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목표는 50전에 200회 하고 좀 쉬고 잡았는데, 살다보니 사고도 당하고, 몸도 다치고 하다보니 인자 133rd입니다.선지(전혈)을 한 3년 하다보니..올해는 육수(성분헌혈) 위주로 뽑아서 150회 도전해 보렵니다.☆.큰 의의는 없고, 걸뱅이라 나눌게 피밖에 엄써서..
첫댓글 작금의 현실에 매우 의"로운 일을 하시는 것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작년만 해도, 헌혈하려면 중고등학생들이 많아 많이 대기해야 했는데, 최근에는 학생들 수능에 인정 안된다고(사회봉사점수?)해서 드물더군요.그 전에는 헌혈 1회가 사회봉사점수 3,4시간 인정해 줬답니다.
@배꼽아래 미더덕2 ㅜㅜ헌혈이 순수한 자기희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아니라 개인의 이득을 위해 한다니요.....그리고 그걸 학생들이.....ㅜㅜ제가 세상을 너무 모르나봅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내 자식은 소중하다"라는 거 정말 당연한 겁니다만, 사회봉사 시켜본 입장에서 안하고 싶더라구요, 애들도 고생안하려 하구요.☞물론, 애들은 문제가 아니죠, 부모들이...ex)예전에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사 할때, 고등학생들 사회봉사 점수 4시간 쌓으러 왔는데, 남의 집 자식들이라고, 힘든일은 당연히 저희들이 하고, 애들 40~50분 정도 마늘 까는거 시키고 4시간 인정해 줬더니,다음 날 전화가 오더군요,아버지라는 사람한테요."설거지 하나 시켜 본 적 없는 귀한 딸 마늘 까는 일 시켰다" 라고 쌍욕을 하더라구요.☞물론,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그날 사진 위주로 찍고, 그 마늘은 제가 다시 깠습니다만.
@배꼽아래 미더덕2 ㅜㅜ
@플레이스테이션640 학생들은 30분, 1시간으로 점수 뽑을 수 있는 혜택(?)이 사라져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혼잡함과 기다림을 떠나) 잘된거라 봅니다. 자주 봤지만, 헌혈하고(10분정도 패치붙이고 앉아있는 동안) 무슨 무한리필 초코파이,카스타트 무한리필 "뷔페?" 카페처럼, 여친, 친구 불러서 쳐먹는 애들 많이 봤거든요
@배꼽아래 미더덕2 이런 시대가 되었군요...제가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만 생각했나봅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세상도, 사람도 저는 여전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제도가, 시스템이 그리 만드는 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그냥 "빨리가서, 이기기만 하면" 그게 선이고, 옳은거라고 맹글어 버리는 거니까요
@배꼽아래 미더덕2 최소한의 인의예지"도 없는 이 세상에 제도는 무엇이며 시스템도 무슨 소용이겠습니까!도가의 적막함보다 유가의 입신양명만 추구하는 현 시대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안타깝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저 역시 꼰대같은 얘기인지 모르지만, "수천년간 지속"되었을? 그 "기준"대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이게 쉬운게 아닌데...대단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3 03: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3 13:53
역시 멋진 형님!! 본문도 그렇지만 댓글에서도 형님의 인품이 느껴집니다
헌혈하려면 헌혈전에 당연히 술먹으면 안되고, 피를 뺐으니 헌혈 후에 수분 섭취 많이 해야하는데, 헌혈하고 술을 2빙 빨았더니. . .필름 끊겨 버렸네요.^^불토 되십시요.^^
대박이십니다!!
와 대단하세요 저는 30번하고 은장 받았는데 저렇게 많이는 못할듯
헌혈하고 쇠주 먹어서 어제 완전히 꽐라 되부렀습니다. .^^;
첫댓글 작금의 현실에 매우 의"로운 일을 하시는 것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작년만 해도, 헌혈하려면 중고등학생들이 많아 많이 대기해야 했는데, 최근에는 학생들 수능에 인정 안된다고(사회봉사점수?)해서 드물더군요.
그 전에는 헌혈 1회가 사회봉사점수 3,4시간 인정해 줬답니다.
@배꼽아래 미더덕2 ㅜㅜ
헌혈이 순수한 자기희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아니라 개인의 이득을 위해 한다니요.....
그리고 그걸 학생들이.....ㅜㅜ
제가 세상을 너무 모르나봅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내 자식은 소중하다"라는 거 정말 당연한 겁니다만, 사회봉사 시켜본 입장에서 안하고 싶더라구요, 애들도 고생안하려 하구요.☞물론, 애들은 문제가 아니죠, 부모들이...
ex)예전에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사 할때, 고등학생들 사회봉사 점수 4시간 쌓으러 왔는데, 남의 집 자식들이라고, 힘든일은 당연히 저희들이 하고, 애들 40~50분 정도 마늘 까는거 시키고 4시간 인정해 줬더니,
다음 날 전화가 오더군요,아버지라는 사람한테요.
"설거지 하나 시켜 본 적 없는 귀한 딸 마늘 까는 일 시켰다" 라고 쌍욕을 하더라구요.☞물론,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그날 사진 위주로 찍고, 그 마늘은 제가 다시 깠습니다만.
@배꼽아래 미더덕2 ㅜㅜ
@플레이스테이션640 학생들은 30분, 1시간으로 점수 뽑을 수 있는 혜택(?)이 사라져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혼잡함과 기다림을 떠나) 잘된거라 봅니다.
자주 봤지만, 헌혈하고(10분정도 패치붙이고 앉아있는 동안) 무슨 무한리필 초코파이,카스타트 무한리필 "뷔페?" 카페처럼, 여친, 친구 불러서 쳐먹는 애들 많이 봤거든요
@배꼽아래 미더덕2 이런 시대가 되었군요...
제가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만 생각했나봅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세상도, 사람도 저는 여전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제도가, 시스템이 그리 만드는 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냥 "빨리가서, 이기기만 하면" 그게 선이고, 옳은거라고 맹글어 버리는 거니까요
@배꼽아래 미더덕2 최소한의 인의예지"도 없는 이 세상에 제도는 무엇이며 시스템도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도가의 적막함보다 유가의 입신양명만 추구하는 현 시대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안타깝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저 역시 꼰대같은 얘기인지 모르지만, "수천년간 지속"되었을? 그 "기준"대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이게 쉬운게 아닌데...대단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3 03: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3 13:53
역시 멋진 형님!! 본문도 그렇지만 댓글에서도 형님의 인품이 느껴집니다
헌혈하려면 헌혈전에 당연히 술먹으면 안되고, 피를 뺐으니 헌혈 후에 수분 섭취 많이 해야하는데, 헌혈하고 술을 2빙 빨았더니. . .필름 끊겨 버렸네요.^^
불토 되십시요.^^
대박이십니다!!
와 대단하세요 저는 30번하고 은장 받았는데 저렇게 많이는 못할듯
헌혈하고 쇠주 먹어서 어제 완전히 꽐라 되부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