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제국의 몰락,은 미국의 경제 학자로 국제 경제와 금융시스템 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베리 아이켄그린의 저서다.
미국의 경제적 약화, 정치적 불안전성, 글로벌 경제의 다변화와 기술 혁신이
미국 달러의 신뢰도를 흔들며 대체 통화가 형성되면
금융 시장에서는 통화의 역활과 교환성이 변화하게 될것이라 한다.
미국의 부채 한도는 없지만
미국채를 소비해주는 나라가 없다.
결국은 연준이 달러를 프린팅해서 사줄수 뿐이 없다.
8월 22일 부터 24일 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을
분기점으로 경제의 다변화 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 결제 통화의 새로운 변화가
가시권 안으로 등장할 여지를 점쳐 본다.
첫댓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보여준 것은 핵전력은 미지수지만 군사적 몰락이다.
아무리 나팔수를 동원해 떠들어도 전세계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 드골의 손자는 러시아가 패하면 유럽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러시아의 에너지가 빠진 유럽의 리더 독일 산업의 급속한 몰락을 유럽인들은 보고 있는거다.
몰락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기정사실이고 속도만 남은 게지요.
해가 갈수록 빨라질거로..
지난 금융위기 이후, 또한 펜데믹 때 발행한 미국 중장기 채권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고 있다.
세계 각국과 금융권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채로 역대급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지난 봄에 망해 나간 미국 은행들이 보여준 바 있다.
이 만기 도래하는 국외 소유 채권을 롤오버 시켜야하는 것은 물론
달러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연준은 달러 인덱스를 인위적으로 낮출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달러 인덱스 빡세게 올려 양털 깎기도 해야하고
돌아오는 빚 돌려막기도 해야하는데 과연 달러는 어느 것을 선택할까?
상반기 달러가 보여준 것은 105를 넘기기 힘들어 양털 깎기 한계를 보여줬고
최소 2%에 금리 차이에도 조선이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환율이 창용이만 갈등을 겪는 것이 아니라 파월의 고민은 더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