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입생 아빠들의 학교 생활 첫 걸음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밸런싱 보드 만들기와..
언니, 오빠, 형, 누나들에게서 물려받은 책상을 깨끗이 손보고 발판을 만드는 작업이였지요..
와우~~ 처음 목공 작업해보시는 아빠들도 많았음에도 다들 척척 잘 해내더군요..
제가 10여년 전 처음 학교 작업을 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다들 대단하십니다그려.. ^^
좀 힘들고 까다로운 부분들은 특급도우미... 무등이네 목공방 스타.. 9학년 동욱아버님께서 도와주시고..
적재적소에서 소금 같은 도움을 주신 시설위장님 하율하서 아버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고맙고도 고맙습네다~ ^^
그리고 유정어머님께서 출출한 저희를 위해 간식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쎈쓰 무엇~?~?~?
아침일찍부터 준비하시고 수고해주신 저희 학년 시설위원 시우 아버님도 감사드립니다..
나름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 작업이라 부담감이 덜했습니다..
예전의 라이어작업을 함 해봐야~ 아~~
이것이 진정한 예술혼을 불태우는 것이로구나~ 할 터인데.. 언젠가 불태울 날이 있겄지요.. 흐흐
오늘 신입생 아빠들이 다함께 모여서 즐거운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하면서 오가는 미소와 웃음..
선배 아빠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정..
즐거워하고 행복해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힘들고 지치는 날도..
또한 그보다도더 많이 만끽할 즐겁고 가슴뛰는 날도..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무등자유 1학년 화이팅~!~!~
첫댓글 아~ 고맙습니다. 아빠들 👍
넵~~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내 아이’것 만들기인 줄 알았는데
‘모두’의 것 이라고 말씀하시던 규민아버님^^
9명의 아버님들께서 조를 이루고 공정을 나눠 착착착 작업 하시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규민아버님,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입홍위에서 기억해두겠습니다.)
아이쿠..
저는 feel 받을 때만 재미있게 쓴다는 패널티가 있으니.. 제가 feel 충만할 때 써먹으시길.. ㅎㅎ
아빠들이 알아서 자신의 할 일을 찾아가시는 모습이 저 또한 인상깊었네요..
오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
항상 작업은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셀레임이 있는것 같습니다.
1학년 아빠들이 다 모여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네~ 그렇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그 설레임..
아주 작은 것이라도 뭔가 해냈을 때의 성취감..
우리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을 때의 성취감을 학교 생활을 통해서 배워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날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아이고~~ 우리 시설위원장님~~
날도 적당히 따뜻하고 비도 많이 안 오고..
딱~!~! 좋았음돠~~
매번 수고하시는 시설위원장님에 비하면 이정도쯤이야~~~ ㅎㅎ
이번 1학년에는 열정적인 기운이 활활 느껴지네요! 어떤 새로운 기운이 북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선생님..
벌써 1년이나 지나서 새록새록하시겠어요.. ㅎㅎ
또 학교에 새로운 비글들 들어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