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3일차.... 친구와의 마지막 날... - -;;
이틀을 달려서 그런지 마지막 날은 좀 여유있게 움직인다...ㅎㅎ
9시쯤 일어나 몇일 기른 수염을 만족스럽게 쳐다보며 한컷 담아 본다..^^
그리고는 아침은 안동 제일의 빵집... 맘모스제과에서..ㅎㅎ
안동가면 한번쯤은 들려 볼만 한 곳이다..^^
그리고 영덕을 거쳐 7번 국도따라 포항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내가 좋아라 하는 복숭아...ㅎㅎ
막 따온걸루 한봉 가득...15000원..^^ 간식으로 딱이다..ㅎ
오랜만에 들린 영덕읍내..ㅎㅎ 이곳도 추억이 많은 곳이다..&&
7번 국도를 쉼없이 달려 도착한 구룡포항 맛집인 "모리국수"집...
당일 나온 신선한 해산물로 끊여주므로 재료는 그때그때 다르다..ㅎㅎ
완전 양푼이....ㅎㅎ 양을 너무너무 많이 준다..ㅠㅠ
손님들 거의 다 남겨서 조금씩 줄이라고 건의하지만 안 묵힌다..ㅎㅎ
이날은 아구와 새우 그리고 오징어로 만들어졌다.. 칼칼하니 해장으론 딱이다..ㅎㅎ
쪽빛바다.... 구룡포항 ^^ 인근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절친과 자주 놀러 갔었는데..ㅎㅎ
그리고 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철규네분식...ㅎㅎ
1셋트로 주문..ㅎㅎ 모리국수 안 먹었다면 이집 국수도 맛보면 좋은데 ..&&
찐빵을 단밭죽에 찍어 먹으면 금상첨화 !!!...ㅎㅎ
포항에서 해안을 따라 감포해변을 지나 정자해변까지 션하게 달린다..ㅎㅎ
새로 조성하고 있는 곳인데 이름은 모르겠따..ㅎㅎ
울주군 해안...^^
그리고 오후 4시 30분... 울산공항에서 친구를 배웅한다....^^
허브차로 한잔씩 션하게 하고..ㅎㅎ
3일동안 내따라 댕긴다꼬 욕봤는지 힘들어 보인다..ㅋㅋ
이런저런 얘기하다 5시 20분 김포행 뱅기로 빠이빠이...^^
그리고 부산으로 내려 오면서 쌀독하나 살까하고 들린 외고산 옹기마을..ㅎㅎ
쌀독이 보이는데 주인 엄따..ㅎㅎ
이리저리 차로 한바퀴 둘러보고..ㅎㅎ
요게 눈에 딱 띄여 맛볼려고 너댓개 땄는데 오디도 아닌것이 딸기도 아닌것이...
첨보는건데 궁금하다..ㅎㅎ
조그마한 그릇들이 소담스럽고 예쁘다..ㅎㅎ
평일이라 문을 거의 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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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절친과의 강원도 여행....
1박은 가끔 하지만 2박은 참 오랜만에 한듯 하다..ㅎㅎ
9월초에 충청권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암튼 나를 닮은 벗과 함께한 3일간의 휴가는 나의 삶에 에너자이저 역활을 해준다..
보고 있어도 그냥 좋은...30년지기 나의 친구...ㅎㅎ
그냥...
그냥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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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4일차부터 10일차는 내일부터 연휴인 관계로 담 주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밑에서 위로 3번째 사진
슈퍼 복분자 입니다
앗... 그렇군요...ㅎㅎ
저는첨 봐서 신기했는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__)
8월초 울산에서 반대로 해안을 거슬러 올라갔었는데 기억이 새롭네요.즐감하고 갑니다^^♡♡
우리나라엔 참 좋은데가 천지인 것 같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먹거리, 볼거리 해피한 휴가기 잘 보고갑니다.
블랙베리라고 부르기도 & 아로니아 라고 합니당~~^^
맞아요
블랙초코베리라고도 하는 아로니아 ㅎㅎ
그냥떠나자님이 올린 먹거리들,
걍 믿어도 돼쥬?
기억해두었다가 꼭 가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거든요 ㅋㅋㅋ
좋지요, 예전에 남편과 같이 포항 친구집에서 일박하고 해안도로로 부산 내려왔었거든요. 구룡포 과매기도 좋고 , 잘 보고 갑니다. 여기오면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