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생활을 할 때,
규모가 있는 곳에 가면, 텃새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목회자 세계 안에도 파벌이 있기도 하고, 라인이 있습니다. 신기하지요. 처음 부임하여 어떤 파벌, 라인을 탈 것인지가 중요하기도 한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런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이런 마인드로 살았습니다.
군대에서도 선임이 라면을 끓여 오라고 해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직접 끓여 드세요~”
다 기부니(기분)가 좋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교회든, 군대든 저는 기존 좀 이상한 것을 고치려고 하였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와서 주목을 받거나,
칭찬을 받으면 기존 파벌과 라인에 사람들은 긴장합니다. 경계합니다. 그 사람을 끌어 내리거나 더 이상 인정받지 못 하게 하려고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바로는 요셉을 인정합니다.
감옥에 있던 자가 하루아침에 국무총리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런데 바로의 모든 신하가 다 동의합니다. 요셉의 대책도, 히브리 종이고, 감옥에 있던 자가 신분 상승하는 것을 견제하지 않습니다.
#창세기 41장 37~45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됨>
37.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1) 바로와 그 모든 신하들은 요셉의 대책을 어떻게 생각했나요? (37절)
- 그 일을 좋게 여겼습니다.
The king and his advisers immediately recognized the wisdom of Joseph and welcomed his opinion (cf. 45:16; Esth 1:21).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761).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바로는 그의 신하들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38절)
-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 바로는 요셉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39절)
-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보이셨고, 요셉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The king concluded that only a person who possessed the “spirit of God” in measure could have discerned the significance of the dreams (cf. Daniel, e.g., 4:5; 5:11).
In effect Joseph’s blueprint for the chief administrator was his own résumé. “Wise and discerning” is the same phrase used by Joseph (vv. 33, 39). So farsighted was Joseph’s plan the king realized that no one but God could have made “all this known,” making Joseph exceptional in the kingdom.
The king concluded that only a person who possessed the “spirit of God” in measure could have discerned the significance of the dreams (cf. Daniel, e.g., 4:5; 5:11).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761).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나 자신을 너무나 반겨 주었던 공동체, 반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았던 공동체는 어떤 곳이었나요?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1) 바로는 요셉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40절)
- 자신의 집을 다스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 자신의 백성이 다 요셉의 명령에 복종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 바로는 자신은 어떤 존재라고 하였나요? (40절)
- 자신이 요셉보다 높은 것은 단지 왕좌뿐이라고 하였습니다.
3) 바로는 요셉이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고, 어떻게 하였나요? (41~43절)
- 자신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웠습니다.
- 세마포 옷을 입혔습니다.
- 금 사슬을 목에 걸었습니다(42절).
- 바로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요셉을 태웠습니다.
- 무리가 소리를 질러 요셉 앞에 엎드리게 했습니다.
Nevertheless, the extent of Joseph’s power will include the entire sphere of Pharaoh’s realm. The phrase “charge of the whole land of Egypt” begins and closes vv. 41–43.
So as to demonstrate Joseph’s new authority, the king bestows on him the symbols of royal power (cf. Dan 5:16). By extending his signet ring to Joseph, the king offers the predominant sign of his reign (cf. Esth 3:10, 12; 8:2, 8, 10; cf. ḥ ôtām, Jer 22:24; Hag 2:23).
The term “signet ring” (ṭabbaʿat), found most often describing priestly and tabernacle decor (“rings,” Exod 25–39), may be related to Egyptian ḏbʿwt, “seal, signet.” He clothed him in costly “fine linen” (šēš) and adorned his neck with “a gold chain” (rĕbid hazzāhāb; cf. Ezek 16:11).
The bestowal of the “fine linen” was a known feature of Egyptian investiture. The term for linen refers specifically to Egyptian linen (šś, “byssus”), the fabric used for crafting the tabernacle and priestly vestments (e.g., Exod 25:4; 28:5).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 76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나 자신은 누가 나 자신을 알아봐 주고, 인정해 주고, 대우를 해 주었었나요?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1) 바로가 요셉에게 어떤 말을 해 주었나요? (44절)
- 자신은 애굽 왕 바로로, 요셉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 바로는 요셉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어 주었나요? (45절)
- ‘사브낫바네아’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 이 뜻은 영어로 이렇습니다, “the god said, let him live” or “the god has said, he will live.”
- 즉, “신이 말씀했다. 그를 살게 하라” 혹 “신이 말씀했다. 그를 살게 하리라”
The king completes the “Egyptianizing” of Joseph by renaming him and assigning an Egyptian wife from a prestigious priestly family (v. 45). The advancement of Semites, such as Joseph, is well attested in ancient Near Eastern texts. The etymological meaning of the four personal names in v. 45 are disputed among specialists but there is agreement that they are all Egyptian in character.
The more important aspect of the names is their evidence for dating the Joseph narrative (see Introduction). “Zephenath-Paneah” (ṣāpĕnat paʿnēaḥ) has been generally explained as equivalent to Egyptian “the god said, let him live” or “the god has said, he will live.” Kitchen proposed “called (I)pi-ankh,” that is, “Joseph [who is] called (I)pi-ankh [“who recognizes life”].” Muchiki also departed from the common view, commending “My provision is god, the living one.”275
Mathews, K. A. (2005). Genesis 11:27–50:26 (Vol. 1B, pp. 763–764).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바로는 요셉에게 어떤 호의를 베풀어 주었나요? (45절)
-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요셉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였습니다.
4) 요셉은 새로운 애굽 이름과 온 제사장 딸, 아스낫을 얻으면서 어떤 삶에 변화가 있었을까요?
5) 요셉은 애굽 온 땅을 순찰하였는데요. 그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45절)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은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