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의 [단독] ‘김건희 로비’ 연루 보석상… “잠실 아파트서 밀거래” 그리고 정원주의 역할 (2025-05-30)
2025.05.26. 문화일보에서 [단독]으로 검찰이 2025.05.13. 통일교의 민원 청탁용 물품을 거래하는 ‘공급책’에 대한 자택을 압수수색 하였다는 보도를 하였다.
그리고 2025.05.29. [단독] 기사에 의하면 ‘공급책’인 정 씨는 십 수년 동안 통일교와의 보석 거래를 사실상 독점하고, 때론 고가의 보석을 외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는 것과 보석업계 관계자는 “윤석렬 정권 초기 통일교에서 김여사에게 물품을 건넸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것으로 “보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윤 씨가 통일교의 주거래처인 보석상에서 청탁 물품을 마련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정 씨를 잘 안다는 한 보석상은 “통일교와 거래하는 유일한 보석상으로, 매장을 정리한 후 자택에 물건을 깔아두고 팔았다”며 “통일교는 특정 판매상이 아닌 이상 절대 구매를 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인근의 공인중개사도 “통일교 목사라는 사람이 꾸준히 드나드는 것을 봤다”고 보도를 하였다.
https://www.munhwa.com/article/11508919?ref=naver
기사에서 말하는 정 씨는 정낙은 신라보석의 대표로 정원주 부원장과 매우 긴밀한 관계로 통일교에서 센트럴시티의 메리어트 호텔에 점포를 만들어 줄 정도였다는 것을 2017. 9.경 CBS 뉴스에서 보도를 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0e4ZmRgaHA
일반 식구들은 신라보석에 대하여 잘 모르겠지만 통일교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한학자 총재가 구입한 보석은 거의 ‘신라보석’에서 구입하였고 그 중심에 정원주 부원장이 있다는 것과 정원주 부원장이 보석 구입에 대한 반대급부를 받아 왔다는 것은 정설로 알려져 있다.
정낙은 사장은 UCI에서 신세계에 센트럴시티를 매각한 이후 점포를 정리하고 자신의 단골들을 상대로 자택(신천동 롯대케슬골드)에서 암암리에 보석 거래를 해왔다는 것이다.
검찰에서 정낙은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윤영호가 검찰의 진술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줄 목걸이는 정원주 부원장이 준비한 것이라는 진술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통일교 내에서는 1990년대 이전부터 ‘일원보석’이라는 회사에서 익산에 귀금속 가공 공장과 종로(종로교회) 귀금속 상가 및 백화점에 입점하여 ‘크리스찬베르나’라는 고가의 시계와 보석도 판매했으나 IMF 전후에 부도로 모두 정리하였다.
그리고 통일교 식구들 중에 보석상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VIP 고객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고객과 식구들을 타깃으로 한 귀금속을 팔기에 한학자 총재의 귀금속은 정원주 부원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신라보석’을 통하여만 구입을 한 것이다.
김건희 여사에게 줄 목걸이 구입을 정원주 부원장이 정낙은 사장을 통하여 구입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윤영호가 정낙은 사장을 알지 못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낙은 사장은 일반적인 점포도 아닌 자택(신천동 롯데캐슬골드)에서 귀금속을 암암리에 파는 사람인데 정원주 부원장이 윤영호에게 소개시켜줄 사유도 없기 때문이다.
문화일보의 기사에서 특이한 점은 정낙은 사장이 ‘고가의 보석을 외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는 부분과 '통일교 목사라는 사람이 꾸준히 드나들었다'는 내용이다. 통일교에서 외상으로 보석을 살 사유가 없기 때문이다. 통일교에서 외상으로 보석을 구입할 정도로 자금 상황이 어려워진 것은 2020년부터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본의 헌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으면서 2023년 이후 천원궁 공사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기사의 내용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부원장은 천원궁 공사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액되어 자금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수 억원~수십 억원’의 귀금속을 외상으로 구입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원주 부원장은 2021.07.09. 자본금 30억원으로 크리스티나한을 설립하여 매그놀리아 멋집 3층에 4억1,100만원에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https://kristinahan.com/board/lookbook.html?cate_no=96
그리고 '통일교 목사라는 사람이 정낙은 사장의 집에 꾸준히 드나들었다'는 것은 2022년 초 크리스티나한은 통일교 건물인 종로교회가 있는 대림보석 상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보석사업을 크게 하려던 것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인다. 대림상가 2층의 세입자를 모두 내보네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으나 제대로 사업이 되지 않아 크리스티나한의 지점을 2022.09.02. 폐쇄하였기 때문이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김건희 여사가 보석을 빌렸다고 한 것에 대하여 통일교 측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사용하는 것을 빌리지 말고 통일교에서 준비해 줄 것이라고 한 내용도 있다.
즉, 정원주가 윤영호에게 김건희 여사에게 상당히 많은 보석을 제공하였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으로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정원주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진행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영호는 2022년까지 자신이 하는 일의 대부분을 정원주에게 보고하고 상의한 것으로 정원주 부원장도 김건희 여사에게 준 목걸이와 샤넬백을 준 뇌물공여 주범 중의 한 명으로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대상이 될 것이다.
2025-05-30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통일교 ‘공급책’ 자택 압수수색이 정원주와 한학자 총재에게 미칠 영향과 2017. 9. CBS 고발 뉴스(2025-05-27)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428
문화일보 [단독]검 김여사 샤넬백 공급 추정 ‘통일교 보석상’ 자택 압수수색 – 정원주 부원장도 타깃 (2025-05-2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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