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2004년 6월21일 오후1시16분 (남) 조(曺) 지(지혜로울-智) 천(샘-泉)
→ 이 이름은 길과 흉이 함께하는 반흉반길의 이름입니다. 즉 이 이름은 음양은 陰陰陽으로 길한 배치를 이루나, 음오행이 金金金으로 그 구성이 흉하며, 사격의 수리에 있어서도 흉수가 따르는 이름입니다.
음오행이 이 이름과 같이 모두 金인 경우에는, 두뇌명석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으나, 융통성이 부족하여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중도난관, 역경이 따라 결실을 맺지 못하며, 삶의 과정에 신고(辛苦)가 따르며, 가족간, 부부간에도 불만, 갈등, 불화가 생기는 등 흉한 흐름입니다.
사격의 수리상으로는 수령격, 융창격의 길수가 따라, 총명하며 문예와 학술에 자질이 있고 중인호령의 기개와 리더쉽을 갖추고 있어 자신이 품은 뜻을 강고히 추진하는 성품이라 할 수 있으나, 반면에 청년기 운세인 형격에 중절격(中折格)의 흉수가 따라, 재능은 있으나 중도좌절이 많고 의지가 박약하여 중도에 포기하고 마는 경향이 있으며, 중년운에 있어서는 고난격(苦難格)이라 하여, 학문에는 성할 수 있으나 재운이 없으며 부를 얻더라도 부정한 돈인 경우가 많고 낭비가 심하며, 성공을 하더라도 일시적인 성공에 그치고 많은 고난이 있으며, 부모자식간에 이별수가 있는 등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이름은 전체적으로 길흉상반의 이름이나, 길보다는 흉한 흐름이 강한 이름으로 판단됩니다.
둘째... 2005년 8월24일 오전9시47분(남) 조 혜(지혜-慧) 천(샘-泉)
→ 이 이름은 위 이름보다는 다소 낫다고 할 수 있으나, 이 이름의 수리구성이 흉하여 운세의 흐름이 그다지 좋지 못한 이름으로 판단됩니다. 즉 이 이름의 경우 음양은 陰陽陽으로 길하며, 음오행 또한 金土金으로 토생금 상생의 흐름을 타는 이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격의 수리중 중년운에 해당하는 이격(利格)에 고난격(苦難格)의 흉수가 따라 위 이름에서와 같은 흉이 있으며, 말년운 및 전체운에 해당하는 정격(貞格)은 파멸격(破滅格)으로서, 계속된 고난이 있어 역경의 연속이며, 처자간 이별수가 있는 등 매우 흉한 수리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흉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두 이름 모두 사격의 수리가 흉한 것은 여러가지의 이유가 잇으나, 주된 이유는 이름에 쓰인 한자 泉자가 돌림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성씨인 曺와는 수리구성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돌림자라고 하더라도 성명학적으로 잘 맞지 않는 경우에는 족보에는 올리더라도 실제 이름은 다른 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