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뇌경색 독거노인 살린 ‘AI 스피커’
→ 11일 구미시 A씨(78세)는 새벽 마비 증세를 느끼고 집에 설치되어 있던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는 매뉴얼에 따라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알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서울)
2. 위험한 낮잠?
→ 낮잠 1시간 이상 자는 사람, 뇌졸중 위험 88% 높아.
미국 신경학회지 최신호, 뇌졸중 병력자, 비병력자 5000여명 분석 논문.
유럽심장저널에는 밤에 6시간 이상 잤는데도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면 모든 사망 원인의 위험성을 30% 이상 높인다는 논문도.(의학 전문지, 코메디닷컴)
♢수면 시간 너무 짧거나 길어도 뇌졸중 발병 위험 높아
3. ‘은둔 청소년’도 생활비 매달 65만원 지원
→ 심리적 문제로 3개월 이상 집에서 나가지 않고 학업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에 포함.(문화)
4. 로또 번호를 선택하는 독특한 기준...
→ 복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매 회 123456을 찍는 사람은 1만 2000건’,
‘직전 번호를 그대로 찍는 경우는 1만 4000건에 달한다’고 설명.(문화)
5. ‘음주시동 잠금장치’
→ 미국에선 음주 사고를 19%을 줄였다는 분석.
EU에서는 음주운전 유죄 판결을 받으면 ‘면허 취소’와 ‘시동잠금장치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입법 발의가 꾸준히 있었으나 진전 없어.
장치설치 비용 250만원도 걸림돌.(헤럴드경제)
본보 윤다빈 기자가 10일 경기 파주시 알코올 전용 감지 센서 장비 생산업체에서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를 체험하고 있다.
맥주 두 잔을 마신 기자는 음주측정기에 ‘BLOW(불라)’ 표시를 보고(왼쪽 사진).
기기에 숨을 힘껏 불어넣었다(가운데 사진).
그러자 경고음이 울리면서 측정기에 ‘FAIL(실패)’ 표시가 나오더니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김동주 기자
6. 무역적자 이래도 괜찮을까?
→ 올 들어 4월까지 적자액 250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4배 웃돌아.
에너지 수입액 증가, 대중국 수출 감소, 반도체 부진 등이 주 요인.(아시아경제)
♢올들어 무역적자 225억달러… 벌써 작년 적자액 절반 넘어
7. 올 산불 올해 440건 중 102건이 ‘논밭, 쓰레기 소각’에서 시작
→ 지난 10년간 평균 산불 발화 원인 1위를 차지해 온 '입산자 실화'를 넘어서.(매경)
8. 영화는 아직 코로나 중?
→ 코로나 완화에도 불구 극장가에선 한국 영화에 관객이 없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제작돼 개봉 대기 중인 영화만 90편...
영화 관람료의 3%를 징수해 적립하는 영화발전기금도 연말에 고갈될 것으로 우려.(서울)
▼한국 영화 침체... 지난해 ‘올빼미’ 이후 손익분기점 넘어선 영화 전무
9. ‘일 못한다고 자르는 건 불법해고’
→ 최근 한국원자력 연구소, 국민은행, SK하이닉스 등 저성과자 해고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법원, 법원 ‘해고 사유로 보기 어렵다’ 판시.
기업들, 등 ‘울며 겨자 먹기’식 희망퇴직으로 유도.(한경)
10.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통계와 현실의 차이...
→ 지난 10년간 출생아는 반토막이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28%나 늘었다.
그런데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61개(2017~2022)가 오히려 줄었다.
전문의 취득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문과목 표시 안하고 ‘일반의원’으로 개업했다는 이야기...(중앙)
작년 12월 16일 오후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아동병원협회 주최로 '소아청소년 건강안전망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