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에서 먹는 떡과 일반 평민들이 먹던 떡이 모양과 형식이 같아도 이름이 달랐죠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찹쌀떡이 있습니다
평민들은 그것을 경단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궁중가에서는 단자라고 불렀죠
이런 떡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시장에서 떡을 열심히 만드시는 분이 있어서 오늘 그곳을 들렀습니다
정말 맛있고 저렴하면서 친절하기도 한곳입니다
괴정시장에 가시면 이 간판을 찾으시면 되구요
전화로 주문하실분은 위 전화로 하시면 되겠죠
매대에서 판매하는 떡들입니다
여러가지 떡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맛보실분들은 여기서 사시면 됩니다
별 욕심이 없어서 말만 잘하면 많이 끼워줍니다
이떡의 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세대의 입맛에 맞춘 계량화된 제품입니다
부드러운 질감에 견과류들이 씹혀서 참 맛있습니다
부풀어서 한것이 증편을 계량화 한것 같기도 하더군요
자세한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집의 정말 자신있는 메뉴중 하나인 송편입니다
송편을 잘라서 안을 살펴보니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습니다
속에 들어있는 저것이 송편맛을 좌지우지 하는데 참 맛있습니다
큰 송편은 녹두로 속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더 맛있더군요
등산하시는분들이 많이 주문하시더군요
촉촉한 것이 하나 먹으니 좋습니다
제 덕분에 이것 맛본 회원님들 몇분 계시죠^^*
콩시루떡입니다
고운 콩가루가 아니라 분테 느낌의 콩고물이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찰진 떡에 묻어만 있는것이 아닌 씹힐때 느끼는 콩의 고소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고물이 확실히 보이시죠
흑미 찰떡 입니다
요즘의 떡트렌드는 웰빙입니다
그냥 떡을 만들어도 웰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재료 하나하나도 이렇게 흑미를 쓰고 하는것이 건강에도 좋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흑미찰떡
아마도 이 약밥 보시면 무엇이 느껴 지시는지요
윤기가 참 좋죠
이집 사장님의 약밥 만드는것은 정평이 나있습니다
아주 맛있게 만드는곳에 가서 배워 왔는데 타지방의 만드는 간이 부산과 맞지 않아서
배운것을 포기 하시고 본인이 다시 연구하여 맞춘것이라 합니다
각종 씨앗들이 건강해 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떡은 사놓고 하루를 넘기면 떡의 수명이 다합니다
떡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많은 연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처음느낌 대로 떡을 보존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많은 양을 사서 냉장고에 넣는것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필요한 양만큼 먹을수 있는것만이 제일 좋은 떡 먹거리 문화입니다
일부 유명하다고 하는 떡집들은 택배를 보낸다는 이유로 많은 양을 사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떡이 그냥 냉장고로 직행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떡문화는 직접 집에서 해드시는것입니다
집집마다 떡을 찌는 그날까지,,,,,,,,,,,,,,,!!!!!!!!!!!!!!!!
괴정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지나가시다가 보이시면 매대에서 2,000원 짜리 떡 사서 맛을 한번 보세요
괜히 많이 사서 고생 마시구요
첫댓글 떡...비싸지 않은 음식이지만 비싸게 느껴지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실제로 만들어 드시면 정말 비싸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점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빵과 비교를 한다면 싸다고 생각 들지 않을까요
맞아요^^ 떡 한세트에 2~3천원이면 한끼 대용인데...빵은 한개 2천원해도 배가 안부르니......떡이 훨씬 좋아요 몸에도 좋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3월에 떡수업이 잡혀있습니다,,,,,,,,,,,벙개 참조하시면 됩니다
우리 집사람도 떡 아주 좋아하는데 함 가봐야지....
경처가의 길에는 쩝님만으로 족한데 부산맛집은 애처가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쪼매만 가차부면 얼매나 좋을꼬... 괴정가면 꼭 가봐야 겠습니다^^
집이 어디시길래??,,,,,,,,,,더 먼데도 잘 다니시더만,,,,,,,,ㅋㅋ 멀면 내가 한쪼마이 사주까예
우리 집안이 원래 떡보 집안입니더... 원래 술 조아라하는 집구석은 떡 잘 안 묵는다 카던데 우리집은 학시리 밸난가 봅니더~ㅋㅋ 떡 맛나것네예~ ^^
떡은 우리 문화입니다,,,,,,,,예전 선비들은 음주가무와 같이 떡도 정말 잘 드셨습니다,,,,,,,술 좋아하면 떡 싫어한다는거 다 거짓뿌렁입니더
약밥 정말 좋아 보이군요 꼭 가봐야지 ^&^
꼭 가지 마시고 지나가다 가까우면 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전날의 지나친 음주 가무로 인하여 상태가 심히 좋지못한데도 떡이 넘 맛나 보이네요... 묵고 싶을때 한가지씩 사 묵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막상 사러가면 묵고 싶은 욕심에 이것 저것 많이 사게되더라는... 묵고지비...
도를 닦으시죠~~~ㅋㅋㅋ 많이 사서 나눠 먹으면 되죠
이집 떡 맛있죠!멀리 사하구까지 오셨네요?*^^*
오~~~ 아시는 집인가 봅니다^^*
떡이라하믄 자다일어나서도 드시는 떡순이 울엄마 사다드려야겠당..떡 꼭 가고싶어요
네 꼭 오세요~~~
떡번개 밤말고 낮에하면 너무 좋겠는데..ㅠ_ㅠ 떡 만들어먹어보고싶어요~ 아...근데...날짜가 앞당겨지면 참석할수있어서..우리둥이가 언제나올지 몰라서요..ㅠ_ㅠ 날짜 잡히면 후다닥 줄서야겠어요-ㅎ
떡번개 낮에 하는데요,,^^*
괴정시장내에 이런 떡집이있었네요.괴정에 살진않는데 가까운곳이라 떡사려고 괴정시장 자주가거든요.제가 거의매일 떡을 먹기에;제가 떡을사는 집은 미복떡집이란 곳인데요 입구에서도 가깝고 많이 달지않고 재료도 아끼지않으시는것같고 맛있어서 항상 이곳에서샀는데 이제 떡사랑도 가봐야겠어요.근데 한번도 본적이었는거 같은데 괴정시장안에 많이 들어가야하나요?첫번째 떡 잘은 모르지만 보리술떡에 견과류를 넣은게 아닐까싶은데^^;;참 맛있어보이네요 저떡 꼭 먹어봐야겠어요!콩시루떡도 고물이 참 많은게 먹은직스럽네요 꼭 다녀와봐야겠네요~
그리고 떡번개 꼭 참가해보고싶어요~약밥은 잘 만들어먹는데 다른떡은 집에서 못만들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