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에 빌라하나를 대출을 받고 구입을했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도 일찍했고, 대출받고 집장만하는거에.. 아무런 계획없이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금융위기가 와서 월급이 많이 삭감되어.. 대출이자도 못내다보니, 신불자가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저는 아이도 낳고.. 처가집으로 월세방으로.. 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동생이 얻은집에 엊혀살고 있습니다.
그때 빌라구입할때 대출받은 은행이 씨티은행입니다.
집이 압류가되어 처분되고 제가알기로 900만원정도의 원금이 남았던걸로 아는데, 이자에 이자가 불어
현재 183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있는분한테는 얼마안되는금액이겠지만. 저희한테는 정말 큰돈입니다.
얼마전 에이원자산대부관리라고하는곳에서 일반우편으로 우편물이 왔는데,
18일부터 순차적으로..방문한다는글이 있었고,
법적절차진행(예정)안내문,채권양도통지서,법조치의뢰및강제집행예정문,현장실사방문예정통보..등의 서류가
들어있었습니다. 당장 18일부터 들어와서 압류를 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지금 파산이나 회생신청을 할수 있는
자격이 되는건지알고 싶습니다. 현재 재산이라곤 아내와 아이밖에 없습니다. 통장에 잔고도..
당장 하루하루 먹고 살아야하기에...
예정평화은행에 300만원정도 채무가 있구여... 보험은 아내가 들어놓은 상해와 질병보험(소멸성)이 있구여.. 그리고, 압류나.. 파산신청이나 회생신청을 하면.. 아내와 아이들한테도영향이 있는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아이들이름으로 되어 있는 통장(쪼금씩모은거..10만원내외)이나
아내통장도 다 압류가되는건지, 그것도 알고 싶습니다.
물론 법원에서 우편물이 온적은 없습니다... 제발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아내도 신용회복진행중입니다. 첨에 60만원정도 10개월정도 납부하다가 지금은 45만원정도 납부하고 있구여
채무도 현재 2000만원정도 남아 있습니다.
아내는 얼마전까지 직장생활하다 아이들도 그렇고, 몸상태도 안좋아지는거 같아 얼마전에 그만두었습니다.
겨울내 몸좀추스리고, 내년봄쯤 직장에 다시나갈생각이구여...
첫댓글 에이원자산대부는 비협약금융기관으로써 개인워크아웃을 관장하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선 진행이 불가능한 채무기관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 개인회생을 진행하셔야 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전 총채무만 1억4천이라 막막하지만 그래도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발품팔아서 알아보셔도되고 여기 고수님들에게 상담하셔보세요. 길이 보일겁니다. 희망을 잃지마세요.
알아보니 비협약금융기관이라고 하더라구여.. 개인회생쪽으로 다시 알아보고 있어여...
소중한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