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왜 왕비가 미워 했는줄 아니
백설공주가 미운게 아니고
거울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미워한거야
너무나 거울을 믿었는데
거울만은 자신을 이쁘다고
해줄줄 알았는데.......
사랑이 미움이 되는것도
이와 같을것 같아
그리고 그 미움마져 없을때
우리는 각자 죽은 생명이 되는것일거야
상대에게 잊혀진 이름이 된다는것
그것은 그 상대에게 죽은 이름이 된다는것이겠지
그렇기에
나는 거울 처럼 말하지 않을거야
설혹 너보다 더 이쁜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래도 나는 네가 제일 이쁘다고 말하는 거울이 될거야
그래서 늘 너의 가슴에 살아있는 이름이 될거야
새두마리를 묶으면
네개의 날개를 가지게 되지
그러나 네개의 날개를 가졌다해도
결코 날수가 없을것이야
사랑이라는것도 이와 같을것같아
그사람의 나름의 방식으로 내게 날아오게 해야되
내 방식을강요해서 네개의 날개를 가져보았자
사랑이 더 완숙해지는것보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게 될것이야
내가 네게 하는 사랑
네가 나에게 하는 사랑
결코 서로의 날개를 묶은 사랑이 되어서는 안되는거야
서로를 존중 하며 배려 하며 믿음속에
네날개를 활짝 펴고 더 높이 더멀리 날아 갈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할거야
이제는 사랑하기 때문에 집착을 버려야 하고
너의 행복을 위해 네곁을 떠나는 미련한 곰팅이 같은 사랑은 안할거야
네가 언젠가 내게 이런말을 하였지
왜 자기를 사랑하는지
나는 이말만 할수 밖에 없었어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고
사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한것이다 라고
널 사랑 하므로서
내가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는 의미를 갖게 되었기에.....
이제 우리 서로에게 한쪽 어깨를 빌려주고
힘들때 기댈수 있는 그런 사랑으로 나아가자
나보다 나은 사람
너보다 나은 사람 분명 이세상에 참 많을거야
그러나 우리가 가지는 만남이 인연이라면
우리가 주고받았던 낱말들속에 사랑이었다면
우리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으로 영원의 이름으로 각인 시키며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하나의 사랑으로 살아가자.
-ps
밤이 새벽으로 치달리는 시간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며
잘못된 지난날을 어둠에 묻어버린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에
사랑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며
그런 꿈과 희망속에 힘듬을 웃음으로 넘기며
새벽이 오는 길로 걸어가본다.
세상은 아름다운것이며
세상은 나쁜일보다 좋은일이 더 많은것이라며.....
고운님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부울경지회
단 하나의 사랑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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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
23.09.16 09: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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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희정님
감사합니다
세상은 아름답고
나쁜일 보다
좋은일이 더 많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저도 같이 가져봅니다
단 하나의 사랑!!!
조치예~~^
새벽으로 치달리는 시간에
써 내려간 글은
아마도 진심이겠어요!!^
올가을엔 사랑 마니마니 하시길~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