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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ㅋ망ㅋ
라고 하고싶지만, 대마불사라고 생각보다 커져서 그런지 많이 뜯기진 않았습니다.
볼가스트가 슈테틴으로 대체되고, 메클렌부르크 같은 국가가 다시 태어나서 그렇지..
리보니아 기사단은 고틀란트까지 먹고 기세등등하네요.
대체 뭘 했다고 라이벌까지 찍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하지만 고틀란트는 제 코어죠.
재정복 명분이 뜹니다.
언젠가는 고토를... 찾습니다!(20년 안됨)
돈이 없어서 조언자들도 자릅니다.
포인트도 살아야 쓰지
말은 안했지만 이미 뤼벡은 귀족 반란군이 공성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쯤에서 관둘까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사람이 오기가 있지
이번에 제 영토에서 건방지게 독립한 작센 라우엔부르크에게 군사통행권을 얻어서, 반란군을 진압하러 갑니다
졌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 포기할 거 같으냐?
포기합니다.
이정도면 그냥 잠깐 따끔한 정도죠.
뤼벡을 이렇게 만든 튜튼에게 엿먹이기 위해, 커먼웰스 지역에서 유일하게 힘이 남은 마조비아와 동맹을 맺습니다.
빚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빚 있는건 못참지 아 ㅋㅋ
어느새 식민주의까지 터졌습니다.
아니 그냥 터졌다고요. 북유럽은 정말 늦게 오더라고요.
외교포인트가 모자라서 예전 복식부기 미션 깨려고 동맹 맺은 만투아와 동맹도 해제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탈리아가 식민주의를 더 빨리 배우더라고요. 그러니 이런 동맹도 해제하면 안됩니다.
?
노르웨이 ㅇㄷ
이름만 스웨덴이지 이미 스칸디나비아 달성했네요. 이게 ai야 휴-먼이야;
언젠가 튜튼-리보니아에 엿먹일 날을 기대하며 보헤미아와 친하게 지냅니다.
? 왜 플랑드르가 프랑스하고만 싸우지? 튜튼은?
뭔가 야료가 보이네요
...?
리가와의 휴전기간 종료?
...아
생각해보니 리가와는 따로 휴전을 맺은데다, 뭔가 일이 있는건지 동맹도 싹 사라졌더라고요.
어이, 힘이 정의라 했지?
'내가 정의다'
악당인듯
돈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그건 돈이 부족해서입니다.
현시점 브란덴부르크로 보는 유럽판도
이게 세계대전이지
? 어디갔어?
?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뤼벡을 점령하러 왔네요
밀고
리가도 점령합니다
나는 리가가 좋다
그래서 뤼벡 땅이면 좋겠다.
아니 내땅이면 좋겠다고
?
아니 황제국이 왜 점령되어있어?
이래도 황제라고? 이거 괜찮은가?
괜찮지 않습니다.
초유의 황제국 합병 사태로 오스트리아로 제관이 넘어갑니다
그래도 간만에 힘이 있는 영주가 황제가 됐네요
(오스만에게 발리는중)
오
오랜만에 발트해 근황을 봤더니 리보니아 기사단이 튜튼...이 아니라 프로이센과 동맹을 파기했네요
스스로 프로이센까지 되더니 이게 되나;
프로이센은 어느새 프랑스도 손절하고 오헝과 같이 오스만과 싸우는중
그런데 프랑스면 그냥 동맹 맺는게 낫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리보니아도 반란으로 망해가는중
이게.. 고작 몇년 사이 일이라고?
오헝프와 오스만의 전쟁은 오스만의 파괴력으로 승부가 갈렸네요. 기독교가 지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잘됐군!(단축키 : c)]
프로이센은 그 사이를 못참고 슈테틴, 루핀과 싸웁니다
깡패국가 ㅉㅉ
그런데 지는중
일주일 뒤
???
심지어 짐.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프로이센은 슈테틴에게 단치히를 주고 평화협정을 맺습니다.
