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시험이 없어진 뒤의 문제점에 대해 교육부에 건의하였습니다.
그러자 교육부는 이런 답변을 하였습니다.
(민원인께서 제안하셨던 평가 폐지 이후 발생하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 교사 연수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부에서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수ㆍ학습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진단ㆍ보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안에서는 ‘두드림학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학력보장 선도(시범)학교(’18, 42교) 운영하여 초등학교의 수업 내 학습부진아 지도 우수 모델을 발굴ㆍ보급하여 기초학력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교원의 기초학력 부진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연수 실적 점검, 교원 연수 원격 콘텐츠 보급, 연수 가이드라인 보급(’19년)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담임이 기초학력 부진학생이라는 사실을 은폐한다면 이 모든 대책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안을 했습니다. 또한 도달 기준이 60점이라는 것은 그 학생은 다음 학년에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였습니다. 교실에서 공부 못한다고 교사가 무시하고 친구들이 무시하고 스스로 자신을 무시하는 그러한 일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존중받기 위해서는 도달은 80점이 되어야 합니다.
제목 초등학교의 담임에 의한 학력 은폐의 문제와 60점이상이 도달로 인정됨으로 인한 문제
현황 및 문제점
초등학교의 학생은 거의 모든 성적이 도달이다.
60점이상만 되면 도달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60점이상인 점수로는 다음 학년의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
잘못된 이러한 기준을 바꾸어야 한다. 다음 학년에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달의 기준을 80점이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아울러, 담임은 학생의 성적이 미도달일 경우, 도달이 될때까지 가르치도록 되어 있다. 이 규정을 담임이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교육부는 어떤 식으로 점검하고 있는가?
네 명의 아이가 초등학생인 학부모로써 이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선방안
학력 도달 기준을 학생이 제대로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 시간에 몰라서 고통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80점이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절대로 할 수 없다는 교사의 주장은 거짓임을 밝힌다.
(실제로 1학년 담임은 매일 받아쓰기를 한 바닥씩 숙제로 쓰게하고, 금요일에 시험을 침으로써 반 아이들 모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갖게 했다. 이로인해 아이들은 친구를 놀리거나 때리는 그러한 폭력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었다.)
(2학년 선생님은 매일 일기를 쓰도록 하였으며, 수업시간에 하지 못한 것은 쉬는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면 남아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숙제로 할 수 있도록 배려 했다. 모든 학생이 할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빠짐없이 챙겼다. 그 당시엔 힘들어서 아이가 울기도 했지만, 지나고나서는 좋은 선생님이라고 평가했다.)
학력이 되지 않는 학생을 담임은 도달이 될 때까지 가르쳐야 하는 규정때문인지 대부분의 아이들을 도달로 평가하고 있다. 이 잘못된 평가, 즉 학력 은폐를 막기 위한 대책은 전국적인 학력평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더라도 교사의 은폐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위에서 밝혔듯이, 모든 학생들의 학력을 80점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교원평가로 인해, 훌륭한 선생님들이 오랜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터득한 훌륭한 교육방법이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못하여 많은 선생님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 또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제대로된 교원평가로 훌륭한 선생님들의 교육방법을 널리 알려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대효과
공교육 정상화.
이것이 진정한 공교육 정상화다.
위에서 언급한 훌륭한 선생님의 학생지도방법을 널리 알려 모든 선생님들이 도움을 받는다면 교실은 지금과 달라질 것이다.
지금처럼 몰라서 수업시간에 소외되어 딴짓하는 학생과 그 학생을 보면서 힘들어 하는 선생님은 없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학부모 또한 모든 것을 선생님께 안심하고 맡기고, 사회를 위해 뭔가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 시간에 지식을 얻은 학생은 행복하다.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꿈을 키우며 친구를 이해하고 돕는다.
공부 잘하는 학생, 공부 못하는 학생을 구분하고, 공부 못하는 학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지금과 같은 교실은 차별과 폭력을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선방안대로 된다면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공교육이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공포의 학교폭력도 사라질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