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서울서초갑에서 한나라당의 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뒤, 국회 안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일해왔던 이혜훈 집사가 바른정당의 대표로 선출되었다.
정당에 몸을 담고 있는 정치인의 신분인고로 흠이 될 만한 정치적 이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원칙을 지키고 무엇보다도 국회에 파송된 선교사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일해왔던 이혜훈 집사가 과연 무너진 보수세력을 재건하는 뚝심을 보여줄 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혜훈 집사는 이명박 대통령 당시에는 수쿠크,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는 할랄단지로 대변되는 이슬람 침탈을 막아내기 위해 국회 안에서 뿐 아니라, 한국 교회 안에서도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했고, 지난 정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그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을 내세워 통과시키려 했던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일에도 앞장을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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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당내 친박세력들에게 찍혀 20대 총선에선 현재 감옥에 있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장관에게 자신의 선거구를 내줄 뻔하기도 했지만,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이제는 바른정당의 대표까지 된 것이다.
이혜훈 집사는 지난 해 10월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 후, 새누리당 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는 비박세력의 주축으로 탈당과 바른정당 창당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박근혜를 우상처럼 따르는 일부 극우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문자 테러를 당하기도 했었다.
박근혜라는 우상에 사로잡혀 누가 참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해 온 정치가인지 기본적인 분별도 못한 채 입에 거품을 물고 아군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 자칭 기독교인들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이에 반해 저들이 추종하는 박근혜는 임기 중 기독교인 차별의 근거가 될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 했고, 할랄단지를 통해 이교도(기독교) 말살이 최종적인 목표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이 땅에 들여오려 한 대표적인 반기독교 정치인이 아니던가?)
* 아래는 밧모섬 선교회 김수진 장로님과 할랄단지와 동성애를 막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혜훈 집사가 나눈 문자 내용이다. 그 동안 이슬람 침탈과 동성애로부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애써온 이혜훈 집사가 다른 사람들도 아닌 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얼마나 가슴아픈 일을 겪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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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을 통해 진보정권이 들어선 정치적 현실 속에서, 이를 견제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수호할 보수정치 세력의 필요성은 더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합리적 보수’를 내세운 이혜훈 집사가 바른정당 대표로 선출된 것은 한국교회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정을 떠맡은 문재인 정부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차별금지법과 같이 양보할 수 없는 문제에 있어서는 결연히 ‘반대’를 외칠 수 있는 보수정치 세력의 지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이혜훈 집사가 서 있길 기대해본다.
- 예레미야 -
첫댓글 공감가는 글입니다 자한당의 가짜보수 크리스찬들과 차별되는 집사님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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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람이 잇겟습니까?
@무명소자 예전에 인터뷰한 영상에서 처음엔 박근혜를 인간적으로 너무 불쌍한 맘이 들어서 진심으로 돕고싶은마음에 많이 도왔는데 바로 옆에서 지켜본바로는 너무 큰실망을해서 그당에서 나왔다는내용의 인터뷰를 본게 어렴풋이 기억나요 속마음은 하나님만 아시겠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몇안되는 정치인이라고 믿고싶네요 차별금지법의 위험성에대해 이교회저교회다니시면서 경고하시며 수고하신점은 칭찬하고싶어요^^