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강의도 많았고 애기가 열이 많이 오르고 폐렴이라 입원해서 경황없었다 돌아가면서 안아주어도 10키로 다 되는 손자라 어깨가 아프긴 하지만 쾌차되면 이 까짓~~ 오늘은 강의가 오후 하나뿐이라 오전과 오후에 비는 두 시간은 온전히 나를 위해 투자한다 오전에 한의원 가서 어깨 부황뜬고 침맞고 양쪽어깨 테이핑도~~ 문하생 하나가 오후에 두 시간을 내어주길 희망했지만 화요일은 레슨 않는 날이라 사양했다 ㅡ예전에는 받아들였지만~~. 주 4~5회 손자를 봐주는 일이 새로 생기면서 나는 철인이 아니니 하나를 새로 잡으면 하나는 놓는게 맞다 또 누군가는 매일 저녁 배움을 희망했는데 정해진 직장반 수업시간 이외는 별도로 시간이 안된다고 죄송하다고 사양 하였다 돈 벌려고 학원운영하는게 아니고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인데~ 내 가족.가정을 위한 시간은 소중하다 사람들은 내가 남편이 없다고 살림할게 없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다 ㅋ 작품.강사활동 아니라도 두 딸집 반찬에 독거노인들 나눔배달 그리고 이웃 약국집 아들 자폐청년들 챙기는 것도 바쁘다 내일은 입덧 중인 송파 딸이 먹고싶다는 음식들 해주러 일찍 올라간다 별거 아닌거 해주고 사위가 사주는 상황오리백숙 먹고 내려 올 참이다 나눔도 기운이 소진되면 무리해서는 안되고 나와 가족이 우선 평화로워야 주변에도 웃음과 평화를 나누어 줄 수 있으니~^^♡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하나를 새로 하면 하나는 놓고 살기
늘 평화
추천 0
조회 173
24.04.30 15:40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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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그래도
대단하세요.
전 솔직히 맛벌이 하면서 혼자 살림하면서
애들도 열심히 키워서
이제는 내 삶을 즐기고 싶어요.
조금은 항상 저를 중심에 두려고 해요.
제가 존재 해야 세상이
의미있다고 가끔 이런글
보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 엄마같아요.^^
아니예요.
지극히 당연하시구요
저도 사연이 까닭이 있어서
그런거지요
두 딸들에게는 미안한게 많아서
잘해주고 싶은거구요
세상에는 사랑받은게 많아서
빚 갚는 마음이구요 ㅎ
당연히
가장 중요한 내가 먼저
안녕하고 존재해야
당당한 뿌리깊은 나무로
행복하는게 먼저지요
전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
무지 좋답니당 ㅎ
@늘 평화 저도 요즘 너무
행복해요.
그렇게 열심히 왈츠
연습 했더니 수업시간에
샘이 저랑 홀드하면서
설명도 하시고~~
요즘 파티에서도 거래처가 생기고
행복해요.
유명한 전홍태샘이예요 ^^
@파란여우 얼마나 즐거우셔요 ㅎ
저도 피아노 배워 두번이나
합주 연주회 하고
집에도 연구실에도 두고
틈나는대로 연습~^^
춤이고 예술이고 자연사랑이고
뭐든지 꾸준히 하면
그 과정자체가
자신에게 성공인거지요
행복이 뭐 별건가요 ~^^
화이팅입니다
@늘 평화 네~~
감사합니다.^^
@파란여우 제등으로 등근육 설명하는 중이예요.
저녁마다 컵 올려놓고
연습한 보람이 있어요.^^
@파란여우 생기발랄
빛나는 30대 같으셔요 ㅎ
완전 프로에게 지도 받으시니
행운이셔요~^^
@늘 평화 ㅋ
에고 올해 환갑이네요.
그래도 제 인생의
지금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순간이예요.^^
@파란여우 ㅎㅎ
보석같은 순간이
늘 이어지기를~^^
전 해외 10개국 여행 다녔는데
앞으로 10개국 더 가고 싶은게
남은 소망~^
@늘 평화 와~~
넘 멋져요~~
전 6월에 언니랑 여동생이라 처음으로
유럽여행 가요.
