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박규연]
Company Research
링크: https://vo.la/4HJoUgd
SK하이닉스 (000660.KS/매수):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공시
◆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세부 사항
SK하이닉스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공시. 취득 예상 기간은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고, 예정 금액은 40조원(8월 18일 종가 기준 약 2,400만주). 이는 8월 1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대비 3.6%에 해당
자기주식 전량 취득은 예정일보다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취득이 완료된 후에는 1~2주 내에 전량 소각하는 신속한 주주환원 방식을 취할 예정. 전량 소각 목적이기 때문에 직원 상여금 관련 주식 확보와는 무관. 기존 고정배당과 특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 확대 방안도 검토 중.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구체적인 추가 환원 규모와 방식이 공유될 예정. 기본적으로 주주환원 재원 중에 자기주식 취득의 비중을 크게 가져갈 방침
◆ 2025~2027년 누적 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
기존 정책인 2025~2027년 3개년간 누적 FCF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정책에서 50% ‘이상’으로 정책을 상향. 올해는 물론 2027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대비 강화되기 때문에 해당 발표들은 주주가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FCF는 영업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취득을 차감한 개념으로 M&A 관련 현금 지출은 FCF에서 차감되지 않음. 향후 투자 및 재무 건전성을 위해 현금 100조원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최근에 투자 규모가 증대되고 있어 추가적인 현금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략적으로 2년 분량의 Capex 금액을 현금성 자산으로 확보할 것으로 추정
◆ 자기주식 취득만 40조원이면 긍정적. 추가 주주 환원도 대기
SK하이닉스의 40조원 자사주 취득은 주주 입장에서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판단. 하나증권은 2026년 연내 40~60조원의 주주환원 규모 및 자사주 매입과 배당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추정. 즉, 20~30조원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예상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규모가 발표. 아울러 추가적인 환원 정책도 공유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
한편, ADR 관련 언급도 있었는데, 장기적으로 ADR 교환 비중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에 의사결정할 예정. 현재 비중이 워낙에 낮은 편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교환 비중을 확대해 주주가치에 기여하겠다는 방향성은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