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4:38 And he was in the hinder part of the ship, asleep on a pillow: and they awake him, and say unto him, Master, carest thou not that we perish? Jonah 1:5 Then the mariners were afraid, and cried every man unto his god, and cast forth the wares that were in the ship into the sea, to lighten it of them. But Jonah was gone down into the sides of the ship; and he lay, and was fast sleep. 환경은 비슷했다. 배가 있고 사람들이 타고 있고 풍랑이 일어나 배는 요동치고 있었다.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며 떨고 있었다. 각자의 신을 부르며 살려달라 기도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잠을 자는 사람이 있었으니 한명은 요나요 한분은 주님이시다. 사람들은 잠자는 자를 깨워 이 상황에 잠이 오냐 따졌다. 잠에서 깨어난 요나는 이 풍랑과 자신이 상관없는 듯 하다가 제비가 자신에게 뽑히자 자신이 누구이며 이 풍랑이 자신으로 인해 온 것임을 고백하고 자신을 바다에 던지라 요청했다. 결국 그렇게 그는 바다에 던져졌고 커다란 물고기 배속에 들어가 3일동안 죽다 살아났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그것도 아주 수동적으로... 반면 주님은 잠에서 깨어나시고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들에게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셨다. 그리고 바다에게 잠잠하라 명하셨다. 그러자 풍랑은 곧 사그러들고 고요해졌다. 두 사건에서 차이는 무엇인가? 공통점은 두려움에 사로 잡혀 방황하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사건을 보는 태도는 180도 달랐다. 두려움은 나의 태도 결정에 요소가 될 수 없다. 믿음이다. 사랑이다. 소망이다. 사랑에는두려움이 없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그런자에게는 믿음과 소망이 충만하다. 고루 주님은 바다에 대해 명하실 수 있었다. 내안에 계신 주님은 그렇게 살라고 명하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