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양 군은 원래 혼자서 인천 본가에 다녀온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님과 태양 군의 과업을 의논하기 위해 인천에 같이 올라갔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연락드렸던 곽 승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배 많이 고프시죠? 얼른 밥부터 드시러 가시죠."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고 근처 햄버거 집에서 식사를 했다.
"어머님 잠시 카페에서 태양 군 과업 관련해서 이야기좀 나누실 수 있을까요?"
"너무 좋죠 선생님 안그래도 선생님하고 이야기 많이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처 카페로 자리 옮기셔서 이야기 하시죠."
"네 네 선생님 가시고 싶은 카페로 가시죠."
근처 카페에 도착해서 어머님에게 강태양 군과 의논했던 과업들에 대해서 정리한 자료를 보여드렸고 어머님은 꼼꼼하게 읽어보셨다.
"선생님 가족 과업은 전이랑 별로 달라진게 없네요. 저도 밴드랑 연락 하는건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네 어머님 가족 밴드랑, 연락 드리는 과업은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가족 여행 계획 하셨었는데 못가셨더라고요."
"네 맞아요 작년에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어요."
"네 그래서 이번년도에 태양이한테 엄마랑 가고 싶은 곳 있는지 물어봤는데 일본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에? 일본이요?"
"네. 근데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일본 가는건 힘들다고 생각해서 국내에 일본 같이 꾸며놓은곳을 찾아서 가보는건 어떨까 생각하거든요. 어머님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 그런거라면 괜찮죠. 너무 좋아요. 태양아 꼭 가보자."
"좋아요. 꼭 가요."
강태양 군이 이번년도에는 여행을 통해 가족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025. 01. 22. 수요일, 곽 승
상황 형편을 알고 강태양 군이 여행 준비하는 것도 좋겠네요. 여행 가는 것보다 어머니와의 관게에 집중하면 좋겟습니다. -양기순
어머님께서 상관하시니 고맙습니다. 어머님의 몫을 세워드리니 고맙습니다.
가족여행도 태양이와 어머님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이루어가요. -더숨
첫댓글 어머니는 떨어져 지내는 아들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일이 많으시겠지요.
가족 밴드가 좋은 구실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챙겨 주시고, 강태양 군은 아들 노릇하며. 그렇게 여느 가족처럼 지내길 바라요.
이렇게 돕는 사회사업가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