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저소득 중증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 지원
방문 재활운동 모습
최칠환 기자 :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진)과 함께 사하희망두레박사업 '당!두! : 당신을 위한 두드림'을 통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명에게 맞춤형 방문 재활운동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 전문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중증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운동서비스를 지원 받은 한 주민은 “외출이 힘들어 재활운동을 포기했었는데, 전문가가 집으로 와서 맞춤형 운동을 도와주니 몸이 더 나빠지지 않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하구는 2024년 희망두레박사업 외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맞춤안경지원사업, 돌봄사각지대 아동 지원,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감사랑푸드마켓 장보기' 등 총 7개 사업에 70,000천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성금을 바탕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