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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길
 
 
 
카페 게시글
10구간-심스테파노길 ♤ 금강소나무의 기운으로!
허~브 (강릉/운영자) 추천 0 조회 133 25.02.02 11:0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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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2 11:38

    첫댓글 허브언니가 좋아하는 쫄로리 쫄로리 걷는 사진 속에 저도 포함되어 있다는게 넘 행복합니다.
    바우님들과 오래오래 함께 걷고 싶어요.
    바우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 작성자 25.02.02 11:50

    아~기억하시는군요
    한줄로 나란히 나란히 걷는 걸 좋아한다는 걸~
    감사합니다 ^^

    늘 조용히 오셔서~
    말씀도 조용히 조용히~^^
    저도 새치미님과 오래오래 걷고 싶습니다

    다음길에서 반갑게 뵐께요~💕❤️😍

  • 작성자 25.02.02 17:48

    쫄로리 쫄로리
    강릉 사투리인가요?
    너무 이쁜말이네요 ^^
    또 하나 배워갑니다 😀

  • 역방향걷기 깔딱고개가 좀 힘들었을 텐데 ... 17개 구간 중 내가 역방향 걷기 안해본 구간이 10구간입니다 ㅎㅎ

  • 작성자 25.02.02 13:00

    저도 10구간 역방향걷기는 처음이었어요~~

    칭런님은 10구간은 계속 역방향으로 걷자고 ^^

    조심조심 내려와야 했던 길을 올라가니 더 편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시도제에서 뵐께요
    거북이님 ❤️😍

  • 25.02.02 15:57

    ㅎㅎ
    마음이 들통나버렸어요~
    은근 눈 내리길 바랬던 저
    숲속에서 눈을 밟을 수 있어
    그래도 행복했어요~

    오랜만에 뵈어 반갑고
    생각지도 못했던 배려에
    감동이었구요
    허브언니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5.02.02 17:14

    길은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우릴 기다리는데,,

    바쁘게 일하시면서도
    마음 한자락은 늘 길에 머무시는 걸 잘 알지요~
    얼마나 오고 싶으실까,,,
    늘 마음이 쓰이지요 ^^

    오랫만에 함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 25.02.02 21:37

    전망대 오르는 길이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을 넘어가는 듯
    멋스러웠습니다.

    다음주
    시도제가 기대되네요.

  • 작성자 25.02.02 22:07

    그렇죠 ^^
    두 세개의 계절을 걸은 것 같은 하루였네요~

    다음주에 뵐께요~^^😍

  • 25.02.03 08:37

    제가 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아무리 생각해도
    걸으면서 폰으로 찍는다는 게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
    허브님의 상당히 많은 사진에 항상 놀라곤 합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2.03 10:25

    ㅋㅋ
    저는 인물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바우님들이 있는 전체 풍경을 찍다보니 가능한 일이지요 ^^

    걸으면서
    그저 고민없이 찰칵 !
    ^^

    커피 마시러 가실때 미리 연락주세요~
    제가 사드리고 싶습니다 ! *^-^*

  • 25.02.03 22:07

    심스테파노길에서
    언제나 늘 그 자리를 지키며,
    강릉바우길 식구들이 언제 지나가나 늘 지켜보며
    말 없이 기다리는 고래~
    겨울에서야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주변 풀이 많았을 때는 잘 몰랐는데,
    그날에서야 고래가 정말 고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방향의 고래와 역방향의 고래가 같은 고래인데
    역방향을 걸으면서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허브님께서 윗 후기에 언급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조금만 생각을 전환하면
    얼마든지 지루하지 않게
    새롭게 느끼며 살 수 있으리라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도
    보는 관점과 시점에 따라 새롭고,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02.03 22:34


    바우길을 걸으며
    바우님들께도,,
    길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얻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이
    참 귀하고 소중합니다

    보리님과 보리사랑님이 함께 걷는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
    ^^
    다음길에서도 반갑게 뵐께요~^^
    감사합니다~보리사랑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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