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건창교수 병호학생)
3월 10일 한일전에 다르빗슈 선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엄청난 관심(과 걱정걱정걱정 근심)을 받고 있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팀,,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 중 유독 낭만에 차있는 부류는
바로 넥센-키움 팬들일거라 생각함,,
이유는
박병호-김하성-이정후-김혜성의 조합을
드디어 다시 볼 수 있게 됐기 때문..
말뭐 홈런타자 박병호, 국대 선발은 안됐지만 14기록은 아직까지도 누구도 깨지 못 한 서건창 교수(님은 그냥 흩어진게 슬퍼서 적어봄), 믈브에서(수비 한정이지만) 날아다니는 김하성, 수식 노필요 야구천재 이정후, 내 최애 김혜성까지.
이들은 넥센-키움 히어로즈의 낭만야구 시절을 이끈 주역들이었으나 각자 fa, 트레이드, 해외 진출 등등을 이유로 뿔뿔이 흩어졌음(이정후 김혜성만 현재 같은팀)
그런데 이 다섯 중 무려 네 명이 wbc에서 국가대표로 만나게 된거ㅜ 이 넷이 한 유니폼 입고 경기한다는 사실에 벅차오르면서도 또 같은 옷입고 삼진 당할거 생각하면 벌써 열받고 그럼..;
낭만도 한일전은 이겨야 느껴줄거고 벅차오름도 호주 일본은 제껴야 느껴질테니 부디 경기 ^잘^ 하고 오길..
우리도 축구처럼 응원받으면서 경기 해보자..
사랑한다.. wbc 국대 파이팅
첫댓글 하ㅠㅠ 내 히어로즈들 뭉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낭만야구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혀빠인데 박병호 국대니폼 샀고요?ㅠㅠ
나도 혀빤데 박뱅 유니폼밖에 없음ㅋㅋ
나도 유니폼 박뱅임ㅠㅠ
심장이 너무 뛰어....
기다리고 있었슴다 제대로 모시겠슴다
ㅠㅠㅠㅠㅠㅠ
이게 진정한 낭만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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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05일(일) 14시 - 인기글 93위 🎉
하,,
이지영도 갔잖아 이지영까지 2019 코시에 있던 조합
너무 보고싶었자나
오늘 힘내달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