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드림공인 ☎02-478-9800)
부제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부동산 거래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아침에 내린 장맛비 덕분에 한결 시원합니다. 언제 또 장대비가 후두두둑 쏟아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시원하고 햇살이 비추니 숨통이 트입니다. 기나긴 우기에 햇살을 만난 것처럼...가도 가도 끝이 보일 것 같지 않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연일 수도권 집값이 14주째 연속 하락세이며 치솟는 전셋값에 싼 전세를 찾아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한다는 등 지지부진한 소식뿐이었는데 모처럼 눈이 가는 기사입니다. " 내년 상반기 부동산 경가 살아날듯..."
구체적으로 거론한 내용은 없지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 작용한 것이 아닐까 유추해 봅니다. 벌써부터 평창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의 땅값이 들석인다는 소식입니다. 일단은 개최지를 중심으로 경기장과 도로ㆍ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당면과제로 그와 관련된 산업이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 호텔, 외식산업 등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구로서 면모를 갖추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평창의 동계올릭픽 유치로 강원 지역의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가 경제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서인지 그동안 꼼짝않던 매수문의가 제법입니다. 기나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 신호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간이 길었던만큼 가격하락의 폭도 컸습니다. 아직 바닥가격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적어도 무릎 아래의 가격은 되리라고 예측됩니다.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부동산 투자 격언을 염두에 두시고 매매전략을 세우시면 투자결정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부동산 거래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