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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비스게에 커트비가 너무 올랐다는 글이 올라왔어서
제가 셀프이발 한 번 올려본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일단 미용실 2번 갈 것 1번으로 줄이는 컷입니다 짧은 머리 기준입니다
제 머리는 짧은 곱슬 머리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짧은 아이비리그 컷인데
컷한지 2-3주면 그냥 투블럭인지 블루클럽 컷인지 알아볼 수 없습니다
일단 아저씨처럼 12미리를 맞추고 옆머리를 퍼올립니다 (여기서 층을 내서 옆머리 다듬기)
이제 6미리로 맞추고 옆머리 아랫쪽을 다듬어 줍니다
이런식으로 5분정도 다듬기만 하면 됩니다
옆머리 뒷머리도 잘 됐네요 ㅎㅎ
윗머리나
앞머리 길이감이나 숱은 3주뒤 한 번 더 해줍니다 혹은 그냥 미용실 가기도 합니다
일단 옆 뒷머리만 치는거 보여드리고
3주 뒤 다음 글에 전체 셀프커트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머리는 2만원짜리 커트해도 1주일이면 별 차이가 안나기도 하고
불경기에 컷트값만 치솟는 것 같아
저 2만원이면 숭어 2마리를 먹고 말지 하고
직접 5분 투자를 해 자르고 있습니다 ㅎㅎ
첫댓글 사실 자르는 것보다 청소가 귀찮아요..
맞습니다. 저는 청소 때문에 포기했어요.
역시 2 만원에 숭어 두마리가 정답이였습니다 ㅎㅎ
컷트 한 번 아끼고 이정도나!!
@버거킹매니아 우어워워우어어어어...
남자는 머릿발 vs 숭어 2만원... 역시나 정답인 건가... =_=;;;;
뒷정리가 ^^;
그러고보니 이발 안 한지 6개월이 되어가네요 ㅎ
탈모가 있어서 저도 바리깡사서 밀고 다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곱슬머리라 2년전부터 집에서 셀프컷하고 있어요~
저도 머리숱이 있는 편이라 윗머리는 숱치는 가위로 섹션을 나누어 컷해주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ㅎㅎ
말씀대로 뒷정리가 일이지만 겸사겸사 화장실 청소한다 생각하는 거지요^^;;
하다보면 스킬이 쌓이며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퀄리티가 향상되요 (초반에 스킬 부족으로 뒷머리 땜빵 자체 생성을 ㅠㅠㅋㅋㅋ)
군부대에서 깍세였는데...투블럭은 바리깡만으로 가능하니 할 수 있겠어요. 나머지야 조금씩 가위로 자르고 전체적인건 숱가위로 정리하고. 단지..저 짧은 머리카락들이 씻어도 잘 안씻기고 가시처럼 따꼼해요. 너무 귀찬...
바리깡이 엄청 싸더군요 성능도 좋던데 .. 그래서 투블럭인 저도 집에서 밉니다 그러다 뚜껑이 넘 길어지면 미용실가죠 이러니 확실히 편하고 비용도 적게들고 좋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