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나인팀에서 졸업작품을 함께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만찬의 가족이 되실 아빠, 엄마,역할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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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보내실 때 전에 하신 연기 영상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보내주세요!
제목 : 만찬
형식 : 단편영화
러닝타임 : 9분 내외
주제 : 가족 간 소통의 부재로 인해 벌어지는 참극
촬영날짜 : 5월23일(토) ~ 5월24일(일)
미팅일시 : 4월 27일 이후
기획의도 :
많은 가족들은 핵가족화, 가족의 해체가 이어지면서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다. 그런 가족의 작은 공동체 안에서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부패되고 잘못된 사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 일상적인 모습을 가족의 평범한 저녁식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한 가족의 평범했던 저녁식사는 참극으로 끝맺게 된다. 결국 대화 단절을 겪었던 가족들은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안타까운 모습으로 끝나게 된다. 충격적인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평범한 주제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전체 줄거리 :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고, 식탁위로 음식을 내온다. 전업주부인 어머니는 보글보글 알맞게 끓어있는 찌개,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 정갈하게 놓인 반찬들을 항상 그렇듯 완벽하게 음식들을 셋팅한다. 딸, 아들, 아빠 차례대로 와서 음식을 먹는다. 음식을 먹을 때에도 밥 먹는 행동에서 각자의 성격이 드러난다. 하지만 평소처럼 다들 말은 하지 않는다.
곧 아버지의 전화가 울려 아버지는 통화를 하러 방에 들어간다. 일순 가족들은 밥 먹는 것을 멈춘다. 아버지를 기다리는 동안 엄마는 음식이 식을까 다시 따뜻하게 데우러 간다. 아들은 정리벽이 있는 듯, 반찬을 하나하나 쌓아올린다. 모두가 각자 다른 행동을 하고 있어 관심이 분산될 때 딸은 혼잣말을 한다.
아버지가 통화를 끝낸 후, 식탁에 앉는다. 그 때 식탁이 흔들리며 아들의 반찬을 무너진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한 소리를 하려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끊고, 고위 간부인 손님이 조금 이따 온다고 말한다. 엄마에게 대접 잘하라고 말한 후, 아들에게는 대학교에 대해 말하라고 일러둔다. 자신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강압적인 그런 아버지의 행동에 쌓여있던 화가 폭발하는 아들. 자신이 혼잣말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해도 관심도 주지 않고, 아무도 자신의 말은 들어주지 않고 무시로 일관해 미치는 딸. 평소 명령만 하고,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대해 온 남편을 순종적으로 다 받아들였지만, 자신의 유일한 낙인 주방에서 자신이 아끼는 주방의 물건을 부수는 남편의 모습에 화가 난 엄마가 싸우게 된다. 이들의 싸움 이후, 혼자 살아남은 아빠는 곧 도착한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 등장인물 -------
1. 아빠 : 50대 초~중반 / 50대 평범한 가장의 모습 /
일에서는 아부를 잘하지만 집에서는 가부장적인 행동을 한다 /
가족들의 말은 잘 듣지 않으며 무관심하다
2. 엄마 : 4-50대 초~중반 / 전업주부 /
원래는 밝은 성격이였지만 집에서만 활동하고 아빠에게 억눌려 살아서 자존감이 낮고 수동적이다 /
집안일이 유일한 삶의 낙이고 자신의 인생 전부이다.
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나인팀에서 졸업작품을 함께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만찬의 가족이 되실 아빠, 엄마, 아들, 딸 역할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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