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여는 전령사지. 그리고 요즘 한창 뜨고 있고요. 산수유 참 좋은데 남자에게 참 좋은데 말 할 수도 없고. 말이지요.

이것도 재래종, 외래종이 있다는 것. 지금 피는 건 재래종. 시도 때도없이 피는건 외래종이랍니다.
개나리. 요건 국정교과서 음악책에서 다들 배웠지요.


이 목련은 앞산 안지랑골에 있는 보문사란 절집의 나무로 괜찮아 보이지 않습니까?

여기는 윤중로(앞산로타리에서 산으로 가는 길목이 되는 도로.)약 1Km 도로로 양옆으로 벚나무가 멋짐.

윤중로 도로에 걸쳐 있는 집에서 목련, 오른쪽 밑에 조그만 하아얀 꽃은 탱자꽃입니다.
바로 위 밝그스레한 꽃은 명자나무의 꽃, 도로의 벚꽃. 4종 세트.
그런데 이 꽃들이 본래 한 몫에 다 피는 걸까?

꽃이란게 참 사람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같습니다.

앞산의 명소. 빨래터입니다. 능수(수양)벚꽃이죠.

그런데 요상하긴 한데 요길 요렇게 예쁘게 꾸민 것이 몇 해 되지 않아요.
벚나무 두그루도 같은 해 같이 심은거지요.
그런데 말입니다만 이상하지요. 왼쪽은 활짝 피고, 오른쪽은 아직인데.
왜 그럴까? 참 이상 타.

앞산 먹거리촌입니다. 여긴 윤중로와 별반 거리가 멀지 않는 곳인데 그렇습니다.


앞산의 물을 막아 잉어를 방생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오며 가며 먹이를 주니까 이놈들은 느긋하게 사람만 보면 와서 먹이나 주고 가보슈 한다.
살 찐 것 봐.

이곳은 앞산 안지랑골에서 조금내려 오면 있는 막창 골목으로 대구의 명소입니다.
아주 조금씩 나의 고향 대구를 여러분에게 소개코저 합니다.
다음에 봐요.
첫댓글 멋진 꽃 사진이네... 대구는 꽃들이 만개를 했군... 보기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