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001450.KS/매수): NDR 후기 - 해준금 제도 완화의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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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간편보험 관련 가정변경에 따른 CSM 조정은 예상대비 양호할 전망
2분기 계리가정 선진화 반영에도 불구하고 CSM 조정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에 그치면서, 시장의 관심은 마지막 계리가정 변경이 예정된 4분기와 이후 배당 재개 가능성으로 이동. 4분기 간편보험 신규담보 손해율 가정변경에 따른 CSM 조정 규모를 현시점에서 정확히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실손보험 요율 조정 효과가 함께 반영되면서 시장 우려보다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 4분기 CSM 조정폭은 전년동기대비 축소될 가능성 높음. 아울러 보험금 예실차 개선을 기반으로 매년 연말 대규모로 반영되었던 손실부담계약비용 역시 지난해 4분기 3,8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
연말을 기점으로 계리가정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가운데, 해준금 제도 개선이 현실화될 경우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 특히 일부 보험사의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이익잉여금에 근접한 상황에서 내년 3월 기본자본비율 도입까지 예정돼 있어, 기본자본 관리 부담을 고려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가능성 높음. 동사의 경우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률이 10%p 완화될 때마다 배당가능이익이 약 5,000억원 증가, 제도 개선에 따른 배당 여력 확대 폭이 상대적으로 큼. 하반기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논의가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
□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보수적으로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률이 현행 80%에서 50% 수준으로 완화된다고 가정할 경우, 배당가능이익은 약 7,000억원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추정. 여기에 실손보험 개혁과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관련 제도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내년 순이익이 1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익잉여금 증가를 통한 배당 여력 개선도 지속될 전망
실적 측면에서도 손해율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 관리급여 제도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3분기 총 예실차는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관련 효과는 올해 하반기보다 내년 실적에 더욱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 물론 도수치료의 관리급여 전환 이후 체외충격파·신장분사치료 등 여타 비급여 진료가 증가하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는 존재. 다만 현재까지는 도수치료 이용 감소에 따른 보험금 절감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또한 과잉 비급여 진료를 관리하기 위한 제도 도입 취지를 감안하면, 향후 의료수요가 다른 비급여 항목으로 이동할 경우 해당 항목 역시 관리급여 적용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 존재. 이에 중장기적으로 실손보험 손해율은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