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개사해보다
☆집에 가고 있지☆
My Ver.
우리 집에는
매일 삼형제가
아버지는 일용직목수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집에 가고 있지"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빵과 우유
별을보고 출근하는 아버지는
별을보며 퇴근하지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동생
나는 큰놈이 큰아들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내
"엄마 백원만"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어디냐?"
어디냐고 물어 보는 말에
나
"집에 가고있지,가고 있다고"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그래 그래
그때는 나 어릴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별을 보며 출근하는기분을
어디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집에 가는중 ,금방가
이제 나도 별을보고 출근하네
그시간에 버스를 타네
그 별아래 그별아래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원곡
양화대교 자이언티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그 다리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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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언제 소주하자는
지키지 못할약속같고
힘내고 늘 기도할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