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측대는 항상 수도에만 위치한다.
원나라 수도는 북경이다.왕이 머무는 곳에서만 해왔다.
대륙고려의 사실을 뒷받침하는 역사유적
고려의 도읍지 송악은 하남성河南省 공의시鞏義市였고, 개경은 하남성 등봉시登封市였다.<지도 1> 송악과 개경은 인접한 곳으로 대륙 하남성 공의시와 등봉시에는 오늘날에도 고려의 궁궐과 사당 그리고 사찰들이 남아있다. 하남성 등봉시에는 그곳이 고려의 도읍지였음을 검증하는 특징적 유적이 있다.
바로 천체관측 유적이다. 천체관측은 지난날 황제의 특권이었다.
천체의 변화는 귀중한 정보였기 때문에 관측된 정보는 특정인 이외에 공개되지
않았던 것이다. 천체관측소가 있던 곳은 황제가 살던 황성 또는 황궁이 있던 곳이다.
하남성 등봉시가 고려가 아닌 다른 나라의 도읍지였다는 가설은 성립되지 않는다.
오늘날 중국의 관변학계에서는 등봉시에 남아있는 천체관측 유적을 관성대觀星臺라고 부르면서 원대元代의 유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곳이 원의 도읍지가 아니었다는
판단이 옳다는 것은 역사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의 황제가 살던 도읍지는 화림和林, 대도大都, 개평開平, 그리고 응창應昌이었다.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옮겼던 피난 도읍지 강도는 강소성江蘇省 진강시鎭江市, 송도는 강소성 남경시南京市였다. 이곳에 지금도 남아있는 궁궐, 사찰 등의 역사유적을 고려사의 기록과 대조해 보면 그곳이 고려의 피난 도읍지였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출처:당당뉴스에서 일부 발췌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