그러니까 단치히를 먹기 위해 프로이센과 전쟁할 필요가 없어진겁니다.
이렇게 잘풀린다고?
대신 휴전 기간이 있어서 끝날 때까지는 가만히 있어야돼죠
하지만 보헤미아도 가만히 있을 필요는 없지
프로이센이 주춤한 틈을 타서 보헤미아가 프로이센을 까버립니다. 세상에 영원한 적도 동맹도 없다더니.
어휴 시원해.
명분이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지금 단치히 정복하면 딱인데요
아니 날개좀 피려니;
리가에서 반란이 일어났네요.
타이밍 좋게 반란 진압하러 간 사이에 슈테틴과도 휴전협정이 풀렸네요.
리가 반란을 진압하면바로 단치히를 얻으러 갈겁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헤미아가 경고를 줍니다
이제 어디로 전쟁하든 보헤미아가 따라옵니다
바로 이틀 전에 반란을 진압한 모습
여러분은 게임 할 때 속도 5로 하지 마세요. 경고 받습니다
그런데 스웨덴이 참전 요청합니다.
리보니아 기사단 영토를 뜯으려 하는데, 적이 프로이센과 메클렌부르크(클레임 있음)
아ㅋㅋ 당연히 참전합니다
메클렌부르크 딱대
싹다 전멸시키고
싹다 점령하기 시작합니다
?
군사통행권? 보헤미아가? 슈테틴에게?
?
아ㅋㅋ 그러면 나도 슈테틴 점령해야지
보헤미아가 먼저 쳐서 저도 어쩔 수 없이 단치히 점령을 시작합니다
메클렌부르크는 전부 점령했습니다.
이제 위로 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스웨덴이 뤼벡에게 메클렌부르크를 그냥 몰아줍니다
순식간에 예전 영토 회복 흑흑 스웨덴 따거...
보은할 겸 군대를 리보니아로 보냅니다
보은중
단치히도 점령합니다.
단치히도 얻고 슈테틴도 볼가스트 추억 떠올릴 겸 종속국화 시키....려고 했는데 안되니 좀더 공성해봅니다
오오 스웨덴
결국 평화협정을 맺습니다.
뭔가 기네요
잘되길 바랐지만 이렇게 잘되길 바라진 않았어
슈테틴도 다 점령해서 평화협상을 합니다.
가볍게 단치히, 속국화, 강제개종만 합니다.
드디어... 단치히까지 가집니다.
처음 미션 받을 때부터 수십년이 지나서야...
리보니아는 뤼벡을 경쟁국으로 생각 안하네요.
하긴 저렇게 많이 뜯겼으면 그럴만 합니다.
국가들이 반국가 동맹에 가입합니다.
제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사실 전부 도시국가라 크게 신경 안쓰이죠
오스트리아는 조금 신경 쓰이는듯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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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플레이했더니 재밌어서, 그냥 한번 적고 싶었습니다.
위트 있는 내용으로 1화만에 모든 인과과정을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뭐만 있으면 시시콜콜하게 적는게 좋아서 늘어지네요.
그래도 이번엔 최대한 간결하게 넘기면서 쓰려고 노력해서 꽤 성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 동안 재밌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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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자는 한자일뿐ㅜ
뤼벡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역시 가만히 상인 데리고 무역 노드 꿀만 빨았어야....(?)
오.... 역시 신롬... ae 관리 안되면 답이 없죠 ㅋㅋ... 잘봤습니다!
짧지만 행복한 꿈을 꾸었던 것...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장 행복했음 되는거죠 ㅋㅋ 사실 이념선택 상황 + 땅 먹는 상황 + 4화 종료(...) 에서 감이 잡히긴 했었습니다 ㅋㅋㅋ
스웨덴이 땅 떠먹여준다고 넙죽넙죽 먹다 제대로 체해버린 뤼벡
아니 이런 땅 받기 거절할 수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똥겜 수준(?)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완결났지만 늘 이런 글이 힘이 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