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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광주스페이스팀과 첨봉에서 뚜드럭재까지 진행 후에,
언제나 이어갈 수 있을까 하던 것이,높은산님이 반대방향으로 진행하신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나선 것이 이번에 3번만에 전체로는 4번에 거쳐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나주의 동밖에님 지도)
뚜드럭재에서 나주의 동밖에님을 만납니다
차 한대로 이동하기 전에
이동하기 전에 혹시나 오늘 산행이 늦어지면,
주변 사진을 못남길 걱정으로 날머리를 담아봅니다.
차 한대로 이동해서 황산면사무소로 갑니다.
돌계단 옆에 공룡모형과 면사무소가 보이죠
면사무소 뜰에 정자도 보이고
케이님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는데,이 나무들이 꽝꽝나무라네요.
나무 잎사귀에 공기가 있어서,태우면 소리가 난다고 해서 그렇다나요~~
면내를 걸어가다가,골목으로 들어가더니
아스팔트 포장갈을 건너가고
파란색 저수조에서
내려가니 바로 마루금은 좌측 능선인데
그리가면 4차선 도로를 건너기가 어려울텐데
그냥 길따라서 지하통로를 지나자마자
도로 옆으로 사람들이 지나간 흐릿한 자욱들을 이어서가다가
4차선 도로 갓길로 올라와서는
선답자분들이 표시한 리본을 보고
절개지 우측으로 잡목 사이로 오르니
건너편 절개지 위에서 팀들이 내려오시네요
마루금의 *65.8봉을 찍고 내려오시네요
내려오다가 임도로 우측으로 가면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해야 하는데~~~
아침을 든든히 먹고
거센 잡목 사이로 뚫고 가기가 참~~
마루금으로 힘겹게 가다가 묘지들을 만나면 반갑고요
주변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요
세멘트 포장된 길을 지나서 임도같은 길을 가다가
밭 옆으로 가는데~~바로 옆 나무 이름들을 알아봅니다.
감나무라네요
마루금에 펜스가 있어서 할 수 없이 농장으로 돌아가는데
표고밭에서 표고따다가 오는 아주머니가 무어라 한 말씀 하시는데~~
cctvf로 보고 있었다는 둥~~!!
농장을 지나서 길따라 가니
18번 국도 위로 ,송호육교를 지나고
아직도 황산면을 휘돌아 다니고 있었네요
반갑게 지방도 건너로 작은 구멍가게도 보이고요
송호마을과 아주 큰 미곡처리장을 보고
길 건너 구멍가게에서 음료수 한병씩을 먹고 갑니다.
밭둑을 따라서 걸어가다가
세멘트길이 마루금일듯 한데
우측으로 낮은 *35.7봉으로 갑니다.
농장으로 들어가기가 어려운 곳이라서요
낮은 밀밭으로된 초원같은 봉우리를 휘돌아서 농장을 지나는데
개들이 6마리 정도 농장의 세멘트길에서,풀어서 돌아다니네요
또 다시 옆으로 돌아서
길을 이어가고요
잠시 임도삼거리에서 막걸리를 마시면서 다리 쉼을 하고나서
이어가는 산길을 보니 저 철탑 근처가 *101.5봉일듯
*77.8봉을 지나서
철탑지나서
*101.5봉이 명당봉인데
100미터 고도를 오르기가 참 어려운 곳들인지라~~
아니~~고도 100미터만 되어도 가슴이 덜컹합니다.
바로 앞 둥그런 봉우리는 화원2등삼각점봉이고
능선 너머로는 국사봉(*174.3)이 보입니다
화원2등삼각점이 지키는
*101.9봉
동네가 원호라 원호봉인지?
