잘 느껴 보세요. 잔 올리면서 에너지를 느껴 봐요.
얼마나 아주 싱그러운 에너지가 온 마음에, 온몸에 가득해지는지.
오늘 다녀가신 분들은, 그리고 오늘 칠성 불공 올리신 모든 분들은 다시 한 번 따라 하면서 그 발원이 성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손만덕(자손만덕), 소구개득(소구개덕), 복덕구족(복덕구족), 수명장원(수명장원).
이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난원리, 업장소제, 백장진멸이 이루어지면서 이러한 원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오늘 칠성 불공 올리는 인연 공덕으로 집집마다 지혜와 복덕이 구족한 귀한 자손이 오시기를 원하는 가문에는 이런 자손이 오시고 그리고 또 이미 오신 자손들은 건강하고 지혜 총명하게 능력을 발휘하는 수명장원 하는 그런 가피를 누리시고 온 가족들이 소구개득, 원하는 바가 다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법문은 이렇게 마치시고.
다 아시다시피 우리 도반이신 감로원 보살님이 아! 오늘 발인을 했어요.
돌아가셔서 발인을 보고 벽제까지는 법회관계로 저는 동참을 못 하고 오늘 발인 하고 절에 왔는데, 덕양 선원하고 인연은 초기부터 인연이 됐어요. 90년대죠.
90년대부터 인연이 되어서 그때부터 몸이 편찮으셨는데 고비를 참 숱하게 넘겼죠.
그때부터 돌아가신다, 돌아가신다, 그랬는데 고비 넘기고, 또 회복하고 그렇게 해서 근 30년 가까이, 자기 아픈 것도 잊어버린 사람처럼 그렇게 봉사하고 또 초기에 자성불 수행을 할 때는 주제를 100가지를 가지고 했거든요. 100가지를 하나씩 하나씩 일주일에 한 가지씩을 가지고 수행을 하고 그랬죠.
그랬는데 이 주제를 일주일 분을 써 드리면 그것을 코팅을 해가지고 늘 가지고 다니셨어요.
주제를 0세부터 지금까지 그 주제를 다하고, 또 다음 주제 0세부터 지금까지 다하고 이렇게 해서 100가지 주제를 다 마쳤습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난 아프다. 라는 아상이죠. 아상을 크게 내려놓은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면서 일주일에 4일인가를 투석을 맞으시고 그것 이외에도 또 뭐 다른 뭐 여러 가지 때문에 그냥 병원에서, 병원이 집처럼 그렇게 다니시던, 그런 삶을 사시면서도 여기 봉사하신다고 또 남을 못 맡겨. 자기가 다하는 것이 또 좋은가 봐요. 일일이 종무소 일도 하시다가 이제 세상 인연이 다해서 부처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참 대비주 수행자답게 도인처럼 사시다가 도인처럼 가신 것 같애요.
아쉬운 이별이지만, 그래도 이 세상 한 세상을 살고 가시는 것은 생 노 병 사를 마스터하는 거예요.
한 생애를 마스터 한 분이잖아요. 마스터하게 되면 아까 이야기했듯이 초등학교 다 마치게 되면 중학교 가는 거예요.
보다 업그레이드된, 보다 지혜 자비 광명이 가득한 차원 높은 세계로 진급해서 가셨다.
이렇게 우리가 알고, 이따 오후에 영정사진하고 위패를 덕양 선원에 모시게 됨으로써, 10월 10일 49재까지 덕양 선원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또 영적 존재 상태로 수행을 함께 하게 됩니다.
서로 마음을 내 주신 여러분들께 우리 덕양 선원 도반이시니까, 저도 여러분들 마음을 대신해서 감사드리고, 49재 때까지 한마음으로 왕생극락 발원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 지금부터 불공은 신중단 쪽입니다.
신중단 쪽으로 한 분씩 잔을 올리시고 치성광 여래불을 중심으로 해서 이제 북두 제7성까지 잔을 올리시면서 발원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그리고 정근은 칠원성군 칠원성군입니다. 칠원성군 칠원성군 이렇게 정근 시작할 때 함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
첫댓글 수일보살님 감사합니다()()()
스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오리보살님의 댓글에 마음이 전해집니다.
큰스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시는
오리보살님 고맙습니다.
사랑힙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