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 왔습니다
낚시는 관심없는데 이번에는 왠지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겨서 급하게 속초로~~~
미끼는 지렁이 생각했는데 요즘은 요것 많이 쓴다네요
많이 먹던거라 거부감이 없군요
방파제 가까운 곳에서 미끼 투척하고 입질 올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친구가 찍어준...
얼굴이 안나와서 올려보구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뭐 암것두 없네여
9시까지 여기저기 옮겨 다녀도 입질은 전혀 없는거로...
항구만 네군데 돌아댕긴거 같네여
아쉬워서 하루자고 다시 해보기로 하고 급하게 숙소를 잡았는데 뷰가 끝내주네여...
반대편은 바다가 보이는듯...
간단히 저녁 먹으러 나왔는데 사람 많네요 여기가 속초 핫플인듯 합니다 젊은 사람들 엄청 많아여
일단 탕하고 남이 잡아준 생선구이
주위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 챙피하네요
한잔 하시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삼 추가합니다
해삼이 회로 먹는건데 여기는 약간 찐듯한? 느낌에 해삼이 나오네여...씹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괜히 돈아깝...잘못 시킨듯...
이집은 해삼위에 있는 무생체가 예술인듯요 두그릇 리필했습니다
담날도 일찍 일어나서 낚시 했는데 진짜 입질한번 없었네여
다들 퇴근들 잘들하시고 저녁들 맛있게들 드세여
오늘도 수고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해삼 안데치먼 너무 딱딱해 이도 안들어감
일반적인 해삼도 데쳐서 나오는 건가여?
저건 데친게 아니라 쪄서 나온거 같아여 특유의 식감이 아예 없었어여...
속초시면 외옹치항으로 가서 낚시해보세요
처음에 후포항인가? 갔다가 입질 없어서 몇군데 가서 했는데 완전 꽝이더라구여ㅎㅎ 담달에 다시 가기로 했는데 외옹치항? 여기도 가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