원호마을 도로를 지나서
다시 4차선 도로를 지나야 하기에
마루금에서 살짝 이동해서는 ~~18번 국도의 교량 밑을 지나서
저 앞에 보이는 *144.8봉 앞으로 가려고
산정제의 시원한 물도 구경하다가
*144.8봉 앞에 섰는데,올랐다가는 바로 우측 능선으로 이어가야 하기에
양측 사이의 안부를 오르니 길이 아주 편안하네요
다들 옆봉은 들머리도 없어서 지나치는 듯~~
모처럼 편안한 길을 이어가다가
국사봉케른이 반기고
철탑을 지나서
오른 봉우리도 명찰을 달고 있고요
가는 길에 주변 조망이 보여서 사진을 담았지만
조망이 막히고 뿌옇게 나와서요
앞에보이는 *130.3봉이고요
저 봉우리도 가보니 명찰엔 자종봉이라고 되어 있던데
지적도엔 지나가는 안부가 자종재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이름을 만들어서 붙이기는 무리인데~~
지도상의 자종재를 지나고
*130.3봉
자종봉~~~이 근처에서 나무를 피해서 조망을 하고요
남쪽
해남천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선은지맥
대둔산 직전 북쪽 약 370여m 지점에 위한 고도 667m 도솔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612.5m(연화봉), 376.2m(혈망봉), 오도치, 467.5m(향로봉), 병풍산, 태양산, 감투봉,
선은산, 서재재를 거쳐 송평항으로 떨어지는 약 30.2Km의 산줄기
남쪽
약간 우측으로 고천암호를 보고요
남해로 들어가는고천암호 좌측 멀리 능선은 선은지맥의 송평항으로 가는 낮은 산줄기
선은지맥 바로 앞의 낮은 산들은 이름없는 산줄기
동쪽
형제봉(*143)이 보이고
좌측 1/3멀리는 화원지맥의 금강산(*488)과 형제봉 바로 뒤의 남각산(*317)
저 남각산은 지맥은 아니고요,남각산과 금강산 사이에 해남읍이 위치하죠
형제봉 좌측으로 능선으로 이어지는
낮게보이는 둥그런 성산(*146)
북족
우측으로 성산(*146)
성산 뒤로는 역마산(*308)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가운데 바위가 보이는 산이 국사봉(*174)이죠
당겨서 본 지나온 국사봉
암봉들도 제법 보이네요
내려가면서 보니 가야할 방향으로 유채밭이 아주 크게 보이는 데
뒤로는 성산이 보입니다.
갑자기 유채꽃밭이 펼쳐지고
무뚝뚝한 광인님과 높은산님도 인물사진 배경으로 찍어서 가족들에게 전송들 하시느라~~
뒤돌아보는 국사봉이 철탑 옆으로 보입니다.
유채꽃과 화원지맥 능선이 어울려 보이죠
고생하면서 넘어와서 그런지 자꾸만 눈이 갑니다.
근처에서 푹 쉬면서 점심을 먹고요
막걸리도 돌립니다.
잠시 편한 길이 이어지다가
형제봉 능선으로 가고요
좌측이 동생 우측이 형이라나요
힘겹게 오른 형제봉의 동생인 제봉에서 저는 푹 쉽니다.
건너의 형봉으로 다들 가시고
저는 체력 안배상 형제봉의 형봉에는 안갑니다.
저기는 지맥이 아니라서요.
쉬면서 나무 사이로 이리저리 조망을 하는데
동남방향으로 산위에 구조물이 있는 산이 있어서
당겨서 보니 땅끝기맥의 대둔산(*673.5)이 보이고
대둔산에서 가지를 친 선은지맥 능선을 봅니다.
맨 좌측 대둔산(*673.5) *309봉 *병풍산(*316) 태양산(*308)등 낮은 산줄기들이라도 울퉁불퉁 지나네요
가운데 울퉁불퉁한 능선에 태양산일 듯하고요
멀리 우측 1/3능선 뒤로 보이는 땅끝의 달마산(*470)과 주변 능선
더 주욱 당겨보면 태양산(*308)과 우측으로 오십치
맨 뒤로 보이는 달마산/도솔봉등 고만고만한 능선
좌측 1/5은 대둔산
맨 우측으로 삼각형으로 보이는 선은산(*232)
선은지맥의 능선들이 거의 다 보이고요
나머지 우측은 비산비야라~~~
당겨서 보지않고 그냥보면
이 정도로 만 보이네요
맨 뒤로 보이는 부분을 당겨보면
주욱 당겨보면
땅끝기맥이 맨 뒤로 보입니다.
