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일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지닌
한국인 58%(긍정적14.5%) 역대 최고치
하지만 여기 양국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세대가 있다.
바로 20대 청년들이다
닛케이, 중앙일보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유일하게
"상대방 국가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던 건 양국 모두 20대가 유일했다.
한류는 물론 양국 모두 여행을 통한 교류 및 음식 등은 양국의 문화가 가진 소통의 힘이자 청년 교류의 힘이 되었다.
우리는 청년 문화교류 그 가능성 하나로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한일문제를 문화로 풀어보자고 결심했고,
매개체로 조선시대 일본과의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청년 버전인
<청년 조선통신사>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
파국으로 치닫는 한일 문제를 문화로 풀어보자는 청년 조선통신사의 서막이 올랐다.
우리는 조선시대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국내(충주-문경-안동-영천-경주-부산) 및
일본(대마도-후쿠오카-시모노세키-히로시마-오사카-교토-나고야-도쿄)루트를 직접 이동하며
양국 국민들을 위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무조건적인 반일감정이 아닌 공감을 통해 건전한 문화교류의 발전을 이루고자 다짐했다.
여기 뜻을 모은 8명의 청년들이
'청년조선통신사'라는 이름아래 모였다
아리랑과 한글 등 한국문화를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싶어 아리랑유랑단,
한글유랑단,아리랑스쿨 등을 창단하여 세계를 누볐던
정사(단장)문현우.
자전거 전국 일주답사단(이하전사단)을 기획하고 운영한 관광경영학도 출신
부정사(부단장) 김영진. 음악이 가진 힘을 통해 문화교류 선봉에 설 악사
가야금 연주자 박정은,
해금이란 악기가 가진 울림으로 한일 모두를 사로잡을
해금 연주자 김신영. 조선 통신사에 빠질수 없는 기록의 중심 영원(행렬도 등을 그리는 화원)
한국화 전공자 신은미,
조선시대 조선통신사는 글과 그림으로 기록을 남겼다면
신 조선통신사는 첨단의
영상과 사진으로 우리의 여정을 기록해줄 이준호. 우리의 입과 귀가 될
일본어 통번역 전공자 박지민
그리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학문으로 배우고 공부하고 있는
일본학 전공자 봉민균이 바로 그들이다.
우리는 믿는다
비록 우리들의 작은 움직임으로 결국 한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작은 촛불이 되어줄 것이라고
그리고 양국을 앙숙이 아닌 친구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다음 뉴스펀딩을 모인 후원비용은 '청년 조선통신사'의 공연준비 및 일정을 소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국내외 어르신 및 아이들을 위한 한국화 체험 프로그램 및 일정을 소화하는데 필요한 준비물 등
청년 조선통신사의 발이 되어줄 국내외 차량 렌트 비용, 숙박비 등의 명목으로 후원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8명의 청년 중 3명은 아직 대학교 재학생이고,
나머지 5명 또한 취준생이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일정에 필요한 모든 금액을 감당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습니다.
버젓한 사회인이 아닌 청년들이 사비를 털어 떠나는 이 여정은 분명 청년 조선통신사들에게 있어 결코 녹록치 않은 액수입니다.
분명 누군가는 앙숙과 친해지는데 왜 후원을 해야하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격앙된 상태에서 얘기할 수 없듯이
비록 역사적으로 미움을 사는 나라인 일본이지만 서로가 소통이 가능한 문화라는 영역에서
벽을 허물고 풀어진 상태에서 대화의 장을 이끌어나면 분명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원해주신 분들에게도 분명 그 가능성을 보여드릴 것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청년들이 뜻을 모아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에 하나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해내는 것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년 조선통신사 일동 드림.
청년 조선 통신사 프로잭트 링크 는 이곳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1408#
첫댓글 両国が、早く一つとなるように祈祷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