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미국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오른 한국 선수
그리고 박찬숙 선수는 센터는 아니라도 아마 미모로 한몫 했을듯..
동양적인 인상이라서 이국적인 이미지로 어필하지 않았을까엽.
사실 리자 웨슬리니 레베카 로보 등 다 미모로 실력에 비해서
인기 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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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숙선수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무릎,허리...그리고 갑상선염...온갖 병마와
싸워가며 멋진 경기를 했었죠.
그런 병마들만 아니었다면 전주원보다도 더 후세대에
게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죠.
아마 96년까지는 천은숙이 전주원보다 더 잘했죠.
96년도 아틀란타에서 우리여자팀은 예선탈락했죠.
만일 8강에만 진출했더라도 정은순-천은숙-전주원-유영주
이 네명의 선수는 wnba에서 유혹할 확률이 컸답니다.
유영주보다 기량이 못한 일본의 하기와라도 이 대회 후
미국에 진출했을 정도이까요.(일본은 8강 진출했으니까...)
정하이샤(중국,204cm)가 진출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듬해 abc대회가 끝나고 결승에서 32점 10리바운드로
우승을 이끈 정은순선수를 wnba 에서 군침을 흘렸죠.
하지만 곧 결혼한다는 이야기와 은퇴설(아직도 뛰고 있지만)이
퍼지면서 그 이야기는 쑥 들어갑니다.
주목할 것은 그 대회에서 주전으로 뛰지도 못한 김지윤선수도
스카웃의 대상이었답니다.
역대 한국선수 중 wnba선수들과 기량과 맞짱 뜰 수 있는
선수는요..(물론 제 생각입니다)
박찬숙-성정아-박양계-김화순-최경희-정은순-유영주-천은숙-
전주원-정선민-김지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