맨 좌측 노성봉(*637)은 땅끝기맥에서 벗어난 산이고
두륜산(*700)과 두륜봉(*627)과 맨 우측으로 대둔산(*673.5)
대둔산에서 나오는 선은지맥을 다시 찾아보고요
우측 1/3에 선은산(*232)이 뾰족하고
이제야 잘보이죠
저 멀리 땅끝의 달마산과 도솔봉
이젠 동쪽으로
저 멀리 울퉁불퉁한 덕룡-주작일듯
그 앞으로 흐르는 땅끝기맥이고 저 산줄기 근처에서 첨봉(*372)가 있을텐데
아마 맨 우측의 뾰족봉일듯
첨봉에서 화원지맥이 가지를 치죠
약간 북서방향
맨 우측 1/2의 멋진 능선은 남각산
좌측 1/2은 화원지맥의 금강산
좌측 1/5의 검게보이는 산은 만대산(*443)으로 화원지맥에서 벗어난 산
북북서
멀리 검게보이는 만대산을 보면
좌우로 보이는 산줄기가 화원지맥이죠
만대산이 화원지맥의 만대산과 또 다른 만대산으로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주욱 당겨보면 앞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화원지맥
그리고 가운데 뒤로 흑석지맥의 능선이 보이죠
북쪽방향
가야할 성산부터~~멀리 가운데 역마산과 아주 낮은 뚜드럭재로 가는 능선
저 마을 근처가 뚜드런재 근처일듯~~
살짝 당겨보고
약간 우측으로 보면
좌측 1/5의 시커먼 만대산(*443)은 지맥이 아니고
좌측1/3은 금강산과 금강산(*488) 앞은 깃대봉(*224)이라고 지맥에는 관게없는 동떨어진 산
우측 1/2은 남각산이고,남각산은 지맥이 아니죠
동남방향으로
해남천 너머로 낮은 울퉁불퉁한 능선은 달바위산(*167)과 이어지는 *208능선으로
지맥에는 동떨어진 산이죠
저 멀리는 땅끝기맥이고요
임도로 내려서고
중간에 거친 길을 가다가 ,묘지가 보여서 보니
통훈대부인데 정삼품하계네요
바로 위가 통정대부 정삼품상계고,통정대부부터 당상관이었죠
이리저리 길찾아
성산 바로 앞까지는 잘 찾아갔는데
밭을 건너서 들머리를 두리번 거리다가
휘돌아가는 임도가 아주 깔금해서 가보니
통정대부(승정원 좌승지) 묘지인데
위로 올라가지 못할 정도의 빡빡한 덤불이라
다시 돌아가서는
뒤에 오신 높은산님이 그냥 위로만 위로만 오르라는데
빡빡한 잡목과 가시덤불에서 고생하다가 거친 돌들을 보고
오히려 반갑게 이리저리 오르니
첫 봉우리에서 ,겨우 안도를 하고는
이제는 편안한 능선으로 가서보니
작은 성산인데~~건너로 보이는 성산은 지맥이 아닌지라
저는 또 푹 쉬었다가 선두를 기다립니다.
내림길도 아주 거칠고요
흰재육교를 건너다가
살짝 당겨본 사진에서
육교를 지나가서 이정표를 보니
아직도 황산면에서 다니고 있었네요
동밖에님이 새벽에 미리 보관해둔 5일간 얼린 복숭아통조림이 샤베트처럼 얼어있고요
물도 얼음물로 2리터나 준비해 놓으셨네요
물과 에너지를 보충하고 쉬어가다가
바로 건너로 마루금을 이어가려다가
약간 우회해서 도로로 삼각점봉으로 어프로치 해서
산행 시간을 단축하기로 하고요
흰재에서 도로따라서 농원으로 와서는
농원에서 연세 지긋하신 분께 인사를 드리고 물좀 얻어가겠다고 하니
수도를 쓰라고해서 머리에 물도 뿌리고, 물도 충분히 더 담아 갑니다.
농장에서 바로 산으로 오른 좋은 길을 따라오르니
가선대부 묘지이고요
가선대부는 종이품하계의 높은 벼슬이네요
조망이 터지고요
날이 더 맑아지고 시워내져서 조망이 더 깨끗해지네요
주욱 당겨보니 좌측 1/3 맨 뒤로 땅끝기맥의 대둔산이 보입니다.
산위에 구조물로 더 잘 보이죠
저기서 선은지맥이 가지를 쳐서 송평항까지 나갑니다.
여기서는 맨 뒷라인이 선은지맥이죠
더 당겨서 보고요
동남
지맥에 속하지 않은 산인데 해남읍의 남쪽에 뚝 떨어진 멋진 능선은
남각산(*317)으로 해남읍을 중심으로 금강산과 남북으로 마주하지요
동쪽
맨 뒤라인이 지맥이죠
좌측부터 금강산~~해남음아파트 우측 뒤로 만대산(*483)
금강산 우측 앞에는 깃대봉이 잇는데,지맥에서 벗어난 산이죠
해남읍 아파트를 당겨보면
금강산 지나서 가는 화원지맥이고,우측이 만대산입니다.
