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마레티
핫플 간 세탁소 진상 얘기 보고 생각나서 글찜
계절 바뀌고 본인들 집 계절옷 정리하면서 안 보이는 옷
세탁소에 맡겨뒀었다고 찾아옴
세탁소에서 찾아보면 없는데 분명히 맡겼다고 우기면서 분실 책임요구함
나중에 집에서 제대로 찾아보면
구석에 쳐박혀있던 옷 나오는 경우가 90%
옷 찾고나서 사과하는 사람들 극소수임
세탁소들 대부분 동네장사라 동네 평판 중요해서
고객한테 배째라 이런 거 못함..
만약에 집에서 옷 못 찾고 계속 우기면
세탁소가 꼼짝없이 옷 비용 물어줘야됨
(거의 고가의 겨울옷들..)
친척이 세탁소하는데
매해 계절 바뀔 때마다 나오는 진상손님유형이라고 함
첫댓글 사진을 다 찍어놔서 보관해야겠네...ㅠㅠ 아니면 옷 색 브랜드 상세히 적고 고객싸인
사진을 찍어둬어겠네…ㅠㅠ 번거롭겠지만
와...생각도 못했어....
장부 혹은 데이터베이스가 없어...?
그럼 찾을 때 어떻게 찾아가?? 그냥 달라고 하면 그 사람꺼인지 아닌지도 모르는게 가져갈 수도 있잖아
이거는 솔직히 관리가 허술한거 아닌가
ㄴㄴ 장부 있어 이름이랑 맡긴날짜 이런 거 다 적어두는데 그런 거 말해줘도 자기는 옷 맡기는 곳이 여기밖에 없다면서 오지게 우긴대
아무 근거도 없는 개 쌉소리
서비스업이라고 해도 단호히 대처해야할듯... 영업 방해수준이네
동네평판 중요해서 뭐라못한다는건 좀..
세바세 겠지만 울아파트 앞 세탁소는 결혼식 하객으로갈때 입고간다고, 바지 줄이고싶다고 언제찾으러오면 되녜서 토욜오전에 와라 해서 ㅇㅋ 했는데 오후에가니까 한참 뒤지더니 "제 날짜에 찾으러오는사람 없어서 아직 안했다 우리도 세탁만하지 수선은 딴데맡긴다"함ㅋ..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계속 제 날짜에 오는사람없다고만 해서 걍 바지 다시뺏어옴
22 나도 비슷한 경험있음 오히려 동네장사라 자기들 아님 갈 데 없으니 더 뻔뻔했음
진짜로 맡겼는데 세탁소에서 분실하고 배째라로 나옴 그 전에도 그 세탁소에서 다른 집 세탁물 우리집으로 잘못 와서 우리가 갖다줘서 알게된 일이 두어번 정도 있었고 그런데 그 동네 세탁소 거기 하나였어서 결국 따져봤자 우리만 손해였음
가져가는 거 사진 찍어서 정리해야겠다….ㅠㅠ 이런거 어플로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언제 맡기고 가져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