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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게시판 150회가 목표입니다, 올해
배꼽아래 미더덕2 추천 1 조회 659 24.03.22 21:3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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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2 21:40

    첫댓글 작금의 현실에 매우 의"로운 일을 하시는 것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작성자 24.03.22 21:44

    작년만 해도, 헌혈하려면 중고등학생들이 많아 많이 대기해야 했는데, 최근에는 학생들 수능에 인정 안된다고(사회봉사점수?)해서 드물더군요.

    그 전에는 헌혈 1회가 사회봉사점수 3,4시간 인정해 줬답니다.

  • 24.03.22 21:47

    @배꼽아래 미더덕2 ㅜㅜ
    헌혈이 순수한 자기희생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아니라 개인의 이득을 위해 한다니요.....
    그리고 그걸 학생들이.....ㅜㅜ
    제가 세상을 너무 모르나봅니다....

  • 작성자 24.03.22 21:55

    @플레이스테이션640 "내 자식은 소중하다"라는 거 정말 당연한 겁니다만, 사회봉사 시켜본 입장에서 안하고 싶더라구요, 애들도 고생안하려 하구요.☞물론, 애들은 문제가 아니죠, 부모들이...

    ex)예전에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사 할때, 고등학생들 사회봉사 점수 4시간 쌓으러 왔는데, 남의 집 자식들이라고, 힘든일은 당연히 저희들이 하고, 애들 40~50분 정도 마늘 까는거 시키고 4시간 인정해 줬더니,

    다음 날 전화가 오더군요,아버지라는 사람한테요.
    "설거지 하나 시켜 본 적 없는 귀한 딸 마늘 까는 일 시켰다" 라고 쌍욕을 하더라구요.☞물론,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그날 사진 위주로 찍고, 그 마늘은 제가 다시 깠습니다만.

  • 작성자 24.03.22 22:06

    @플레이스테이션640 학생들은 30분, 1시간으로 점수 뽑을 수 있는 혜택(?)이 사라져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혼잡함과 기다림을 떠나) 잘된거라 봅니다.

    자주 봤지만, 헌혈하고(10분정도 패치붙이고 앉아있는 동안) 무슨 무한리필 초코파이,카스타트 무한리필 "뷔페?" 카페처럼, 여친, 친구 불러서 쳐먹는 애들 많이 봤거든요

  • 24.03.22 22:23

    @배꼽아래 미더덕2 이런 시대가 되었군요...
    제가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만 생각했나봅니다..

  • 작성자 24.03.22 22:33

    @플레이스테이션640 세상도, 사람도 저는 여전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제도가, 시스템이 그리 만드는 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냥 "빨리가서, 이기기만 하면" 그게 선이고, 옳은거라고 맹글어 버리는 거니까요

  • 24.03.22 22:40

    @배꼽아래 미더덕2 최소한의 인의예지"도 없는 이 세상에 제도는 무엇이며 시스템도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도가의 적막함보다 유가의 입신양명만 추구하는 현 시대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4.03.22 22:56

    @플레이스테이션640 저 역시 꼰대같은 얘기인지 모르지만, "수천년간 지속"되었을? 그 "기준"대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 24.03.22 23:57

    존경스럽습니다!! 이게 쉬운게 아닌데...대단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3 03:0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3 13:53

  • 24.03.23 11:29

    역시 멋진 형님!! 본문도 그렇지만 댓글에서도 형님의 인품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03.23 13:55

    헌혈하려면 헌혈전에 당연히 술먹으면 안되고, 피를 뺐으니 헌혈 후에 수분 섭취 많이 해야하는데, 헌혈하고 술을 2빙 빨았더니. . .필름 끊겨 버렸네요.^^

    불토 되십시요.^^

  • 대박이십니다!!

  • 24.03.23 19:06

    와 대단하세요 저는 30번하고 은장 받았는데 저렇게 많이는 못할듯

  • 작성자 24.03.23 18:59

    헌혈하고 쇠주 먹어서 어제 완전히 꽐라 되부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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