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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밀양 제 7 육군병원
형광등등 추천 0 조회 216 20.04.13 02:3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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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13 05:31

    첫댓글 그때 그 암흑같은 전쟁통에도 저런 장면이 있네요 중환자를 일본까지 수송시키는...
    참 지금 생각하면 암답합니다 말씀대로 당시는 필리핀이 아시아의 선진국이었고
    태국 베트남 심지어 북한도 우리보다 잘살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종말 상전벽해가 되어버린 이나라를 그렇게 만든 선지자들과 해외동맹국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4.13 05:56

    어서오세요 기라성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를 망친 선조들이 참 원망스럽지요
    대원군의 쇄국정치와 쓸데 없는 양반제도가 문제 였어요

  • 20.04.13 05:57

    그 시절
    세계 최 빈곤국인 한국
    거기다 전쟁까지 치르고
    폐허가 된 분단된 나라
    미군들도 남의 나라 전쟁에 나와
    시신으로 ?
    하여간 낙동강물이 피빛으로 물들었다고
    하대요
    수많은 시신들이 낙동강에 떠다니고 ....

  • 작성자 20.04.13 05:57

    라아라님 어서오세요
    예 그 말은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미국은 지금 낮이지요? 하하하 방가

  • 20.04.13 06:26

    형광님 글은 역사입니다.
    참담하고 아픈 현실이었습니다.
    그 힘듦과 어려움 생사의 기로를 읽으며 언제인가 제가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 수술실 앞에서 느끼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되살아 나는 듯 느끼게 됩니다. ^^~

  • 작성자 20.04.13 06:33

    아 순수수피아님 ! 어서오세요 감사하니다.
    ㅛㅜㅛㅜㅎ리하니요? 크일 날 번했네요 수술이라면 겁부터 나요 감사

  • 20.04.13 08:14

    형광등등 님. 잘 읽었습니다.
    진정한 글은 이렇게 팩트에서 나오는 거죠.
    아무리 글을 잘 쓴다 해도 팩트가 없는
    오피니언은 공감하며 읽더라도
    이렇게 절절하게 느껴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논픽션이라 너무나 소중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4.13 10:31

    아유 송초님 어서오세요
    부족한 글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부끄러워 집니다.
    거짓하나없고 과감도 없이 제가 느낀대로, 본 대로만 쓰는데
    제가 쓰면서도 `혹시 잘못 쓴 섯은 없나?` 걱정이 될때가 많아요 감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4.13 10:32

    아유 환타스틱님 성공은 무슨 성공입니까?
    저는 그런것 하나도 느끼거나 생각조차 못해요 감사

  • 20.04.13 10:14

    치열한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이 밀양 제7 육군병원으로 이송되어 왔군요~
    민간인 환자를 데려다 치료해주려는 군의료진께 감사 드립니다. 이름도 모르고 가난한 나라를 위해 원조해 준 우방국들에게도 감사를..
    자유수호를 위해 산설고 물선 나라에 와서 산화하시고 부상당하신 유엔 16개국 우방국의 군인들께도 존경의 예를 드립니다.
    1950년의 8월은 얼마나 덥고 두려우셨습니까?
    군인들의 비명, 신음소리, 죽음, 주검..
    이 모든것을 겪으시고
    담담하게 서술하실 수
    형광등등님은 진정한 위너이십니다.
    아프고 고통스러워도
    형님 두분이 곁에 계셔서 힘이되셨겠어요.
    안남미 쌀밥
    배불리 드시고
    빠른 회복의 경과를 기다려봅니다!

  • 작성자 20.04.13 10:35

    자하님 어서오세요 마치 자하님이 그 자리에 계신것 같아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 20.04.13 11:47

    안남미 쌀 납작 보리쌀 옛 생각이 납니다
    어쨋든 형님들이 계셔서 다행이였군요

    돌아가신 어머님이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 가슴이 메입니다

  • 작성자 20.04.13 12:47

    운선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제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 해 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_()_

  • 20.04.13 12:26

    큰형님과 군인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이렇게 감사한 글을 읽게 되었네요
    어린소년이 팔에 총탄을 맞았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자세히 쓰여진 글에 6.25의 참상이 보여집니다

  • 작성자 20.04.13 12:50

    안녕하세요? 리즈향님
    제 팔의 총상이 아직도 그 상처가 한뺨입니다.
    그때는 살이 다헤어져 뼈가 보였어요 ,감사합니다.

  • 20.04.13 15:20

    밀양.
    그 지명이 저를 몹시도 흥미롭게 만듭니다.
    제가 지금 밀양에 살고 있거든요.
    밀양 제7육균 병원.
    그곳이 일제 강점기 때 세워진 조선방직인가 무슨 방직 공장이었는데
    전쟁 때 제 7육군 병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었습니다.
    요즘은 마천루를 연상케 하는 고층 아파트 단지로 변했습니다.

    후속편을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20.04.13 19:01

    아 종이등불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그때는 밀양 국민학교였어요,
    그곳이 아파트로 변했나요? 놀래라

    그때는 집이 부족해 여기저기 천막을 치고 군인과 피난민들을 수용했었지요 고양하람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 20.04.14 13:26

    @형광등등 아, 그곳이 방직공장이 아니라 밀양국민학교였군요.
    밀양국민학교는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있구요.
    밀양국민학교 옆 방직공장이라던가 무슨 공장 자리는
    거대한 아파트 숲으로 변했답니다.

    제 고향은 밀양이 아니지만
    밀양에서 자리를 잡은 지 벌써 30년 가까이 됩니다.
    말씀하신 밀양초등학교에서만 10년을 근무하고,
    그곳에서 지난 해 8월말 정년퇴직을 하였답니다.
    밀양을 기억하시는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 작성자 20.06.14 07:08

    @종이등불 아 종이등불님 밀양에 사셨다니 놀랍고 반갑습니다.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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