동남아는 많이 다녀는데
유럽은 처음이라
은근 두려워요.^^
@파란여우
우와
자매들끼리의 여행~^^
완전 행복만땅입니닷
전 스페인도 두번
인도도~히말라야와 네팔도
다녀왔어요
유럽가면 누가 이야기 걸거나
물어보면 핸드백 가슴에 품어야 하고 돈은 나누어 가져야 해요
조심에 조심을 해도 스페인서
당했어요
@늘 평화 남편도 이태리 갔을때
일행중에 소매치기 당했데요.
조심해야겠네요.
지금 현재도 과로하시는거 같아요..
이웃까지 돌봄하시느라 힘든데
서울 사는 따님이 입덧을 하시니 신경 안써줄 수가 없겠네요..
대단합니다..
지금은
4050대 때보다
1/3 만 활동해요 ㅎ
예전에 하도 많이 해서
지금은 취미생활도 하고
카페생활도 하고
여행도 자주 가고~^^
활기찬 뭐든지
되야지 띠잖아요~^^♡
맞는 말씀
멋저요.
여왕의 계절 오월이 옵니다.
여왕처럼 자신을 드높이는
충분한 노력 아량으로 삽시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여왕의 기쁨 누리는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
많이도 바쁘게 사셨네요
세월이 더해지며 하나 둘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오늘이 가장 젊은날ㅎ
문구가 생각나는 오늘이네요^^
하도 바쁘게 살아서
지금은 여유가 좀 있어
취미생활.여행.봉사 등등
해서 좋아요
딸 좋아하는 음식 네가지
만들어 수서 가는중이랍니다~^^
늘 강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ㅎ
저는 요즘
두개 약속도 못잡고 실천도 못합니다
왠지모를 힘이 딸리더라고요
여성방에서는 쫄따구인거 같은데
그래도 부끄럽지만
뭘좀 이것저것 하려면
힘에 부치더라고요
언니도 힘닿는데 까지만
하세요 우리 나이대에는 무리하면 병이
나더라고요
중요한건 자신의 건강이고 가족간에
평화이지요
내가 행복해야 남에게도 베풀수가
있는거더라고요
늘건강챙김 잘하시고 많이 웃는날
되세요~~~
쫄다구라니~~
겸손의 말씀이세요
우리 모두 여성방의 평등한
여왕입니당 ㅎ
오늘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평화 나이가 다른 언니들 보다가
좀어리니 쫄다구라고 칭함요 ㅎ
그래요
모두들 당당한 여성들 맞지요
자식들을 키워낸 어머니이며
한여자로서도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오늘날 우리는이시간을 즐길 권리들이
다있어요
즐거운 일들을 생각해
보면서 많이 웃고 대따리 행복할
특권요
@스케치 아자마켓에
길할매라는 경상도분이 물건을
많이 사시는데
난 진짜 할매인줄~
오늘 글 올리신거보고
회원정보 클릭하니
59세~~ㅋㅋ'
늘평화님 참 바쁘게 사시네요
두 따님애개도 좋은 엄마로 내일로 시간이 모자라시네요
그래도 내 건강은 중요하니까요
건강무터 챙기셔야지요
네
음식보따리 두 개들고
수서가는
기차기다리는 중~^^
딸들 좋아하는거
만들어 줄 수 있는
엄마인게 참 좋아요
강의 하시랴,
이웃 챙기시랴,
그와중에 손주가 폐렴으로
입원까지 했으니
정말 경황이 없으셨겠어요
이렇게 하시면서 쉬는
시간은 있으신지 정말
철인이십니다~^^
계획적으로 잘하시겠지만
더욱더 건강 잘챙기시셔야
합니다~^^
예전에 하루 세 시간만
자고 일하고 봉사해서
지금은 7시간 충분히 자고
여행도 가고 취미도 즐겨서
좋답니다 ㅎ
4월 수고하셨지요?
5월도 화이팅입니다 ~^^
건강이 우선이지요
잘 다녀오세요^^
그럼요
어제 한의원서 부황.침맞으니
통증이 반이상이나 없어져
진통제 없이
푹 잤어요
한번만 더 가고 손주는 이제 안지말고 눕혀서 재워야겠어요 ㅎ
오늘도 홍실이님
많이 웃는 노동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