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오페라 <미뇽>
작 곡 자 : 토마 Thomas, Charles Louis Ambroise
작품설명 :
대본 - 바르비에 (Barbier, J. 1822-1901)와 카레(Carre, M. 1819-1872) 프랑스어.
때 - 18세기 후반
곳 - 독일(제1.2막)과 이탈리아(제3막)
초연 - 1866. 11. 17. 파리 오페라 코미크좌.
등장인물 - 미뇽(집시에 유괴된 소녀)
필리느(여배우)
빌헬름(젊은 신사)
로타리오(늙은 유랑 음악가이자, 미뇽의 아버지)
프레데릭(젊은 귀족)
라에르트(남배우)
자루노(집시의 두목)
안토니오(귀족의 하인),
그밖에 마을 사람들, 집시, 배우, 하인, 손님들 등
배 경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포로네이즈] 등으로 널리 알려진 [미뇽]은 토마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오페라 작곡가 중에서 1위에 속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줄거리는 문호 괴테(Goeethe, 1749-1832)의 소설 [벨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바탕으로 바르비에와 카레가 각색한 것이다. 이 오페라는 그랜드 오페라와는 달리
오페라 코미크로서, 노래 이외에 대사가 들어 있다. 그리고 화려하고 장대하기 보다는
인정미가 넘치는 작품이다.
이같은 성격의 오페라는 프랑스에서 발달했으며, 이 [미뇽]으로서 근대 가극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었다.
서 곡
개막전에 가극 전체의 인상을 예측하기 위해 연주되는 이 서곡은 단독으로도 많이 연주
된다. 극 중에 나오는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과 [포로네이즈]의 멜로디가 밝고
어두움을 나타내는 중심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주부는 2부분으로 되어 있고 그 앞에 도입부가 붙는다.
괴테의 유명한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3막의 오페라이다.
이는 극적이라기보다 서정적이며, 음악도 영감적이고 화려하다.
줄거리는 미뇽(메조 소프라노)은 귀족출신의 처녀인데, 어렸을 때 집시들에게
유괴되어 극단의 무용수가 되어 있다.
이 집시의 무리들이 독일의 어떤 술집에서 손님을 위해 공연을 갖게 되었는데
미뇽은 피로하여 단장의 지시를 어기고 출연을 거절한다. 때문에 그녀는 단장
으로부터 매를 맞게 되고, 이를 보고 있던 젊은 수도사 빌헬름 마이스터(테너)는
불쌍히 여기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고향을 묻는다.
이때 유명한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을 부른다. 그는 단장에게 돈을
지불하고 그녀를 데려온다. 그러나 그는 아름다운 여배우 휘리나(소프라노)에게
유혹되어 성으로 간다.
성내의 어느 방에서 휘리나와 빌헬름이 정답게 이야기를 하는 순간 그를 사모하게
된 미뇽은 빌헬름을 따르게 되지만, 빌헬름은 휘리나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다.
실망한 미뇽은 성내의 정원에 있는 연못에 투신 자실을 기도하나 노인 로타리오
(베이스)의 구조를 받는다. 이에 득의만만해진 휘리나는 유명한 플로네이즈
'나는 티타니아'를 부른다. 미뇽은 질투를 참다못해 성에 불을 지른다.
화염에 싸인 성내에서 실신한 미뇽은 빌헬름에게 구조되어 친아버지였던 이탈리아
의 로타리오 백작(미뇽의 부친)의 성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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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질투의 화신 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딱 들어맞는 말인듯 합니다...질투는 불을 싸지르게된다..,,,질투의 화신 ㅎㅎㅎㅎ 초록이님 넘 멋진 자료 잘 잘 감상할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아참..어제 신랑하고 뭔가 확인할게 있다더니 확인 되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