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신년 벽두 신춘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깜짝 사임한
아름다운 뉴질랜드 수상 저신다 아던~!
참 신선하고 멋있다는 생각~.
여러가지 관련보도를 발췌 요약하면서
이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정치인, 국가 수반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역사)에도 있구나.
진정 감탄하고 감명받고 우러러 존경하면서
그의 인생여로에
무한한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고져 ~ !!!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수상 전격 사임 발표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저신다 아던 (Jacinda Ardern) 수상은 노동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예정에 없던 깜짝 발표를 했다.
“3선에 나서지 않겠다. 그리고 늦어도 다음달 7일까지만 수상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격적인 아던 수상의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은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되었다.
아던 수상은 자신이 사임하려는 이유는 인간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아던 수상은 딸 니브가 내년에 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할 때 엄마로서 거기에 있기를 원하는 동시에,
대회장에 있던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인 파트너 클라크 게이포드에게는 드디어 결혼하자고 말했다.
*아던 수상은 예정했던 자신의 결혼식 일정을 코비드 19 대유행 정국을 맞으면서 취소, 연기한 바 있다.
아던 수상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심각하게 요동치는 부동산 문제, 아동 빈곤,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 테러리즘,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주요 사안을 대응해온 자신의 임기 성과를 설명한 뒤 “내가 떠나는 이유는 이런 특권적인 역할(수상직)에서 적임자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알아야 하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사의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다. 더는 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연료통(tank)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난 5년간 엄청난 성과를 냈다. 나는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가족도 수상직 사퇴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말한 연료통이란 수상직을 수행할 힘을 말하며 이는 지쳤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
1980년생 저신다 아던 수상은 만 37세이던 2017년 노동당 대표를 맡았고, 그해 10월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고
뉴질랜드 역사상 세번째 여성 수상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젊은 지도자가 되었었다.
수상 취임 1년만에 딸 출산으로 출산휴가를 내기도 했다.
그는 2019년 TV 진행자인 클라크 게이포드와 약혼했으나 코비드 19 대유행 정국을 맞으면서 예정했던 자신의 결혼식 일정을 취소, 연기하였다.
아던 수상이 강한 리더십으로 주목받은 건 2019년 3월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사건 때부터이다. 당시 이 사건으로 51명이 숨졌는데, 아던 수상은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신속하게 움직였다.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으며, 테러 사건이 무슬림 이민자와 연관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수치스럽다'고 일축했다. 또 검은색 히잡을 쓰고 유족을 껴안으며 위로하는가 하면, 즉각 총기 규제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아던 수상은 이 테러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주의자와 테러리스트들에게는 단호함을, 자국 내 무슬림들에게는 섬세한 배려와 포용의 정치를 보여줬다. 뉴질랜드를 도울 방법으로 '공감과 사랑'이라고 답하며 '따뜻한 리더십'의 표본으로 불렸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만 하더라도 아던 수상의 지지율은 고공행진했다. 발생 초기에 국경을 봉쇄하고 이동 제한령을 내리는 결단력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6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한 고통을 국민들과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6개월간 연봉을 20% 삭감하기도 했다.
'여성 지도자'의 면모도 두드러졌다. 아던 수상과 산나 마린 핀란드 수상의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이, 성별 같은 공통점이 많아서 만났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존 키 전 뉴질랜드 총리의 정상회담 때도 둘이 키와 나이가 비슷해서 만났냐고 물었는지 궁금하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인기를 등에 업고 2020년 총선에서 압승해 재집권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산 시장 붕괴가 발생하는등 뉴질랜드는 이 국면에서 다른 국가보다 심각한 주택문제를 겪었다.
“가족은 많은 걸 희생해왔다. 그래서 딸 니브에게 올해 학교에 들어갈 때 동행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며 기자회견장에 있던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 클라크 게이포드에게 “드디어, 우리도 결혼식을 올리자”고 말했다. 아던 수상은 기자회견장에서 게이포드와 포옹했고, 웃으며 떠났다.
Jacinda Ardern's Waltz
첫댓글 뉴스에서
보았는데 뉴질랜드 수상이
대단한 여성입니다
자신의 아이를 위해 수상직을
내려놓는 인간미??
한국의 정치인들??
있을 수가 없겠죠
정치를 하기전에 인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죠
젊은 수상이지만...본 받을만 합니다~^^
테러사건후 바로 총기규제에 나섰고 코로나 유행에 적극 대응하는등
그녀의 행보는 세계 수많은 지도자들을 한꺼번에 바보로 ㅎㅎㅎ
개인적인 사정과
자신의 연료통이 바닥난 사정을 고백하면서
다음 정권의 탄생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임기 6개월 전 수상직을 사임하는 결단....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저신다 아던은 참신한 이미지이며 현실적인 수상으로 전해졌었지요.
어떤 욕심쟁이는 대통령을 세번아ㅣ나 해 먹고도 또 네번째 할려고 한다는데
스스로 물러나갔다니... 그리고 엄마로서 충실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참신한 분이시네요.
코로나 정국등 어려운 상황을 헤치면서
국민에게는 "친절하자(Be Kind)" 고 호소하는 설득력은
젊은 사람이 참신하고 현명하고 정치 감각이 뛰어나구나...
역시 그녀의 행보는 대단합니다.
참 정치인의 표상같아요.
뉴질랜드 수상 보면 참
이럴수가 ~~ 라는 말부터
나오네요. 우리 정치인들
좀 배우고 실천 하심이 ...
우리 정치인들은 뉴질랜드
여자 수상의 발뒸꿈치 때만도
못하니... 물론 깨끗한 정치인도
있지만 거의가 다 더티해서
다들 안좋은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 있어 김건희 여사도
윤 석열씨가 ( 지금은 대통령이지만 )
대선에 나가는 걸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우린 언제 저런 지도자를 만날수 있을까
그저 희망 사항이네요. ㅎㅎㅎ
아직도 한창 젊은 분인데........
수상 각하 !
소리가 절로 나올거네요.
국민을 감동시키고 기분 좋게 하고
사람 사는 맛 나는 세상 선사하고요.
만고청사에 그 이름
길이 빛날거외다.
뉴질란드
아름다운 나라
80년생 아던 수상은
참 훌륭하고
멋진 여성입니다.
왈츠곡도
힘든 오전시간을 보상해주듯 경쾌합니다.
좋아요님
감사합니다.
아릉다운 사람.
세계적으로도
훌륭한 정치인들의 표상입니다.
욕심을 조금만 내려 놓는다면 ^~~
기본 인성 교육부터
정직하고 교과서적이고
원리원칙에 충실한 인품격을 함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