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84가 감리교회로 가니 아무도 없다. 올림피아 송 집사님께 전화하니
저녁에는 84가에서 하지만 낮에는 구 성전에서 한다고 ...
그곳으로 오라고 해서 길을 모른다고 못 간다고 하니 데리러 온다고 한다.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 스텔라쿰 길로 쭉 따라오면 된다고 ...
그만 둘까 하다가 아쉬워서 스텔라쿰 길을 쭉 따라 올라가다.
감리교회는 많이 와 보았는데 ... 남편이 운전을 해서 ...
옛 생각을 더듬으며 ... 스텔라쿰 하이스쿨 앞 사거리에 와서
더 가면 안 될 것 같아 전화하니 차가 나와서 같이 가다.
순복음교회를 지나가고 ...
250불씩 내는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 모두 뜨거운 사람들...???
남자는 한 사람, 김 목사님이 ... 모두 선교에 열정을 가진 여자들이다.
터키 선교사님인 생수 선교사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뜨겁다.
터키는 잘 사는 이슬람 나라이고 관광지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
선교로도 무척 많이 와서 돈을 써서 지탄도 ... 정부에서 막으려고 한다고 ...
정부에서 막으면 안 다. 신앙의 자유를 ...
1시가 넘어서 성준을 픽업해야 해서 나와서 길을 조금 헤매다가
한아름마켓에 와서 쇼핑을 조금 하고 신문을 찾아보니 다 나가고 없어서
팔도에 가니 신문이 조금 남아서 가지고 오다. 문 사모 글을 안 나오다. 추석이라??
2시 45분에 핔업해야 하는데 3시 경이 되어 핔업해서 집에 오다.
오늘 길을 헤매고 운전을 많이 하고 체육관에는 못 가다.
떡만두국을 끓여서 김치찌개와 성준과 같이 먹고 조엘도 이것 저것 먹이고
동네를 산책하다가 한국 가정을 만나다. 그 장모님이 내일 한국에 가신다고 ...
피터와 미혜가 늦게 와서 기다리는데 피터는 테니스 선생이 햄버거를 사 주었다고 ...
미혜만 떡만두국을 조금 먹다. 미혜도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서
세 아이들 도시락을 볶은밥과 만두를 튀겨서 싸준다. 전에 얼렸던 돼지고기를 ...
많은 것을 다 먹어치워서 시원한데 아이들에게 좀 미안하다. 하지만 김치도 넣고 ...
나는 입맛이 없는데 아이들은 잘 먹는 것 같다.
주여! 힘들지 않게 해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맛있게 ... 기도 드린다.
무엇을 해 줄까? 그것이 부담이고 지금의 내 사명이고 기쁨이다.
요즘 밤과 아침에는 춥고 낮은 너무 화창하다.
올해 이곳 날씨가 너무 좋았다. 비가 안 오고...
산책의 기쁨...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