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리 三樹亭에서 山中四友..... (화면에 흐려 죄송..) 10 : 23 : 44
엄대장의 수고로 삼강리 강문화전시관 앞 주차장에 도착.... 08 : 37 : 07
삼강리와 우망리에 걸친 대동산의 쌍봉과 주차장의 울타리 ...
들꽃과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강둑길을 따라서...
나부산의 雲海가 후지산을 聯想시킨다...
훼손된 그네를 수리하여 쉼터에서 휴식.... 09 : 04 : 14
암벽이 솟아 있는 데크길을 지나서.....
산토끼 처럼 잘 달아나고, 집토끼 처럼 사람 주변에 서성이며 차량 밑, 정자 마루 아래에 쉬는 황금빛 토끼...
청곡리 마을의 주택과 삼수정의 모습...
백로가 날아 오르니 날개짓이 아름답다..
三樹亭 마루에서 휴식.... 제초가 필요하다... 10 : 15 : 19
비 온 뒤 회화나무의 푸르름이 더욱 빛난다.......
삼수정을 나와서 귀가 길은 볕이 기다린다..
알운봉의 정기를 품은 언덕 위의 우망 마을이 지난날의 꿈꾼다.......
강 안에 섬이 생겨 새들의 쉼터이며 자라의 산란지가 되어준다.
대동산의 품안에 관세암이 자리하고, 낙동강 물굽이는 삼강으로 흐른다...
주황색 잠자리가 떼를 지어 비행한다...
부지런한 농부는 풀이 눈에 띄지를 않는다(上農)... 단정한 논둑과 잘 자란 모가 주인을 기쁘게한다..
中農은 풀을 보고 풀을 뽑고, 下農은 풀을 보고도 게을러서 안뽑는다.
추산 정훈모선생 기념비에 정성으로 뿌리를 내린 꽃이 잊지 않겠다는 의미 같다..
예천 8경 중 제 1경 : 육지 속의 섬마을 , 회룡포
예천 8경 중 제 2경 : 낙동강 700리길 마지막 주막 , 삼강주막
1934.7.17.~7.25 갑술년대홍수
사망88명 부상170명 경부,호남경남,마산선 철도꾾김. 7.24.17시 왜관최고수위10.43m 300년이상된 안동영호루(映湖樓)유실 .함평743.9mm 대부분지역에600mm 안동,영주,상주 지방22일,23일에만 200mm폭우 . 8월에 태풍으로 사망787명, 가옥붕괴34380채 조선일보 거액들여 비행기프랑스제 삼송2(Salson 2A.2)를 일본에서대절-항공취재-기록영화로- 구호품모금이 수월하게 진행, 구호품운반활약. 조선일보 및 동아일보 등 특파원들이 촬영한영상회는 피해상황을 알려 전국각지에서“三南水災義捐金”이 답지.
예천 8경 중 제 3경 : 한옥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예천 8경 중 제 4경 : 초간 권문해선생 심신 수양지 , 초간정 및 원림
예천 8경 중 제 5경 : 불교문화유산의 보고, 천년 고찰, 용 문 사
예천 8경 중 제 6경 : 신기한 곤충의 나라, 예천곤충생태원
예천 8경 중 제 7경 : 세금내는 소나무, 석 송 령
예천 8경 중 8경 : 국가 지정 명승 제19호, 선 몽 대
붉게 핀 모나리다를 즐기며 .....
※ 모나리다(모나르다, 베르가못 .프랑스어monarde)
개화시기 6월~9월 원산지 : 동북아메리카
높이120cm 정도, 난상 피침형으로 마주나며 향기가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달리거나 액상하며 두상으로 조밀하게 피고 꽃색은 다양하다.
미륵보살이 초록색 옷을 입고...
들꽃이 싱거러운 강 건너 나부산은 全身을 보여준다..
주차장에 도착..... 11 : 28 : 36
첫댓글 어제 일기예보에는 종일 비가온다하여 산행을 취소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05:30) 일기예보는 14시 이후 비예보가 있어 쌍절암~삼수정으로 출발했다. 우망 정자 앞 집토끼는 처음 보는 광경이라 따라가니 달아나고, 자동차 , 정자 마루 아래에 숨으며 풀도 뜯고 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백로 서식지에서 창공을 날아 오른 백로의 날개짓이 동양화처럼 멋있고, 외톨이 신선생은 오늘도 혼자 걷는다.
金龍寺와 냉골 探訪 豫程이였으나 장마전선이 겹쳐서 深思熟考끝에 雙節巖~三樹亭길로 急旋回한다.江文化展示館 駐車場을 出發하여 堤防길은 綠陰芳草 우거진 틈에 夜關門이 勢力좋게 자라고 있다.느티나무 街路樹가 貧弱하여 몇해전에 이팝나무를 補植하더니 競爭的으로 잘 자라서 어울림이 좋다.濁水지만 萬頃蒼波인양 氣勢좋게 내달리는 落東江을 바라보니 雲霧가득한 사림봉,나부산,대동산은 훌륭한 山水畵가 되어 老客들의 散策路를 빛내준다.테크 探訪路는 新綠이 가득하고 알맞은 그늘과 바람까지 곁들이니 神仙놀음이 따로없다.辛相八군과 郊行되었으나 굳이 外面하는 못난이를 뭣으로 탓하랴.고요한 觀世庵에는 念佛소리 멈춘체 沈默만이 감돈다.허물어진 그네가 보수되어 可動해보는 餘裕도 가진다.園頭幕에서 休息하니 勞困함이 느껴지는데 굳이 三樹亭行을 고집하니 그냥 따른다.그러나 뒤돌아볼적마다 憂忘里와 謁雲峰과 그리고 장관을 이룬 마을앞 老松에 보금자리를 튼 왜가리 무리들의 힘찬 날개짓은 멋진 풍경이다.雜草 우거진 三樹亭 마루에 앉았어도 始線은 그곳만 향해진다.元點回歸하며 많은 散策人들을 만난다.누구라도 오늘같은 날씨라면 가장 適材適所가 이곳이리라.고요한 三江里를 돌아서 錦林里 도가니탕 中食이면 족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