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그런 사람 있어… 죄송하다 감사하다 말 입에 달고 살고.. 맨날 자기일도 아니면서 다 본인이 하겠다고 해버리고… 늘 생글생글 웃는데 무슨 할 말 있거나, “알겠어요” 대답하면 될 때 굽신거린다해야하나.. 자세가 너무 낮아지고 고개도 몇 번이나 숙이고…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더 뒷담화 대상이 되는 것 같더라;; “별 게 다 죄송하다” “답답하다” “배려랍시고 혼자 다 하면 내가 뭐가 되냐” “본인꺼 안챙겨두니까 내가 대신 챙겨줘야한다” “본인 일이나 완벽히 하고 도와줘야지” 이런식으로
헐 나도그래 나만 이런게 아니었다니 위안돼....
처음에는 나는해당안되네? 하고보다가
조금만상대가나에게 반응이~ 이부분부터 완전공감가서 내얘기구나 하고 방금 깨닳았어ㅋㅋㅋ
나도이럼... 어렷을땐 더 심햇음 ㅜㅜ 지금도 싫어... 억울해... 왜 싫어하는지 이유라도 묻고싶어
어릴때 그랬는데 지금은 조까쇼로 변해버림 나라 팔아먹은 놈들도 욕먹어도 떵떵거리며 사는데 내가 뭐라고..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변한듯
isfp,, 나 진짜 개심해ㅠ
나도 이십대까진 그랬다가 지금은 싫음 최대한 멀어지자 싶음 맞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는걸로 변함
나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그런 사람 있어… 죄송하다 감사하다 말 입에 달고 살고.. 맨날 자기일도 아니면서 다 본인이 하겠다고 해버리고… 늘 생글생글 웃는데 무슨 할 말 있거나, “알겠어요” 대답하면 될 때 굽신거린다해야하나.. 자세가 너무 낮아지고 고개도 몇 번이나 숙이고…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더 뒷담화 대상이 되는 것 같더라;;
“별 게 다 죄송하다” “답답하다” “배려랍시고 혼자 다 하면 내가 뭐가 되냐” “본인꺼 안챙겨두니까 내가 대신 챙겨줘야한다” “본인 일이나 완벽히 하고 도와줘야지” 이런식으로
처음엔 저렇게 상냥한 사람이 요즘 세상에 얼마나 대단한 건데 싶어서 진심으로 “그냥 착한거아닌가;;;;” 하면서 대신 말대꾸 다하고 그 분 혼자 안두고 그랬는데 몇 개월 지나니까 그냥 안쓰럽고 차라리 저렇게 상처받다가 흑화했으면 싶기도 해…
나도.... 나도 그래ㅠㅠㅠ
ㄹㅇ 나 착한아이 콤플렉스 걸린거 같이 아..이럼 호구일텐데 하면서도 군소리 절대 못해ㅜ
나도 이런면 있었는데 스트레스받아서 더는 남들한테 못맞추겠어서 그냥 나도 남 미워할때있는데 남이라고 안그러겠어하고 걍 살려고함 ㅜ
학창시절때 친구들때문에 트라우마 몇번겪고 왕따아닌 왕따 겪게되면 이렇게 되더라
나 진짜 이래....ㅠ
나야.. ㅠ
헐 난 intp인데 욕 자주 먹어서 내가 진짜 눈치 많이 본다 생각했는데 난 암것도 아녔군...
나… 상처 엄청 받아
헐 진짜??...생각보다 많구나...ㅠ
나를 싫어할 수 있는데 내 귀에 직접 들리면 상처 많이 받아 그리고 나도 너 싫어 조팔 ㅠ
나야..
나도 ㅜㅜ 제발 바뀌고싶다
와 나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