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9 (일욜) 양평 용문산에 자리한 용문사엔 1,100년 된 노란 은행나무가 곱게 단풍이 물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을 찾아서 가을단풍놀이를 했습니다.
가을에 듣기 좋은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하며~~~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 1,100년, 나무높이 4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1m, 수관폭(樹冠幅) 20m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용문사 경내에 서 있다.
주간(株間) 높이 5m 부위부터 곁가지가 아래로 내려와 땅에 묻혔으며, 주간 하부 2m 부위에 돌기가 형성되어 있다. 암나무이며 수형이 강건하다.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를 내린 것이라고도 한다.
은행나무 바닥엔 노린 낙엽이 쌓여 멋진 양탄자 같아유~~~ㅎ
청량리역 새마을(11:39발)~용문역(12:20 착)왔는데 휴일이라 엄청 많은 사람들이 용문사를 찼아서 교통 혼잡으로
맛집버스가 자주 오질않아 난 역전앞 용문막국수집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나니 마침 맛집버스가 와서 타고
용문산관광단지에 오후 2시경에 도착하니 입구엔 노란 은행나무가 낙엽으로 떨어지고~~~
올해는 완전 개방이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을 즐기며~~~
오른쪽 공원엔 붉은 단풍이 한창이라 모두들 추억의 포토를 담고 있고~~~
공원 곳곳에 붉은 단풍이 반기고~~~
이곳 관광단지는 오랫동안 나무를 잘 조경해서 여러 종류별로 기꾸어 오늘날 아름답고 4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윤치가 있는 곳이지요.
단풍(丹楓)은 기후의 변화로 식물의 녹색 잎이 붉은 색이나 노란 색, 갈색 등으로 물드는 현상을 말한다.통상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은 나무의 잎이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잎이 활동을 멈추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자가분해가 진행된다. 엽록소의 자가분해과정에서 안토시안이 생성되는 종은 붉은 색 또는 갈색 계열의 단풍이 들게 된다. 안토시안이 생성되지 않는 종은 엽록소의 녹색에 가려 보이지 않던 잎 자체에 들어 있는 노란 색 색소들이 나타나게 되어 노란 단풍이 든다.
용문사일주문을 들어서며~~~
용문사 까지 진입로는 아주 자연미가 넘치고 곱게 물든 단풍길에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산책을 하며 걸어보며~~~
사람들은 가을이 찾아오면 단풍이 드는 시기가 되면 산이나 공원 등으로 단풍놀이를 간다.
산과 들을 울긋불긋하게 수놓은 단풍은 한폭의 그림과 같다.
양평지역 가수가 자선봉사로 음악도 들려주고 모금으로 불우이웃도 돕는답니다.
이동해 나눔가수는…
1961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이동해 씨는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했다. 항공대 재학 시절 밴드 동아리 ‘활주로’ 보컬로 활약한 것을 계기로 라이브 가수로도 활동했다. 무역업에도 종사했으며 고향으로 내려온 뒤에는 농사일을 하기도 했다. 양평군민포럼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용문역 바로 앞에 옹기족발보쌈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씨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매주 주말이면 용문사를 찾아 ‘사랑더하기’ 공연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2억원이 넘는 돈을 모금해 실버카·휠체어·장학금을 전달하고 야구단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함으로써 양평군 관내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기도 하다.
주변의 단풍이 아름다운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용문사에서 바라본 용문산 단풍이 만추이네요.
올해엔 은행나무 가지치기를 했네요.ㅎ~~~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산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70년(경문왕 10) 두운조사가 창건했다. 〈사적기 寺蹟記〉에 의하면 936년 태조가 직접 중건했고, 1165년(의종 19) 왕명으로 중수했다고 한다. 1171년(명종 1) 태자의 태를 일주문 밖 자비봉두에 묻은 다음 절 이름을 용문산 창기사라고 바꾸었고, 1179년부터 15년간에 걸쳐 대대적인 불사가 이루어졌다.
1478년(성종 9)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태실을 봉안하고, 절 이름을 성불산 용문사라고 다시 바꾸었다. 1783년(정조 7) 문효세자(文孝世子)의 태실을 이곳에 쓰고 성불산을 소백산으로 고쳤다. 1835년(헌종 1) 화재로 소실된 것을 역파대사가 상민·부열 등과 함께 중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보광명전·대웅전·응향각·응진각·명부전·응진전·회전문·범종루 등이 있다.
용문산은 묘향산맥에 속하는 봉우리이다. 용문산의 능선은 대체로 동서로 뻗어 있으며 동봉(東峰 1,032m)ㆍ서봉(西峰, 906m)ㆍ남봉(南峰, 1,016m)ㆍ북봉(北峰, 943m) 등 많은 암봉으로 이루어졌다. 기반암은 평안계에 속한 석회암이고 토양은 갈색산림토이다. 산정부가 평탄하고 산기슭에는 단구가 여러 개 나타난다.
거대한 노란 은행나무의 동영상입니다.
용문사 맛집에서 산나물전에 시원한 더덕막걸리로 목도 축이고 휴식후~~~
많은 사람들떼문에 도로가 막혀 교통이 혼잡해 시간을 약 한시간 기다리다 시내버스로 영문역으로~~~
용문역 근처 나주곰탕에 지평막걸리 한 잔하고 전철로 귀경했습니다.
천년 고찰 용문사의 노란 은행나무와 깊어가는 가을 단풍에 속에서 휴일을 가져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