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멜로디와 함께 집에서 여유롭게 쉬다가 점심으로 곰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맛있게 식사를 한 뒤 집에 잠시 들러 남은 음식을 내려놓고, 오후에는 Caney Creek Preserve로 산책을 다녀왔다.
숲길은 울창한 나무들로 덮여 있어 한여름인데도 시원했고, 초록빛 풍경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맑고 깨끗한 개울물이 흐르는 곳에 이르러 신발을 벗고 물에 발을 담가 보았다. 차가운 물이 발끝을 감싸며 흘러가는데, 어린 시절 시냇가에서 놀던 기억도 떠오르고 마음까지 맑아지는 듯했다.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걸으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주는 평안과 쉼을 누릴 수 있어 감사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쉼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큰 은혜임을 다시 느꼈다.
오늘도 특별한 일보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감사할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드린다.
맑은 개울물과 푸른 숲길 속에서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생각은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아풀님과 오공님의 온전한 치유를 인도하여 주시고, 탐님과 미셀님에게는 평안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에녹K님, 케빈L님, 케빈K님, PK님, 알렉스A님, 샘L님, 린Jung님, 토토J님의 회복의 길을 붙들어 주시고, 넘어짐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애틀란타와 한국의 모든 GA 가족들에게 정직함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허락하여 주시고, 도박의 충동보다 자유의 기쁨이 더욱 커지게 하옵소서.
우리 가족과 자녀들, 손주들에게 건강과 평안을 주시고, 멜로디와 저에게도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쉬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