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하지만 분명한 주님의 음성
주님을 갈망하는 여러분,
혹시 요즘 '지쳤어', '여기까지가 한계야'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주님을 분명히 믿고 바라보려 하는 데도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갈멜산에서 하늘의 불을 내리게 했던 엘리야도 로뎀나무 아래 쓰러져 "더 견딜 힘이 없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엘리야를 책망하지도,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어루만지시고, 일으키시고, 호렙산으로 이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산을 가르는 바람에도, 땅을 흔드는 지진에도, 모든 것을 사르는 불 속에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낙심하는 것은 크고 놀라운 일이 눈앞에 일어나야만 주님이 함께하신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함께 세미한 소리로 함께 하시는 주님 앞에 서려(야) 합니다.
무너진 마음이 회복되고,
보이지 않는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며,
세미하지만 분명히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혼자 남은 것 같습니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마음에 거하심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동지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세미하지만 분명한 음성으로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