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지난주 한 숨 돌릴 수 있다와 함께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드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추세 반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드렸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 변곡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번주 후반에만 엔비디아 실적발표, PCE 물가지수 확인, 금통위 금리결정, 잭슨홀 미팅에서 캐빈 워시 연준의장 연설…
어떻게 이리 다 몰려있을 수 있는지…
그런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관건은 가이던스와 이익률 등이 시장의 컨센서스, 기대치를 상회하는지 여부이고,
PCE 물가도 컨센서스와 얼마나 괴리가 있을지…
금통위는 금리인상 사이클 속에 언제하는냐의 문제이고…
잭슨홀 미팅에서 캐빈 워시 연준 의장 연설도 금리인상 확률을 자극할까가 걱정인거고…
하나 하나 살펴보면 실적이 악화되거나, 물가가 급등한다거나 통화정책이 변하는 것은 아니죠
즉, 시장의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 간극을 확인하면서 괴리, 간극을 좁히는 과정에서 더 강한 상승을 하느냐, 단기 변동성이 커지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꾸준히 말씀드렸듯이 현재 KOSPI는 펀더멘털대비 과도한 하락 국면입니다. 여전히 선행 PER은 6배 이하이고, 선행 EPS는 상승 중이죠
이번주에도 이벤트/이슈 결과에 따른 등락은 감안해야겠지만,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판단과 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한 “[변곡점] KOSPI 8,000선 회복 여부를 가늠할 엔비디아 실적, PCE 물가, 잭슨홀...”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PDF 자료를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
특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7 ~ 87페이지까지는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코스피 하락, 코스닥 급락의 원인과 코스피 선방의 이유 정리, KOSPI 현 수준과 향후 분기점, 목표치, 낙폭과대,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 그리고 이번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발표, PCE 물가, 잭슨홀 미팅 등에 대한 중요 포인트, 확인해야 할 변수/발언 등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KOSDAQ 시장에 대한 판단과 프리미엄 지수 편입 후보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변곡점] KOSPI 8,000선 회복 여부를 가늠할 엔비디아 실적, PCE 물가, 잭슨홀...
주간 단위로 급등락을 반복하던 KOSPI는 지난주 -0.93% 하락에 그침. 로벌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주식을 눌렀고, 반도체 주주환원이 한국을 지켜냈다고 평가.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1~5.34%, 10년물이 4.7%를 상회하면서 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치 경신. 원인은 통화정책이 아니라 재정(2026 회계연도 적자 2.1조 달러)·수급(AI 데이터센터 회사채 발행 급증)·유가발 인플레 우려·워시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 폐지에 따른 불확실성 프리미엄. 반면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271bp로 역사적 최저권. 이번 금리 상승은 신용 스트레스가 아니라 기간프리미엄 재평가라는 뜻. 증시의 추세 하락이 아닌 단기 조정임을 시사하는 부분
이 과정에서 KOSPI의 선방은 한국 반도체 대표주의 주주 환원정책 영향. SK하이닉스 40조 원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8/19)과 삼성전자 최대 110조 원 주주환원(8/21)이라는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발표가 대형 반도체·지주·금융으로 자금이 집중되었고, 미 장기금리 상승은 듀레이션이 긴 바이오·2차전지·로봇을 직격
KOSPI 7,000선 회복 시도에도 불구하고 KOSPI 선행 PER은 5.63배에 불과. 여전히 PER 6배 이하에 머물러 역사적 저점권에서 등락 중. 펀더멘털과 주가가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온 만큼 펀더멘털 악화가 현실화되지 않는 한 지수 반등, 빠른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 전개 예상.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하더라도 불확실성 완화, 불안심리 진정에 근거한 수급 개선만으로도 과도한 하락만큼 강한 반등 탄력을 기대. 선행 PER 7배 회복 만으로도 KOSPI 8,500선 돌파/안착 시도 가능할 것
이번주 8월말 최대 주요 이벤트 다수 예정. 8월 마무리와 함께 9월 증시 향배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 1) 8/26(수) 21:30 KST 7월 PCE — 코어 PCE 전년비 3.3% 유지 여부. 3.4% 이상일 경우 9월 인상 확률이 다시 40%대로 올라갈 수 있음. 2) 8/27(목) 05:20 KST 엔비디아 FY27 2분기 실적 — 매출 컨센서스 약 919억 달러(+97% YoY), 관건은 실적이 아니라 3분기 가이던스(컨센 약 1,030억 달러)와 마진 75% 방어 여부 중요. 3) 8/28(금) 23:00 KST 워시 연준 의장 잭슨홀 기조연설 — 취임 후 첫 잭슨홀 연설. 포워드 가이던스를 폐지한 의장이 자신의 반응 함수를 얼마나 드러낼지가 9월 FOMC(9/15~16)의 타이브레이커. 4) 8/27(목) 한국은행 금통위 - 인상과 동결 전망이 실제로 갈려 있어 국내 채권·환율의 단독 변수
기본 시나리오는 엔비디아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PCE가 예상 수준에서 나오며 워시가 원론적 발언에 그치는 경우. KOSPI 7,000선 안착, 8,000선대 진입 가능성 확대 가장 경계할 조합은 "엔비디아 가이던스 미달 + 코어 PCE 상회 + 워시 매파". 이 경우 미 30년물이 5.4%를 넘어서며 KOSPI 6,000선 지지력 테스트 감안
이번주를 지나며 7월 증시 급락을 야기했던 악순환의 고리가 선순환의 고리로 전환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AI, 반도체 업황/실적 불안이 제어된 상황에서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조정하고, 금리, 물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 매수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변동성 확대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
향후 KOSPI는 반도체가 다시금 주도주로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실적대비 저평가, 소외주들의 동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한국 반도체 수출 호조, 일평균 수출 금액 사상 최고치 경신, 반도체 가격 상승 유효 비반도체 업종의 수출 호조, 실적 개선도 가시화. 낙폭과대이면서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에 위치한 반도체, IT하드웨어, 소매(유통), 기계, 조선, 자동차, 상사/자본재, 2차전지 등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