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입금을 잘못하여
예금보험공사에 반환신청 접수를 했었어요.
작년 7월부터 법이 바뀌어 5만원이상 천만원 미만은 착오송금 반환 사이트에 접수하면 받을수 있더라구요.단 상대방 계좌가 압류계좌 또는 사망자계좌일 경우에는 반환 불가더라구요.
오늘 사망자의 계좌라고 문자로 왔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너무 아깝네요.한편으론 큰 돈아니라 얼마나 디행인가 싶기도 해요.
그냥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먼길 가시는길에 맛난거라도 사드시라는 노잣돈이라 생각할구요.
두번다신 착오송금 할 일은 없겠죠???ㅎㅎㅎ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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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ㅜㅜ 어떡해요. 저번에도 다른 달곰님이 사망자 계좌로 착오송금하여 곤란해 하신적이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안될까요? 이런 일이 이렇게 비일비재 하고 그로인해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은데..
그럼 사망자 통장으로 들어간 돈은 어찌 되는걸까요?
너무 아쉬워서 이것 저것 생각하게 되네요.
그게 저에요..하..자그마치 853만원..3년전 한 4개월을 매일 울고불고 소장 쓰고 법원 쫓아다니고..진짜 조심 또 조심들 하셔야 돼요.
@뽀르뚜까 알져 알져.. 단지 호명을 못할뿐. 얼마나 안타까웠게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거 그때 처음 알았었어요.
@뽀르뚜까 헐..그래서 우째 되셨나요?
결국 못 받으셨나요?
@제로델 계좌주인 고인의 카드대금 체납으로 s카드사에서 압류가 걸려 있어서 그 카드사랑 합의보고 600만원은 제가, 253만원은 카드사가 가져가고 정리됐어요. 나중에 회사에서 253만원도 보전처리 해 주셨구요. 결론적으론 해피엔딩이었으나 과정이 흑흑 ㅠㅠ 우리 달곰님들은 송금하실 때 정신 똑띠 차리고 조심하셔요!!
저 압류통장에 넣어서 못 받은 적 있어요.. 진짜...
저는 얼마전에 신랑이요. 예금공사에서 내용증명을 받았어요.당일날 못받고 전화통화하니 내용증명같다 하시니 얼마나 쫄았게요.신랑은 저랑 같이 일해서 사회 활동이 거의 없다싶이하거든요.내용증명이란게 좋은거 아니잔아요.ㅎ
결론은 신랑 안쓰는 주식 계좌에 800만원이 들어와있고 그걸 도로달라는거에요.
신랑이 오래사용했던 전번을 바꾸고 그 계좌는 사용을 안해서 연락을 못했나봐요.
확인해보니 진짜 800이 고대로 있더라구요.
얼른 보내주라고 한달도 넘었으니 얼마나 애가 탔겠냐고요.ㅎㅎ
결론은 눈 크게 뜨고 보낼때 잘 보내봐요~
안타까워 어쩐대요,
쉽진 않아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간 걸리는 건 감안하더라도요.
압류계좌와 사망자 계좌라고 안주다니... 예금보험공사가 일 안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