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순수하고 단순함이 좋다

[박원동 시인]

난 순수하고 단순함이 좋다

泉山박원동

난 언제나 사람을 만나면
아침 햇살처럼 고운
맑고 투명한 순수하고
단순한 사람이 좋다.

이조 건 저조 건
다 따지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고

이건 안돼 저건 안돼
골치 아픈
사람은 나는 싫다.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골치 아픈 세상인데
인과 관계를 맺는데
왜 이조 건 저조 건을
다 따지는가.

그냥 상대방이 좋으면
그냥 그 사람이 좋은 거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에
이유와 조건이 없듯이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것에
이유와 조건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인과 관계는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렇듯 그대가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이유와 조건이 없어야 한다.

인과 관계는 서로가 좋으면
그냥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 ´¸.·*´¨) ¸.·*¨)
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 향기 삶의 향기

[도시농부(고양시)]

좋은귀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