금강산(*488)도 당겨서 시원하게 보고요
*83.22봉과
알아보기 어려운 삼각점
밭을 지나고
저기 우측으로 보이는 역마산으로 방향을 틀어서가고요
좌측 1/2에 멀리 보이던 역마산이 가까이에 보이고
그리고 가운데로 낮아지는 봉우리가 3개가 보이는데
맨 우측으로 뚜드럭재일듯
도로도 지나고
논두렁 옆의 세멘트 길도 지나고
남도농산을 지나서
신기마을 옆으로
가다가 다리 쉼도 하고요,
마지막 무등산 막걸리에다가 홍어무침도 먹고
주욱 전봇대가 늘어서 도로를 오르니
산불조심이라는 곳에서부터 올라야 하는데
처음에는 편안하게 오르더니
역시나 급경사지대에서는 길도없는 길을
이리저리 그냥 방향만 보고 힘겹게 오르다가
무덤에서야 편안한 능선으로 들어서는
역마산 정상 근처에서 북쪽으로
흑석지맥의 산줄기와 영암호
주욱 당겨보면 능선의 안부 사이로 보이는
월출산이 조금 보이네요
좌측은 두억봉(*527.8)과 가리재 안부 우측은 흑석산(*652.8)
더 좌측으로는 흑석지맥의 능선은 비산비야라 ~~
아마도 상은적산(*385)능선으로 흑석지맥은 아니죠
더 좌측으로 넓어지는 영암호도 다시보고
해암3등삼각점이 지키는 역마산 정상
역마산 정상
역마산에서 내려가다가 석양을 봅니다.
아름답게 느껴지기는 한데,마음이 바쁘네요
주머니에 헤드렌턴을 준비해서 내려가고요
임도로 내려서고는
아주 힘들게 길없는 *205.9봉에 오르고
내려가다가 해남읍의 야경을 보다가
어둠 속에서 *189.5봉을 지나서
아침에 산행전의 걱정대로 정말 밤에 내려왔네요
차량으로 부지런히 화산면사무소 앞의 명동회관으로 갑니다.
백반3인분에 육회비빔밥 2인분을 미리 주문하면서 갑니다.
다행히 9시까지는 영업을 해서요
백반이 불고기백반처럼 나오고요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먹을만 하네요
눈으로 보고 발로 느끼면서 걸은 화원지맥 덕분에
해남의 풍광이 오래 살아온 동네처럼도 보여집니다.
식당 아주머니와 해남아가씨들은 시집 가기전에 ,이집에서 요리 훈련을 시켜야 한다는 덕담을 나누면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봄 바람이 모처럼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높은산님과 전배균님이 교대로 운전해서 서산톨게이트로 나오고
다시 운전해서 서울로 가십니다.
아주 먼 화원지맥을 산친구들 덕분에 편하게 오고가고,
앞뒤로 동밖에님이 지켜주셔서
겨우겨우 완주를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애'효~ 그 마루금이 뭔지 새벽부터 어둠 내리는 늦게까지 별 오만스런 곳을 다 지나치네여..
와중 유채꽃과 보리? 마늘밭인지는 그림처럼 보여지고..뭣보다 남도 음식이 입맛 당기네여
저는 도저히 따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머나 먼 지맥 길 완주를 축하드리며 즐'감 하였슴다.^^
고맙습니다.유채 보리 밀 양파 양배추 대파들도 보고요~~땅과 풍광이 풍요로운 곳이더라고요.황산면은 아주 넓기도 하고요~~~~어쩌다보니 지맥을 가기는 합니다.여건이 되는대로 멀고도 힘든 곳을 먼저가려고 하는 중인데,요사이 힘이 많이 부치고 있습니다.
3년만에 함께 졸업하게 되어거운 산행길이었습니다.주산행으로 지나가는 것 같네요. 또 다른 지맥길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올 봄은 진도와 화원
동밖에님 덕분에 즐겁고도 편안하게 화원지맥을 마무리 하였습니다.같이 첨봉을 오르면서 언제나 이 험한 길을 이어가려나 하였는데~~~참 고맙습니다.여건이 되는대로,같이 산줄기를 이어가봅시다.
화원지맥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유채밭이 참 예쁘네요...
고맙습니다.제가 가족들에게 동영상을 찍어보내려고 하다보니,동영상에 녹음이 되어서요~~다들 사진들을 찍어서 보내시더라고요.
완주를드려요 비산비야에 가시밭길이라도 마루금 산행 잼나죠 저 식당은 꼭 가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지맥을 걸어가면 논두렁 밭두렁에다가 가시밭길도 많지만,무엇인가 다른 맛이 있는 듯합니다.
아침에는 해무인가요? 미세먼지같지는 않은데, 유채밭을 지날때는 마음도 환해졌겠네요,,,,여럿이 같이 가니 즐거운 산행이고요,
화원지맥 무사히 마침을 축하드립니다....그쪽 음식은 언제나 먹음직스럽구요.
아마 해무였을 겁니다.저도 바닷가에서 오래 살아와서 그리 생각은 하였습니다.산행은 여럿이서 가야 편하고 즐겁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한번 시간을 맞추어서 같이 걸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